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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공항 착공·공항경제권 조성에 추경 4263억 증액

대구경북신공항 착공이 대구시의 예산이 뒷받침되면서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군공항 이전부지조성 기초조사 연내에 마무리와 함께 공항경제권의 핵심 거점인 군위하늘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내년 12월 말 고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포항YMCA가 포스코 1%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인 ‘여행학교’를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2회씩 진행되며, 취약계층 청소년을 포함해 연인원 1000여 명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주의 한 국도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17명이 중경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5분께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7번 국도 형산강역사문화관광공원 인근에서 시내버스와 그랜저 승용차가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 1명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이준석 개혁신당 예비후보가 20일 대구에서 야구 경기 관람으로 지역민과의 스킨십을 이어나갔다. 예비후보 등록 직후 TK와의 접촉면을 늘려가면서 지역민과의 친밀도를 한층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인근에
누구나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세상에 날 때는 열 달이라는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갈 때는 젊었거나 부자이거나 미남이거나 권력자이거나 누가 먼저라고 정해진 것이 없다. 살다 보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건강이고 장수의 삶이다, 언젠가 천년 묵은 바위가 신에게 사람
“신발을 벗고, 마음을 걷다.” 이 짧은 문장이 하나의 도시를 관통하고 있다. 예천군이 자신만의 정체성을 ‘맨발’ 위에 세우고 있다. 바람이 닿는 발바닥, 흙과 돌, 시간과 기억을 밟는 걸음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선 치유의 여정이다. 대한민국의 정원 관광지는 어느새 하나의 문화로 자리
이번 주 대구·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22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대구·경북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5~13℃, 낮 최고기온은 7~25℃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 아침 최저기온, 낮 최고기온과 비슷한
국민의힘 우재준 국회의원은 24일, 대구시의 도시철도 4호선 건설 방식을 AGT로 결정한 데 대해 “모노레일 방식 추진을 위한 노력 자체가 전무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대구시는 그간 철도안전법 개정으로 인해 기존 모노레일 제작사인 히타치가 형식승인 과정에서 특허기술 유출을 우려, 모노레일 방식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우 의원은 “3호선 당시 히타치가 설계도면까지 제공했던 상황을 고려하면 기술 유출 우려는 실질적으로 없었다”고 반박했다.우 의원은 히타치가 대구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는 팬클럽 성격의 모임 '더명'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공식 발대식을 열고 전국 조직 가동에 나섰다. 더명은 정당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이 전 대표를 지지하는 시민 모임으로 과거 '노사모'과 유사한 팬클럽 성격의 조직이다. 24일 전주비전대학교 나래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정종삼 더
시흥문화원이 지난해 개최한 '강희맹 탄신 600주년 기념사업' 행사에서 무대공연을 한 특정 출연자에게 타 출연자에 비해 5배 이상 많은 공연비가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이 출연자는 시흥문화원장의 친인척으로 파악되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사단법인 에너지안보환경협회가 24일 협회 회의실에서 '한국 대선 국면과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지정: 핵 자강론을 둘러싼 新 안보쟁점과 대응'을 주제로 제8차 에너지안보 콜로키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 최근 핵 선제공격 가능성을 명시하고 한국을 사실상 적대적 교전국으로 규정
"쿠팡은 이미 인프라 면에서 CJ대한통운을 넘어섰다."24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 국제 물류산업대전 쿠팡 부스에서 만난 한 대형 물류사 관계자는 쿠팡과 CJ대한통운 간 경쟁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이미 쿠팡이 고객과 접점이 되는 분류·적재시설과 종합물류시설 모두 대한통운을 앞서고 있다는 것.박람회 현장에서 쿠팡이 가장 강조하고 있는 부분도 바로 인프라였다. 쿠팡은 '2027년까지 100% 쿠세권 달성'을 목표로 내년까지 2조4000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작년
우리은행이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주거·신용관리 등 실생활 중심 금융교육을 실시했다.우리은행은 지난 23일 동국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 WON MORE 금융닥터’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실무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필수 금융습관 ▲신용관리 방법 ▲금융소비자보호법 주요 내용 등 청년들에게 필수적인 금융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우리은행은 지난 3월 단국대학교에서도 보이스피
몸과 아믕에 '쉼표', 인천웰니스관광지가 30개소로 확대된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5년 인천웰니스관광지'로 신규 8개소를 최종 선정함에 따라 총 30개소의 웰니스관광지를 운영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인천웰니스관광지 선정 제도'의 일환으로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치유 자원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인천형 웰니스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쉼과 치유, 회복'이라는 현대 관광의 가치에 부합하는 콘텐츠 확산을 위해 선정 대상지는 외부 전문가의 서류 심
외국인 수 3만 명이 넘는 김해시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펼친다.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자녀 1인당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백악관 회의가 욕설과 고성이 뒤엉킨 아수라장으로 변했다.갈등의 당사자는 트럼프 2기 행정부 핵심 인사인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었다.23일 미국 뉴스 매체 악시오스는 두 사람이 지난 17일 웨스트윙 집무실에서 국세청장 인선을 두고 격돌했다고 보도했다.머스크는 내부고발자 게리 섀플리를, 베선트는 마이클 포켄더 재무차관을 추천하며 충돌했고, 트럼프는 처음엔 섀플리를 임명했다가 사흘 만에 포켄더로 교체했다.보도에 따르면 회의 도중 배선트는
