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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횡령 이후 새로운 청소년쉼터 개소 '차일피일'

속보 = 제주에서 청소년쉼터 운영을 맡은 모 비영리단체가 수억원의 보조금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돼 폐쇄되고 새로운 운영 기관이 선정된 지 여러 달이 지났으나 운영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청소년쉼터 개소가 지난 달에서 오는 8월로 미뤄졌다.앞서 지난 3월 15일 제주도는 제주시 한 사회복지법인을 새로운 청소년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이 사회복지법인에는 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주로 노인복지사업, 청소년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선정 이후 남은 절차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삼다수가 ‘잔망루피’와 손을 맞잡았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잔망루피’를 콜라보레이션한 한정판 제주삼다수 라벨 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한정판 라벨 출시는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한정판 삼다수 라벨은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라산 ▲제주의 밤과 낮 ▲제주의 바다 ▲제주의 풍경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라벨에는 ‘잔망루피’가 한라산에서 플로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은 제주도교육청이 정무부교육감인 ‘제2부교육감’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고 의원은 이날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이 3개월의 짧은 조직 진단 용역 후에 토론회와 공청회 등 교육가족의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 없이 조직개편을 위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며 “이런 과정은 민주주의의 기본적 가치의 관점에서 볼 때 매무 중차대한 절차적 하자를 인정하지 않은 채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도교육청의 졸속적인 조직개편 추진을 규탄
제주특별자치도는 현금 사용에 따른 관리 비용 절감 등을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든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버스 이용객은 교통카드를 비롯해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교통카드, 버스 내 요금납부 안내서를 통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금을 낼 수 있다.다만 시범 운영 기간에는 현금도 사용할 수 있다.현금 없는 버스는 관리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기사들의 거스름돈 계산 및 지급이 사라지는 데 따른 정시성 확보, 안전 운행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시범
서귀포시는 휴ㆍ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미운영 축산물 판매 영업장을 정리한다고 30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정리는 영업 신고를 한 자가 실제 영업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휴업 또는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영업장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산물 영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서귀포시는 올해 사전조사를 통해 폐업 신고를 하지 않은 미운영 영업장 10개소를 파악했으며 실제 미운영 영업장을 대상으로 관할 세무서에 해당 영업자의 사업자 말소 여부 확인을 위한 정보 제공을 요청할 계획이다. 말소 사실이 확인된 영업장에 대해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들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시간을 추가 근무하면 금요일 오후 1시에 퇴근할 수 있게 됐다.제주도는 1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13시의 금요일’을 도입해 주 4.5일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13시의 금요일’은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금요일 오후 휴식을 보장하는 유연 근무제이다.공직자들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8시간 근무 외 4시간 이상을 추가로 일하면 금요일은 오후 1시에 퇴근할 수 있다.이에 앞서 제주도는 행정시,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준비를 거쳐 지난달 20일 전체
구기종목이란 공을 사용하는 운동 경기 종목을 총칭하는 용어로 영어로는 ‘Ball Games’이다. 공 구와 재주 기 즉, 공을 다루는 기술로 승부를 가르는 종목이니 공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공은 구기종목에 쓰이는 구형 물체를 의미하나 때론 분류상 구기종목에 속하지만 공처럼 쓰이는 물체가 위의 정의처럼 구형이 아닌 것도 있다. 배드민턴의 셔틀콕처럼 원뿔형이거나 컬링의 컬링스톤이나 아이스하키의 퍽처럼 납작한 원통형인 경우 그리고 미식축구나 럭비 공처럼 방추형인 경우가 그 대표적 예이다.이처럼 구기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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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은 4일 집중호우 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호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 강구를 지시했다.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운영이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5일 야간 전담 정신의학과 전문의 2명에 대한 상시 채용 공고를 내고, 채용이 이뤄지는 즉시 병동 운영을 재가동하기로 했다. 자살 시도자 집중치료 시설인 위기관리병동은 지난 2월 말 야간 전담 정신의학과 전문의 2명이 동시 사직한 이후 7개 병상의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시는 대구의료원 위기관리병동 운영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24시간 정신응급 3병상 외에 추가로 1병상을 확보, 자살 예방 등 위
진주시는 4일 이반성면 산사태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해 ‘2024년 집중안전점검 심층점검’을 실시하였다.지난 달 29일 14시부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주의’단계가 발령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등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 발생 우려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산사태 발생은 주변 민가 및 농작물 등 피해가 발생하는 재난에 준하는 사고가 많다.이에 진주시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차석호 부시장, 도시건설국장, 민간전문가 3명 등과 함께 드론장비를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사전 점검을 실시하면서 위험요소 제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사팀도 모르고 일만 하는 사람이 가장 무능하다.” “아침마다 나라일터 검색해서 다른 곳 찾아본다.” “열심히 일해도 원칙 없는 인사 때문에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최근 교육부 ‘익명 소통방’에 올라온 글의 일부다. 7월 인사 시즌을 맞아 교육부 내부에 인사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중하위직 공무원들은 부글부글 끓는다.‘특혜 파견’ ‘인사 독식’ 등을 언급하며 인사 전반에 노골적인 불만을 감추지 않는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담당 부서에서 해명 글을 올렸지만 직원들은 ‘눈속임 말라’며 싸늘한 반응이다
오는 10월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 'MAMF 2024' 행사에 전국 15개 대학이 참여한다....
