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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틈 연극 ‘괜찮냐’ 27~28일 토마토 소극장

문화예술 틈의 제9회 정기공연인 연극 ‘괜찮냐’가 27~28일 이틀간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토마토 소극장에서 열린다. 연극은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인 숙의 아픔을 둘러싼 비밀스럽고도 추악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사회문제 속에서 나도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최지은, 연출은 임창빈, 프로듀서는 박정영이 각각 맡았다. 배우 문호진, 김영재, 송인경, 김민주, 김호성이 출연한다. 이번 연극은 19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연극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다. 회차별...
울산시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빈집 정비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또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시 최대 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울산 빈집은 1855채다. 시는 2020년부터 매년 빈집 8곳을 정비했지만, 내년엔 40곳으로 정비 규모를 확대한다. 시 빈집 정비 사업에 참여해 철거 비용을 지원받으려면 일정 기간 부지를 공공용지로 제공해야 하는데, 이 기간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줄인다. 공동주택 지하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내년부터
울산 지역 국회의원들의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은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번에 교부되는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수요로 15억원, 재난수요로 3억원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우선 1983년 건립 이후 40년이 지난 반구 1동 행정복지센터의 이전·확장 사업으로 8억원이 확보됐다.2011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화로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함월구민운동장 개선 사업에 4억원, 빈번한 이용에도 협소한
■울산 동구 정기 인사◇3급 전출 △울산시 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강윤구◇3급 전입 △부구청장 최평환◇4급 승진 △해양환경국장 장은화◇4급 전출 △북구보건소장 신수진◇4급 전입 △보건소장 박수환 ◇5급 승진 △일산동장 공종식◇5급 전출 △울산시 자연재난과 김창희 △울산시 도시경관과 박승욱◇5급 전입 △건설과장 정경석 △건축주택과장 김경◇5급 전보 △경제정책과장 이경자 △관광과장 박정미 △교육정책과장 심미아 △자치행정과장 서동국 △교통행정과장 안정예 △남목3동장 강명옥◇계획인사교류 전출 △울산시 기업지원과 홍윤경◇계
김영근 울산시골프협회장이 제4대 울산시골프협회장에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울산시골프협회는 제4대 울산시골프협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김 회장이 선거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선됐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21일부터 4년간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2년간 시골프협회장직을 수행하며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재권기자 [email protected]
주보배의료재단 주성혜요양병원과 울산번개시장은 지정병원으로 상호간 신뢰와 존중으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용산미군기지 내 초·중·고등학교 존치위원회 안상중 위원장이 서울 용산에 있는 미군 국제학교를 존치, 용산구의 우수한 학생들과 전국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용산미군기지 약 100만 평은 대한민국 땅이지만 그동안 자유롭게 통행하지 못했다. 이에 안상중 위원장은 용산미군기지 내 미군 자녀들만 다닐 수 있었던 초·중·고등학교를 국제 초·중·고등학교로 전환해 대한민국 학생들이 미국의 학생들과 함께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의할 계획이다.안상중 위원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의 첫 일출이 뜨자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저마다 새해 소망을 빌었다.호미곶의 첫 일출을 보기 위해 2만 2,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호미곶을 찾아 범국가적 추모 분위기 속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염원을 나누며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새해 첫 호미곶 일출은 쾌청하고 맑은 날씨 덕분에 밝게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었다.포항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대형 해넘이, 해맞이 콘텐츠를 기획했으나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
대구시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 지역 38개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 기술 소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돕는다. 대구시는 7~10일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 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CES는 ‘몰입’을 주제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 15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을 비롯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김해시가 새해 한글과 세종대왕 문화 브랜드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김해시는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를 내세운 '김영원미술관'을 새롭게 구성해 오는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 미술관 개관일은 한글날인 10월 9일로 예정하고 있다.세종대왕상 조각 원형틀이 들어선 이 미술관은 김해종합운동장 내 복합미술관으로 4개층, 연면적 5천590㎡ 규모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전 때 이 미술관을 임시로 개관해 높이 6.2m, 가로·세로 5m인 세종대왕 동상 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종료 결과, 대학 참여 촉진 및 운영 내실화로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했다고 최근 밝혔다.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 대상 아침밥을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대학교 190개소로 확대했다. 정부 지원단가와 식수인원이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상향됨에 따른 사업 관리 강화, 레시피 공모전 마련, 학생 옴부즈맨 제도 도입 등 학생 참여방식의 다양한 이벤트 추진은 학교에서 양질의 아침 식단이 제공되도록 기여했다.만족도 조
