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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진 동암프라자약국 약사] “16년 지킨 심야약국…지역별 고루 확충돼야”

“처음에 주위 사람들이 돈도 안 되고 힘드니까 모두 말렸어요. 그렇지만 약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밤에도 약국을 지켰죠.”인천에서 2010년부터 24시간 약국을 운영 중인 박이진 약사는 올해로 16년째 하루도 빠짐없이 시민들을 위해 약국 문을 열어두고 있다. 바로...
인천서 새벽 시간대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계양구 동양동 도로에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주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108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견고한 안전체계 기반으로 현장안전수준이 높아졌다고 평가받았다.정용기 한난 사장은 “현장과의 소통·공감을 통해 한난형 안전문화를 만들어가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소속 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는 19일 파주와 고양 일원에서 한국어 교육 수강 10개국 외국 인근로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한국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파주 임진각과 장단콩웰빙마루, 고양 일산 아쿠아플라넷 등지를 찾아
하남시·하남문화재단이 오는19일 미사호수공원에서 ‘2025 Stage 하남! 버스킹’ 오픈 공연을 연다.오픈공연은 미사1·2·3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은 즐거움과 낭만을 전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의 의미도 함
인천상공회의소는 석유화학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원·하청 간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4일부터는 ‘상생 고용 플러스’와 ‘행복 나눔 플러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력사, ‘안전보건 밸류 업’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 중이다.‘상생 고용 플러스’와 ‘
인천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됐다. 이후 환경
16시간전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진주고가 지난 19일 모교 운동장에서 2000여 명의 동문과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17시간전
택배업계에서 '휴일 없는 배송 전쟁'이 치열하다. 쿠팡과 CJ대한통운에 이어 한진택배도 이달 27일부터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에서 주 7일 배송을 시범 운영한다고 한다. 업계의 경쟁은 소비자에겐 편익을 줄 수 있지만 관련 종사자의 노동조건은 악화하기 십상이다. 한..
진주시는 진주시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진주드림’이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6개국에 해외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진주드림은 2020년 5월 진주시가 지역 농산물 브랜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개발한 것으로 ‘진주의 보석같이 귀한 농산물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관내 우수 농산물 35개 품목에 대해 44개소 13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선 농산물류, 가공식품류 등 4개 상품류에 대해 국내 상표등록을 완료하였고, 과실음료 등 2개 상품류를 추가로 출원할 예정이다.또한 주요 해외 수출
국민의힘 대선 예비주자들이 연일 대구·경북을 찾고 있다. 보수 정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이자 당세가 탄탄한 지역이니만큼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20시간전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통영의웰피쉬㈜와 거창의 덕유산고라니들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
21시간전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3,815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지역 주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성금은 미추홀구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545만 원을 비롯해, ▲미추홀구 통장연합회 1,300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추홀구협의회 200만 원, ▲미추홀구단체장협의회 170만 원, ▲미추홀구주민자치협의회 및
누오바오페라단의 2025년 정기오페라 ‘라보엠’이 오는 6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14일 토요일, 15일 일요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된다.누오바오페라단은 강민우 단장을 주축으로 창단된 오페라 단체로, 공연으로 끝나는 오페라가 아닌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한국의 오페라 문화를 개척하고 이끌어가고자 알차고 참신한 기획력으로 지난 2005년 창단하였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오페라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잘 알려지지 않아 쉽게 다루지 않는 오페라들을 공연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클래식계의 새로운 지변
산림청은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우리나라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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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중심 입지 ‘동래 반도유보라’ 정당계약에 실수요자 주목
부산 동래구가 전통적인 ‘교육 중심지’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특히 사직동 일대는 초·중등 교육기관 밀집도는 물론, 동래고·중앙여고 등 전국 단위 명문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아온 지역이다. 이러한 교육 여건에 더해 최근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 수요까지 집중되며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동래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본격적인 정당계약을 앞두고 실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심 평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과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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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6일전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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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21대 대선 경선 후보자 11명 등록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로 총 11명이 신청했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선에 나서는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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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동떨어진 보상 체계, 대수술 필요"
농해수위, 정부에 산불 피해농가 보상 현실화·제도 개선 촉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에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피해복구, 피해보상 현실화 등 신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농식품부 보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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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력 구조 개편 효과 가시화...1분기 영업익 40% 증가 전망
KT의 인력 구조 개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KT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9884억원, 영업이익은 71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5.0%, 40.5%다.타사와 비교하면 KT 실적 예상치는 더 도드라진다. SK텔레콤은 매출 4조5025억원에 영업이익 5289억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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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켜라" SK텔레콤, 녹색 생활 실천 돕는 '에코레터' 도입
SK텔레콤이 지구의 날을 맞아 모바일 청구서 '빌레터'에 녹색 생활 실천을 돕는 신규 서비스 '에코레터'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앞서 SKT는 종이 청구서를 전자화한 빌레터를 통해 나무 11만 그루에 해당하는 종이 소비를 줄였다. 이번에는 기후 위기 대응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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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전 대한민국을 지켜 나가자
외국인이 본 한국의 치안과 안전을 살펴보면 2023년 세계 치안지수에서 서울은 세계주요 도시 중 상위권에 위치했다. 밤길 보행에 대한 두려움이 낮은 국가 중 하나로 자주 언급이 되고 총기 소유 및 범죄가 사실상 없다는 평가이다. 특히 미국이나 남미 등과 비교하면 큰 장점으로 이민 와서 살고 싶은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부러워한다. 절도, 강도 등의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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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산불 이재민에 목재 모듈러 주택 제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재난 피해 지역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는 목재 기반 모듈러 주택의 효과를 제시하고, 이재민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목재 주거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목재는 단열, 습도조절, 방향성분 방출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효과적인 건축 소재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 주거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주 공간으로 ‘목조 모듈러 주택’을 제시했다.해외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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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日 에너지 저장시장 공략…500억 규모 BESS 사업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이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 지역에서 추진되는 20㎿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 사업에 금융 주선 및 대주로 참여한다. 국내 금융사로서는 최초로 일본 BESS 시장에 진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신한금융그룹은 22일, 이번 사업에 신한은행, SBJ은행, 신한자산운용이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49억 엔 규모다.이번 프로젝트는 신재생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통해 전력망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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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두류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전기차 화재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했다.대구달서소방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5시 50분쯤 두류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에 불이 나 큰 불을 먼저 잡은 뒤 지상으로 차를 옮겨 이동식 수조를 설치해 완전 진화했다.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은 전소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