광주국제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광산구가족센터의 이전 개소식이 3일 오후 3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송정다누리 내 현장에서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홍경표 광주국제협력단 이사장, 구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소식 진행은 광주국제협력단 홍경표 이사장의 인사말, 박병규 광산구청장·윤혜영 광산구의회 부의장․필리핀 이주여성 르와 락의 축사와 센터소개 영상상영, 내빈의 축하떡 커팅, 시설 라운딩에 이어 다과회로 끝났다.광산구가족센터는 2
오늘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에 비가 시작되어, 밤부터 그 밖의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로 비가 확대되겠다.  자료제공 :기상
고창농악보존회는 오는 7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고창’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고창’은 고창농악의 문굿, 판굿, 당산굿, 풍장굿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비디오아트와 결합한 새로운 농악공연으로, 7월 6일부터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펼쳐진다.‘샤이닝고창’ 공연에서는 고창농악보존회 이수자들의 농익은 농악연행과 더불어 현대적 감각의 비디오아트 연출이 더해져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농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밖에
IT 전문 아웃소싱 중개 플랫폼 프리모아가 누적 프로젝트 금액 4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프리모아는 크몽과 함께 국내 대표 긱 이코노미 카테고리의 온라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T 중개 플랫폼 프리모아 홈페이지 갈무리 프리모아는 12년간 쌓아온 IT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8만 개 이상의 포트폴리오와 5만 명 이상의 IT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3만 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이번에 누적 프로젝트 금액 4500억원을 달성했다.프리모아의 서비스는 단순히 클라이언트와 파트너를 중개하는 것을 넘어선다
김승수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제22대 첫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의 선봉장으로 나서 외교안보 관련 현안 및 지역 현안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승수 의원은 △외교·안보분야로 문재인 정부의 굴종적인 대북정책 폐해, 쌍방울 대북송금 문제, 9·19군사합의 효력정지 문제, 북한 핵·미사일 위협 증가 및 자체 핵무장 문제 등을 다뤘으며,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대구경북통합 문제를 비롯해 대법원 대구 이전 등 사법수도화, 새마을운동본부 구미 이전 등 지역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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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간이과세 매출기준 '8천만→1억400만원' 상향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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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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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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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정책 추진···행복한 이민 환경 조성
경남도 외국인력에 대한 외국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을 담은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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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에게 암살당한 故박진경 대령 76주기 추도식
암살 사건 후 육군은 군대 내 남로당 세력들 숙군 진행제주4·3단체, 암살범 남로당 프락치 진혼제까지 열려 국군 정체성 훼손해 [건전사회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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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차기 대통령 개혁파 페제시키안 당선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에서 이란 핵 합의 복원과 히잡 단속 완화를 대표 공약으로 내건 온건 개혁파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가 최종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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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망' 임성근 사단장, 처벌 피하나? 경찰 수심위 '혐의없음'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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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망' 사건 관련해서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시단장의 혐의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 다만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 피의자 9명 중 6명에게는 혐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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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된 '불량오락'의 대명사 전자오락, 그림자는 못 지웠다
한국에 게임이 언제 어떤 식으로 유입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나 자료가 없다. 대체로 1970년대 후반부터 류의 게임기가 유입되어 다방이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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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X 데이브' 컬래버 어떻게 만들어졌나?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에서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여름 테마 업데이트와 함께 파격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벨인피니트는 최근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여름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특히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발매한 '데이브 더 다이버'와의 컬래버레이션 미니게임을 추가하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데이브'는 다이빙을 통한 해양 어드벤처와 식당 경영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패키지 게임이다. PC,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을 통해 즐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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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문자 무시' 논란 이틀째 후폭풍... "전대개입" vs "해당행위"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 논란이 경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 후보는 적극 해명하는 등 방어에 나섰고 다른 당권주자들은 한 '배신의 정치'를 하고 있다며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 당권 주자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당내 의원, 민주당 의원까지 가세해 공방을 벌이면서 전당대회 판도를 뒤흔들수 있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 여사 메시지 무시 논란은 지난 4일 CBS 라디오에서 김규완 CBS 논설실장이 김 여사가 지난 1월 18~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