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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마이크 전라·제주, 5월 3일 함덕해수욕장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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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전라·제주’가 오는 5월 3일 오후 3시 함덕해수욕장 잔디공원에서 열린다.‘청춘마이크’는 전국 청년 예술가들이 거리공연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 3월 시작된 올해 전라·제주권은 ‘모든 순간, 모든 곳이 무대! 청춘퍼레이드’를 주제로 마을, 해변, 시장, 공원 등 일상 공간을 무대로 삼아 예술과 지역이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방식의 공연을 만들어가고 있다.이번 공연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서우봉을 품은...
제주4·3희생자 추모곡인 ‘평화 레퀴엠’이 로마 교황령에서 울려 퍼진다.제주4·3평화레퀴엠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 24일 이탈리아 로마 교황령인 ‘산타마리아 델리안젤리 성당’에서 4·3진혼곡을 연주한다.이 성당은 미켈란젤로가 순교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대성당이다.위원회에 따르면 당초 마조레 대성당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의 마지막 안식처로 마조레 대성당을 선택하면서 공연 장소가 변경됐다.이번 공연에는 로마오페라 극장 소속 오케스트라 단원 40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동물 치료나 안락사 등에 마약류 약품을 사용하면서 휴가를 가 출근하지 않은 직원이 투약한 것으로 진료기록부를 허위 작성하는 등 약품 관리를 허술하게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생명연구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종합감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주요 지적사항을 보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의사 면허가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마약류 취급 승인’을 받은 직원 6명이 연가 등으로 근무하지 않은 상황에
20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이슬비가 내리는 일부 지역은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낮 최고기온은 20~22도이다. 또 22일까지 해안가와 섬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바다 안개가 유입됐다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산간도로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제주지역 농가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농가인구 비중은 증가하는 등 제주농촌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제주지역 농가는 2만9125가구로, 전년도 3만357가구에 비해 1232가구 감소했다.농가인구도 6만8696으로, 전년도 7만2985명에 비해 4289명 감소했다.제주지역 농가인구 2014년에는 10만명을 넘었지만 이후 급격히 줄기 시작해 6만명대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농기인구를 연령별로 보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시 정원을 증원 정책 추진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기로 했다.이에 따라 2026학년도 제주대학교 의대 신입생 선발 인원도 2024학년도 수준인 40명으로 조정된다. 제주대 의대는 올해 신입생 70명을 선발한 바 있다.의대 증원 정책을 내놓은 지 1년 여 만에 이를 원점으로 되돌린 것은 더는 의대교육 파행을 방치할 수 없다는 위기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사실상 의대생 전원이 등록·복학 신청을 완료하면서 가까스로 의대교육 정상화의 불씨를 살린 만큼 내년 의대 모집인원 원점 약속을 지킴으로써 정부에
부처님오신날을 십여일 앞둔 22일 제주시 아리일동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제주 관음사를 찾은 사람들이 오색연등이 설치 된 진입로를 거닐고 있다. 음력 4월 8일 부처님오신날은 설날과 추석과 함께 음력으로 셈하는 법정공휴일로, 2017년까지는 '석가탄신일'이라 불렀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5월 5일로 어린이날과 겹쳤다. 고봉수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23일 2차 경선 전략과 관련, “반드시 과반 득표해서 결선투표까지 가지 않고 곧바로 본선 체제로 이재명 민주당을 상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한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에서 “ 제가 64%로 당 대표에 당선될 때도 정확하게 당심과 여론조사 민심은 같았다”며 이같이 설명.국민의힘은 오는 27∼28일 ‘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2차 경선을 벌여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곧바로 후보를 확정하며, 나오지 않을 경우 내달 3일
인천항만공사는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신사업 판로 지원을 위해 특허 등 지식재산권 3건을 무상 양도했다고 23일 밝혔다.IPA는 지난해 12월 '인천항만공사 지식재산권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보유 지식재산권 28건 중 14건을 양도받을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 바
KT&G가 유라시아 시장의 생산거점이 될 카자흐스탄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KT&G는 해당 공장을 중심으로 유럽과 CIS(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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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부의 경제중심지인 송클라주 정부 대표단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지정 신청을 앞두고 대한민국 맛의 도시 전주를 찾아 노하우를 전수했다. 전주시는 차앗펫 크루암프 부지사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스마일하우스' 그룹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유대감 강화 커뮤니티 프로그램 '스마일멘토' 시즌4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스마일하우스는 희망스튜디오가 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호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지난 2016년 학대피해아동 통합지원 그룹홈으로 개소해 현재 전국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좋은 어른과 멘토링 및 다양한 교류,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는 '스마일멘토'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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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의 구호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이번 대회는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포함해 전라남도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41개 종목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25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17개 시도 체육회장의 내빈이 참석하며 전 축구선수 이종호와 국가대표 사격선수 이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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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렌터카를 이용하는 주력층은 3040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렌터카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주 여행객의 렌터카 이용법을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렌터카 편’을 23일 발간했다.이번 조사는 제주관광공사가 2021년부터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에 개방하고 있는 렌터카 가격 비교 플랫폼 ‘제주패스’의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됐다.공사는 데이터 특성상 관광객과 도민의 구분이 어려워 전체 렌터카 사용자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제주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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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장애를 단순 생리불순으로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 진료가 필수적이다.온병원 산부인과 김규관 과장은 "월경장애는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라고 정의하며, 월경전증후군, 월경통, 월경불순 등이 대표적이라고 23일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의 절반이 월경장애를 경험하고 있으며, PMS로 진료받은 여성은 약 32만 명에 달한다.월경전증후군은 월경 시작 전 유방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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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기로 결정하면서,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둔 대한민국 정치권이 또 한 번 요동치고 있다. 항소심의 무죄 판결을 뒤집을 가능성을 열어둔 이번 결정은 단순한 법적 절차를 넘어, 차기 대권 구도의 향방을 가를 중대 변수로 급부상했다. 특히 대법원이 이례적인 속도로 심리에 착수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이 전 대표 측은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한마디로 이재명 전 대표로서는 "운명의 갈림길에 선" 셈이다. 대선 전에 최종 판결이 나올지