경북교육청은 24일 구미시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컨설팅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직업계고 학점제는 일반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앞서 2020학년도 마이스터고등학교 도입, 2022학년도 특성화고 도입으로 연구 선도학교 운영 기간을 거쳤고,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됐다.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교육과정과 학점제 운용을 컨설팅할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공업과 농업, 상업, 가사,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 교사들이 참여했다.연수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편성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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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후 하수관로 관리로 지반침하 적극 대응
경남 진주시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시는 현재 지역내 하수관로 1621킬로미터 중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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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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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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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김태한 행장, ‘혁신경영’ 행원과 소통의 시간
BNK경남은행이 김태한 은행장 주도로 젊은 직원들과 함께 ‘혁신 경영’을 위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BNK YES! LEADER 임명식’을 열고, 행원들과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젊고 활동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BNK YES! LEADER’는 창의적인 실행 과제를 발굴해 은행 발전을 꾀하는 경영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째로 아이디어 제공·제도 개선,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기업문화·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임명식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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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직업교육이 미래다] ‘나는 왜 일하는가’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길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과 에듀프레스는 '대국민 직업교육 인식개선 제고'를 위한 특집을 기획진행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직업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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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복귀했지만 교실은 '텅'
지난 17일 교육부가 의대생 정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동결했지만 의대생 복귀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24일 오전 수원 성균관대학교 의대는 한산한 분위기였다.지난 4월 의대생 전원이 복학 등록을 하며 수업은 시작됐지만 수업을 듣는 학생은 찾을 수 없었다. 학교에는 대학원생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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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차만별 공연 출연료, 특정인 '5배' 특혜의혹
시흥문화원이 지난해 개최한 '강희맹 탄신 600주년 기념사업' 행사에서 무대공연을 한 특정 출연자에게 타 출연자에 비해 5배 이상 많은 공연비가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이 출연자는 시흥문화원장의 친인척으로 파악되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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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3명 중 1명, 살면서 여성폭력 경험해봤다
한국 여성 세 명 중 한 명은 살면서 한 번 이상 성적·신체적 폭력이나 스토킹 등 여성폭력을 경험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다섯 명 중 한 명은 연인·배우자 등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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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일가족 살해 가장 계획 범행
용인시에서 일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50대 가장 A씨는 계획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용인서부경찰서는 24일 살인 및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한 50대 가장 A씨를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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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의원 “국회부터 비정규직 프리랜서 남용 멈춰야”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국회 내 비정규직 프리랜서 고용현황 및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회가 비정규직 및 프리랜서 고용에 있어 사회적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국회 수어통역사가 하루아침에 해고된 사례를 접하고, 국회 내 고용구조를 점검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국회가 행정편의주의로 용역사업을 남발하거나 불안정 노동형태를 남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파면 이후 사회대개혁의 요구가 높은 시점에서, 국회 역시 내부부터 변화를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박지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