경상북도는 올해 상하수도 관리 혁신을 위해 1조 521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사업비 6,481억원보다 972억원 증액된 7,45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역대 최대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예산이 확보된 주요 세부 사업은 ▲노후상수도정비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하수처리장확충사업 ▲하수관로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도심침수대응사업 등이다. 도는 올해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포함된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하수관로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우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내년 1월 1일 0시에 안성-구리 고속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블로그  © 뉴스다임 안성-구리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서울의 '심장'에 해당하는 서울역 일대에 대한 20여년 뒤 개발 구상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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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무안공항 추락...충돌.화재로 '대참사'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탑승객이 대부분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소방청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공항 외벽과 충돌했다.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항공기는 바퀴 없이 기체를 끌며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활주로 끝 지점을 넘어서 공항 외벽과 충돌하며 폭발했다. 순식간에 기체는 반으로 부서지며 거대한 화염이 솟구쳤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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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야 “인명구조 최선” 한목소리
전남 무안 공항에서 항공기 추락사고가 발생하면서 인천 여야 정치권은 애도와 함께 사고 수습, 인명구조 요청 등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사고 직후 자신의 SNS에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기 상황”이라며 “당국은 행정력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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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곳 바라보는 '완전체 상무', 베트남에서 내년 시즌 담금질 돌입
올 시즌 K리그1 3위로 마감한 김천상무가 일찌감치 2025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김천은 시즌 마감 후 선수단 재구성이 필요한 여타 K리그1 팀들과는 시즌이 끝난 뒤에도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없는 군팀 특성상 곧바로 내년 시즌 준비가 가능하다. 이에 정정용 감독이 선수단은 지난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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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강릉 강문해변 일출
2024년의 마지막 휴일인 29일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에서 관광객들이 솟아오르는 해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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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본업서 AICT 기업 전환에 역량 쏟는 김영섭 KT 대표…주목 받는 승부수
미래의 지속 가능 성장 담보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통신 본업에서 AICI 기업으로의 사업구조 전환에 역량을 쏟고 있는 김영섭 KT 대표의 ‘승부수’에 이목이 쏠린다.김영섭 대표는 작년 8월 취임 이후 KT의 미래 성장 동력을 AICT로 보고 있다. 이는 그가 "빅테크들이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성장하는 동안 국내외 통신사는 십수 년간 성장 정체기를 겪고 있어 AICT 기업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심각한 국면에 빠질 것“이라고 강조한 데서도 잘 드러난다.최근 KT가 MS와 함께 총 2조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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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구보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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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부△ 경영본부장 김영준 △ DHC RISE사업단장 최선영 △ 학생취업처장 권용현 △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박도현 △ 교양교육운영팀장 김진경 △ 보건융합교육센터장 윤영순 △ 직업이음센터장 이현영 △ 방사선안전관리센터장 심재구 △ 대구임상시뮬레이션센터장 서보경 △ 평생직업교육마이스터센터장 박희옥 △ 평생교육학사지원팀장 정효숙 △ 직업교육개발담당관 송소현◇ 대외부△ 산학협력단장 김지인 △ 지역인재양성사업지원팀장 정효숙 △ 국제교류팀장 김경돈 △ 산학경영지원팀장·학교기업지원팀장 홍순표 △ 지산학교육인증센터장 노현경 △ 지산학교육인증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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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한울 4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발전 재개
경북 울진 한울원전 4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 4호기가 지난 1일 발전을 재개해 이날 오전 11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 앞서 한울 4호기는 지난해 10월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를 마치고 연료 교체, 설비 점검 빛 정비를 거쳐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울 4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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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영장 두고 BBC "계엄령 선포, 심각한 오산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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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경호처의 저지로 불발된 가운데, 외신은 향후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분석과 함께 이날 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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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尹 내란혐의' 철회에... 홍준표 "헌재 안에 이재명 부역자 있나"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탄핵을 소추한 국회가 헌법재판소에 형법상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돌연 철회한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 안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역자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홍 시장은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헌재 안에 이재명 의원 부역자가 있는지 느닷없이 내란죄 철회하고도 조속히 파면 결정할 자신이 생겼나 보다"라고 적었다.이어 "이재명 의원은 항소심 재판 때문에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여태 내란죄 프레임으로 죽일놈이라고 선동 하더니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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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장·차장 "한시도 자리 비울 수 없어"··· 경찰 조사 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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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차장이 4일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입장을 내고 “현재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경호처장과 차장은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가능한 시기에 조사에 응하기 위해 경찰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박 처장, 김 차장에게 이날 국수본에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경호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