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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도급법 제정 40주년 기념 공동 학술대회 개최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하도급법학회 및 연세대 법학연구원과 함께 ‘하도급법 제정 40주년 운용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공동 학술대회를 27일 오후 1시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및 법조계 전문가 등과 공정위 관계자가 함께 참석 하도급법 제정 40주년에 따른 운용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기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국민...
올해도 여전히 한국세무사회 산하 7개 지방세무사회의 ‘회원워크숍 및 체력단련 행사’ 식순에 ‘후원금 전달식’이 오르고 후원금을 낸 임원과 회원들이 일일이 소개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일부 지방회는 아예 ‘후원자 명단’ 현수막을 행사장 벽면에 내걸어 "볼썽사납다"는 지적과 함께, “꼬박꼬박 낸 회비는 어디가고 행사를 이 모양으로 치르느냐”는 비아냥거림이 지방회 행사장 이곳 저곳에서 나온다.따라서 예산과 권한이 과도하게 본회에 집중되는 한국세무사회 조직을 개편,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정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회원서비스가 이뤄지도록 ‘
2019년 이후 5년간 국세청이 고소득 사업자 3275명을 대상으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들 고소득 사업자 1인당 14억2천만원에 해당하는 소득을 부정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정작 이들에게 징수한 세금은 부과액의 62.8%에 불과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기상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고소득 사업자 3275명이 올린 총소득은 12조 4902억원이었다.그러나 이들이 신고한 소득은 7조 8353억원으로 4조 6549억원을 빠뜨린 것으로 드러났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안도걸 의원이 27일, 국세청에서 받은 ‘소득구간별 부동산 관련 공제 현황’을 보면, 연봉 2억원이 넘는데도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를 받은 고소득자가 연간 1만4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봉 5억원이 넘는 고소득자는 783명, 연봉 10억원이 넘는 고소득자도 124명에 달했다. 현행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에 아무런 소득제한이 없기 때문이다.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취지로 연말정산시 주택 관련 소득 및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우선 무주택 또는 1주택자가 대출받아 집을 사면, 1년
올해 말로 임기를 마치는 주요 시중 은행장들의 후임을 선임을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금융가의 관심이 쏠린다.시중 은행장 선임의 경우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부터 경영 승계 절차를 시작하도록 한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이 올해부터 적용돼 인사 논의가 빨라지고 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등 5대 은행의 행장들은 올 12월 31일로 임기가 만료된다.따라서 은행들마다 차기 행장 후보 추천을 위한 절차 준비에 들어갔으며 연임·교체 여부 등 구체적 윤곽은 11월경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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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종부세 감세조치로 1주택자 종부세 하위 50%의 세부담이 10만8천원으로 크게 감소해 1주택자 재산세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안도걸 의원이 3일 국세청에서 받은 ‘2020~23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1주택자 백분위 자료’에 따르면 종부세를 내는 1주택자 가운데 하위 50% 평균은 10만8천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주택자의 주택분 종부세 총액은 전년에 견주어 1649억원 감소한 913억원으로 집계됐다.종부세 과세자는 11만천명으로 2022년에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임모 전 본부장이 27일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임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검찰에 따르면 임 전 본부장은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임 모 본부장은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지난 7월19일 보호출산제가 공식 시행된 이후, 정부는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언론, 길거리 전광판, 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도를 알리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
포항북부소방서는 환자의 질 높은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신규 특수구급차 1대를 119구조구급센터에 배치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교체된 새 구급차는 안정성과 승차감, 기동성 등 여러 면에서 기존보다 우수해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가 한층 좋아질 것
경남 해역 고수온 특보가 2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전면 해제됐다. 62일 만이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진해만 고수온 주의보를 해제하고 사천만·강진만 수온 경보를 고수온 주의보로 하향 발표했는데, 이날 고수온 관련해 모든 특보를 해제했다.도내 바다는 7월 11일 사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기 2일 저녁 벽골제 쌍룡광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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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일 한국고등교육재단의 지난 50년간 활동을 돌이보면서 "지식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이 다음 50년에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경기 이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홈커밍데이에서 "지난 50년 동안 한국고등교육재단을 통해 대한민국의 수많은 지성이 쌓여왔으며, 지금도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이어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자발적으로 환원하는 선순환의 플랫폼을 만들고, 다음 50년에도 이 기능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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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0일 지병으로 별세한 고 김판수 경기도의회 의원 영결식이 3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엄수됐다.도의회장으로 치러진 장례식에서는 김진경 의장이 장의위원장을 맡았으며 원광대 산본병원 발인식에 이어 도의회 주관 영결식이 거행됐다.영결식에는 동료 도의회 이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청 간부 공무원, 김학영 국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인 김승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김진경 의장은 영결사에서 "병마와 싸우면서도 강한 의지로 의회와 지역을 지켜왔기에 이렇게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올해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축제 6일차인 지난 2일, 약 88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축제는 탈춤의 전통적인 스토리를 음식 산업으로 확장해 성공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안동의 전통 문화인 탈춤을 축제의 핵심 주제로 삼아, 이를 지역 음식과 결합하여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와 지역 상인들의 협력으로 탈춤에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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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강력한 성능과 차별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갖춘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4일 국내에 출시한다.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 mm, 315.0 mm이며,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와이파이 지원 모델과 5G 지원 모델로 각각 출시되며, S펜이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르며,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159만8300원~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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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국회의원들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바탕으로 내년에 시행되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에 '전력자립률'이 반영될 수 있도록 법안 개정에 나섰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허종식 의원은 3일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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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영덕군은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 일원에서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웰니스가 신체적 건강을 넘어 정신적, 정서적 웰빙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번 페스타는 ‘활기찬 몸과 마음, H웰니스 도시 영덕!’을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활력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광열 영덕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요게쉬 싱(Yogesh 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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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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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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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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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인증센터,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 선봬
한국식품인증센터가 한방재료로 만든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그리고 흑염소진액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 제품은 KFCC의 최첨단 시설에서 직접 제조되며, 원재료를 정성스럽게 달여내는 과정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 무향료를 원칙으로 하여, 오로지 대추, 생강, 감초, 숙지황 등 선별된 한방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KFCC는 주요 재료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원재료의 본질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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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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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오후 대구시 북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장미의 기사’ 배우들이 최종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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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가는 위기임신출산지원, 주범은 보호출산제
지난 7월19일 보호출산제가 공식 시행된 이후, 정부는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언론, 길거리 전광판, 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도를 알리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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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자립도 뚝…'지방 곳간' 바닥 보인다
2024년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는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고, 지역 간 재정 격차도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 33개 지자체 가운데 전국 평균 재정자립도 48.6%를 웃도는 지자체는 한 곳도 없었다. 특히 대구 중구의 재정자립도는 32.9%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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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구 손 잡고 걸으며 가을 만끽…'2024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 5일 개최
물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낙동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2024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가 5일 낙동강변 분수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는 걷기대회를 통해 시·도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물과 문화의 도시 안동을 대내외에 홍보, 경상북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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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못 차렸나"…영풍 석포제련소 9월 카드뮴 초과 배출 적발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배출된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수시검사를 실시한 대구지방환경청은 석포제련소 혼합시설 3곳에서 카드뮴이 대기 허가 배출 기준을 초과(각각 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