제주시는 올해 농업용 저수조증설사업에 16억8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최근 가뭄 등 이상기후 상황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한 지역 가뭄을 해소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저수조 증설은 불가피하다.때문에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물 자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농업용수의 원천인 저수조의 역할은 매우 크다. 증설하는 것은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다. 가뭄은 농업 생산성 저하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물 공급이 필수적이다.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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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교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준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평창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평창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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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 ‘에이아이웍스’로 새출발
인공지능 데이터셋 구축,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AI 에이전트 솔루션 전문 기업 테스트웍스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명 및 CI를 새롭게 변경한다고 밝혔다.에이아이웍스로 새롭게 출발하는 테스트웍스는 기존 AI 데이터 및 AI/SW 테스팅 사업과 함께 AI 솔루션 중심으로 확장된 사업 모델을 고객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사람중심의 기술혁신’이라는 핵심 비전을 한층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진출과 함께 소셜 벤처로서 사회적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도 사명 변경에 담았다.새로운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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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직업교육이 미래다] ‘나는 왜 일하는가’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길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과 에듀프레스는 '대국민 직업교육 인식개선 제고'를 위한 특집을 기획진행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직업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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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충실의무” 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서 부결… 경제단체 환영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도입하는 상법 개정안이 재표결에 부쳐졌지만 부결돼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국회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표결을 진행했다.이날 재표결은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으며, 상법 개정안은 재적 299명 중 찬성 196표, 반대 98표, 기권 1표, 무효 4표를 기록해 부결됐다.재표결의 경우,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의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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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 원두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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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중소기업에 기술 나눔…지식재산권 무상 양도
인천항만공사는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신사업 판로 지원을 위해 특허 등 지식재산권 3건을 무상 양도했다고 23일 밝혔다.IPA는 지난해 12월 '인천항만공사 지식재산권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보유 지식재산권 28건 중 14건을 양도받을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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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북송금 재판부 “檢, 객관적 사실로 공소 정리”
약 4개월 만인 23일 재개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북송금 뇌물 사건’ 재판부가 검찰에 “객관적 사실로 공소사실을 정리해달라”고 요구했다.이날 오전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이 전 대표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등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뇌물공여 등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장에 ‘피고인들이 무엇무엇을 했다’고 기재되는 부분이 눈에 많이 뜨이는데 두 피고인이 같은 일시에 했다는 건지 아니면 달리했다는 것인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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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식품과 기술의 만남… ‘미세발포필름’ 성과 두각
동원F&B가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9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친환경 포장재 ‘미세발포필름’으로 산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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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장관, 일 잘하는 분 모실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가 최근 보수 논객으로 불리는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만찬 회동.특히 정 전 주필과의 만찬에서 이 후보는 “ 장관은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고 일 잘하는 분을 모시려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정 전 주필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설명.정 전 주필은 이 후보가 인사뿐만 아니라 정책 문제에 대해서도 ‘탈이념’ 의지를 보였다고 전언.정 전 주필에 따르면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이념이 섞인 문제는 일체 미뤄두려고 한다. 먹고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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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까지 손뻗은 KT&G… 카자흐 신공장 준공
KT&G가 유라시아 시장의 생산거점이 될 카자흐스탄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KT&G는 해당 공장을 중심으로 유럽과 CIS(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