미국발 관세전쟁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22p 하락한 2328.20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24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1월2일 2398.94 이후 약 석 달 만이...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으로 퇴진하게 되면서 내년 6‧3 지방선거가 거대한 정치적 격랑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경기지역이 선거의 중심 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헌법재판소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인용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2일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대주주인 MBK 김병주 회장이 사재 출연 계획을 포함한 구체적 변제안을 오는 10일까지 제시하라고 요구했다.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국회 청문회를 통해 국민을 기만한 죄를 묻겠다고 강조했다.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
2일 인천 강화군 광역·기초의원 보궐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여야는 각각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강화군을 비롯해 전국 투표소 1468곳에서 4·2 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오후 8시에 끝나며 사전투표 결과를 포함한 당선자 윤곽은 자정쯤
미국 정부가 2일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다른 나라의 관세 및 비관세 무역장벽에 따라 미국 기업이 받는 차별 해소를 위한 이번 상화관세는 5일부터 시행되는 기본관세와 9일부터 시행되는 최악국가에 대한 개별관세로 구성돼
쥐띠:48년 무모한 도전은 실패로 신중히.60년 사랑하는 연인과 즐거운 데이트.72년 처음은 어려워도 시간이 가면 결실이.84년 목적은 다르니 의견차이가 생기고.96년 하고 싶은 일은 망설이지 말길. 소띠:49년 남과 비교하여 낙심하지 마시길.61년 경험하지 못한 일을 접하는 계기가.
새벽 시간대 인천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연수경찰서는 현조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29분쯤 연수구 옥련동 17층 아파트 3층 자택에 불을 지른 혐의
경북도가 산불피해를 입은 5개시군에 대한 ‘초대형 산불극복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7일 발표했다. 지역과 분야별 사업 내용을 소개한다.◈ 산업분야 : 특화산업과 농공단지 재창조에 1조 4880억원 투입▲스마트팜단지, 스마트양식 콤플렉스 등 미래형 농수산업 투자 추진우선, 산업분야에서는 피해지역 특화산업의 재창조를 위해 농수산업을 미래형으로 재편하는데 속도를 낸다.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의성을 중심으로 내륙지역에 총 10만평에 달하는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만들고 영덕에는 ‘동해안 스마트양식 콤플렉스’를 만든다는 구상을 내
경북 의성에서 산불 진화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진지 11일 만에 대구에서 또 같은 사고가 발생하자 노후 헬기 관리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산불 진화에는 산림청과 소방청 소속 헬기와 지자체가 민간업체에서 빌린 헬기 등이 투입된다.
산림청이 보유한 헬기는 50대이며, 이 중 20년 넘은 '경년'이 34대로 68%를 차지하며, 20년 이하는 16대다.
하동군 옥종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산불 2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4시간째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7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께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불이 난 곳은 지난달 말 발생한 산청 산불이 번진 지점과 약 3㎞ 정도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오후 1시 45분을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한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점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50∼100㏊ 미만일 때 발령된다.산림당국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1972년에 개발해 최초의 로열 오크의 다이얼을 장식하기 위해 사용된 상징적인 ‘블루 뉘, 뉘아주 50’ 색상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세라믹 색조를 공개한다.여러 세대의 시계 제작자들에게 창조성의 원천이 된 발레 드 주 밤하늘의 독특한 광채에서 가져온 이 깊은 푸른색은 이제 세라믹에 적용돼 로열 오크와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
한화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진행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지난 평가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한화는 지난해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뒤 1년만에 AA등급까지 상승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화가 획득한 AA등급은 산업
2025년 3월 6일,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는 사하구가족센터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상담 및 가족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으로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사하구가족센터는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가족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안정하 관장은 “학대피해가정에는 피해아동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가정이 가지고 있는
영주시가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사업 목적과 관련 법규에 따라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예산 낭비 요인이 있었는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점검
3월 23일 이후 추가 발생 없어 유지 시 이달 중 종식 선언 가능 구제역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분위기다. 지난 3월 23일 영암 도포면 한 한우농장에서 14번째로 구제역이 확진된 이후 추가 확진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한우농가에서 지난 3월 13일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같은 달 14일 3건, 15일
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박성진 전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사업본부장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으로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신임 박성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자산운용 뉴욕법인장, 글로벌사업본부장, 홍콩법인장 등을 지낸 글로벌 자산 운용·투자 전문가이
인천 옹진군 북도면은 오는 12일 장봉도에서 예정돼 있던 ‘제13회 장봉도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면사무소는 당일 비가 예보돼 있는 데다 예년보다 개화시기가 늦어 축제 취지를 살리기 어려워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2일 강수 확률은 오
목포시에 등록된 사립미술관들이 봄을 맞아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이번 전시는 각 미술관의 고유한 개성을 살려, 지역 예술가부터 신진 작가들까지 폭넓은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있다.유달미술관에서는 조순현 작가의 개인전 ‘기억의 풍경: 목포의 사계’가 오는 4월 20일까지 열린다. 작가만의 독창적인 시선을 통해 재해석된 목포의 사계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트센터 신선에서는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미디어아트 전시 ‘a bars & 7s wins’가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