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운영 중인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시민 생활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자전거보험을 통해 제도 시행 이래 최대 규모인 총 374건에 1억 5894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특히 지난 2020년 2월
국토교통부가 7일부터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주택 공모를 실시한다. 청년과 고령자를 비롯해 중소기업 근로자 등 특정 수요자에 맞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6일 국토부에 따르면, 특화주택은 거주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시설이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영천시는 4일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성곤 ㈜오성기공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기공과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성기공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140억 원을 투자해 영천하이테크
이번 주 대구·경북 지역은 완연한 봄기운 속에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 중반에는 비 소식도 예보돼 최신 기상 정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대구·경북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4~12℃, 낮 최고기온은 15~21℃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동북부지역 5개 시군에 재건을 넘어선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초대형 산불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청우회는 단순한 봉사단체가 아닙니다.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공동체입니다.”경상북도청년연합회 성주군 청우회 고기석 회장은 청년과 지역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제47주년 청우회 기념식에서 회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9일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근무할 공중보건의사 73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배치된 인원은 신규 편입 68명과 타 시도 전입 5명을 포함한 총 73명이다.2025년도에 복무가 만료되는 공중보건의는 94명이며, 올해 도내에서 근무하게 될 전체 공중보건의 인원은 총 227명이다.공중보건의사는 군 복무를 대체해 36개월간 일선 보건소, 보건지소, 국‧공립 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의사로 매년 4월 신규 배정과 전역이 이뤄진다.도는 최근 공중보건의사
가격 탐색 비용 획기적 절감 농산물 유통 시그널 전파공익기금 20억원 마련···도매시장 사회적 역할 '재정의' 농산물 유통의 핵심 축인 공영도매시장. 이곳에는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정교하게 작동하는 수많은 알고리즘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가격 발견’이다. 도매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이는 시장 참여자 간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공공재이자, 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협상 비용과 탐색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지표다. 하지만 ‘가격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아이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어린이 문화공간이 부산에 문을 열었다.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이마트는 지난 4월 7일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들락날락-이마트 키즈라이브러리’의 개관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은 이마트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안전한 독서환경과 창의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됐다.‘들락날락-이마트 키즈라이브러리’는 체험관 1층에 위치한 140.7㎡ 규모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불리지만, 최근 투자자의 관심이 다시 금으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3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주식과의 상관관계는 '디지털 금'이라는 지위에 의문을 던진다"며 "앞으로 금은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의 주요 수혜자로서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는 인플레이션, 장기 부채, 법정통화 약세에 대비해 금과 비트코인 같은 자산을 매입하는 전략이다. 분
6일 오후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발생한 산불진화 작업 도중 헬기가 추락, 조종사 1명이 숨졌다.헬기는 이날 오후 3시 41분께 서변동 야산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투입됐다가 산불 현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헬기는 대구 동구청 임차헬기로 추락 당시 조..
도시재생의 원동력으로 ‘문화’를 사용해야 하며, 그 문화적 원도심 재생의 핵심 목표로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 △공동체의 연결성 강화 △이를 위한 공공공간의 활용성 증대라는 면이 강조됐다.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주최하는 제1회 인천문화정책포럼이 “원도심의 문화적 활성화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4일 오후 2시 인천 하버파크 호텔 3층 파크볼룸에서 열렸다.인천문화재단이 첫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정책포럼은 인천 개항장 일대 원도심을 문화적으로 활성화하고 재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포럼은 인천문화재단 김영덕 대표이사의 인사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5일 성명을 내고 "지구의 미래인 산림 자원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늘은 제80회 식목일"이라며 "식목일은 1946년 제정된 이래 산림 자원을 늘려 국가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언급했다.이어 "과거 황폐했던 산림을 울창한 숲으로 바꾼 우리의 역사는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며 "나무 한 그루 가치는 매우 소중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연간 2.5t의 이산화탄소와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8t의 산소를 생산함으로써 자연 공기 정화제
전라남도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대대적 재해취약지역·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예방만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기조로 4월 한 달간을 ‘여름철 사전 대비의 달’로 정하고 집중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진행된다.특히 전남도 모든 부서가 참여해 소관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
한국여성농업인영양군연합회는 최근 발생한 의성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하여 4월 9일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한여농영양군연합회는 자주적인 협동체로서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복지 농촌 건설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6개 읍면회의 12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일과 오는 6월 12일 태흥초등학교와 토평초등학교 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지역의 올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올레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올레길 4코스와 6코스를 전문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생태, 역사, 문화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해변에서 '쓰담 달리기'를 활동을 통해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교육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올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의 동‧식물을 관찰하며
농심은 지난 9일, 구미시청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스폰서십을 맺고, 대회 기간동안 선수들에게 제공할 공식 생수로 백산수를 후원한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육상대회로,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농심은 대회에 참가하는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