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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판소리 레미제라블 '구구선 사람들' 공연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4월 19일 오후 5시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판소리로 각색한 '구구선 사람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작 중 하나로 2023년 초연을 거쳐 2024년 스핀오프 버전으로도 관객과 만나 호평받은 작품이다.동시대 감각으로 전통 판소리를 재해석해 주목받는 판소리 창작집단 입과손스튜디오의 '구구선 사람들'은 원작 속 세 인물을 각기 다른 형식의 토막소리로 발표한 것을 하나로 엮어 완성한 완창형 판소리다. 원...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제주대학교는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3고 챌린지’에 동참했다.3GO챌린지는 먹깨비 탐나는전 사용하고, 민생경제 살리고, 소상공인 살리고의 3GO운동으로 도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해당 챌린지는 지정받은 참여자가 48시간 이내에 먹깨비앱으로 주문하고,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력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현역 은퇴를 선언한 제주SK FC 레전드 구자철이 오는 30일 수원FC전에서 은퇴식을 갖는 가운데, 그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MD상품이 마련된다.제주SK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구자철 은퇴식을 갖는다고 전했다.구자철은 지난 2007년 K리그 신인 드래프트 3순위로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구자철은 주황 유니폼은 입은 뒤 대한민국 축구와 제주SK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프로 커리어의 시작과 끝도 제주였다. 2022시즌을 앞두고 1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 만들기 나선다.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가로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하귤거리'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 특산물인 감귤과 연계한 가로수 조성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존에 제주를 대표하는 가로수로 자리 잡았던 워싱턴 야자수는 30여 년간 주요 도로변을 장식하며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병해충과 태풍 피해로 인해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대체 수종 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제주지역 유아들을 위한 사계절 자연놀이터와 숲놀이터가 조성된 제주꿈새미가 개원했다.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26일 제주시 회천동 옛 회천분교장 부지에 조성한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 '제주꿈새미'를 개원했다. '제주꿈새미'는 2023년 4월 착공, 2025년 1월 준공했다. 대지면적 1만0393㎡, 건물연면적 2994㎡ 규모로 조성된 가운데, 3-5세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사계절과 날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활용된다.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실내 시설로는 책놀이터, 다목적 강당,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아트 페어에 참가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8∼30일 홍콩에서 열린 ‘아트 바젤 홍콩’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과 네오 QLED, 마이크로 LED 등을 통한 디지털 아트 전시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 아트 바젤 홍콩에는 42개국 240갤러리가 참가했다. 특히 갤러리의 절반 이상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기반을 둔 전시가 펼쳐졌다.삼성전자는 전시장 내 파트너 라운지에 더 프레임, 마이크로 LED, Neo QLED 등 프리미엄 스크린 5대를 활용한 ‘아트큐브’(A
강원특별자치도는 체계적인 한우개량을 중심으로 강원한우의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 향상 및 축산농업인의 소득 확대를 위해 유전체 분석 등 최신 육종기술을 활용하여 6개 분야에 4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한우 품질고급화 사업은 한우고기가 농장에서 생산되어 소비자 식탁까지 유통되는 일련의 과정에서 생산 부문에 중점 지원되는 사업이다. 한우개량 중심의 한우 도체 성적 향상 지원으로 농가 소득 확대 및 경영 안정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추진한다.한우개량의 기초가 되는 인공수정, 종축등록(
해외에 출국하지 않고도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를 타고 여행할 수 있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서 관광객 모객 후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를 오는 5월 1일부터 서귀포 강정항에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준모항은 크루즈선이 일시 정박하는 기항지와 달리, 관광객이 모여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는 거점 항구를 일컫는다.이번 정책으로 제주는 단순한 경유지에서 크루즈 여행의 출발점이자 주요 거점으로 역할이 확대되면서 국제 관광지로서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준모항에서 운영되는 크루즈선은 중국 국영선사의 ‘아도라 매직시티’(Adora m
    31일 오전 9시5분쯤 파주시 야당동의 한 육교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4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가 4m 높이 철망에서 거푸집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국 칩스법이 해체될 위기에 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 보조금을 낭비로 간주하며, 관세 정책을 통해 제조업체를 미국으로 유도하려는 전략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 같은 움직임이 현실화된다면, 칩스법은 곧 폐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칩스법은 미국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칩셋 제조업체에 보조금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더 효과적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미국으로 돌아오도록 압박할 수 있다고
29분전
'MBN 2025 코리아 트롯 페스티벌'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트롯 레전드부터 영스타까지 약 40여 팀이 한자리에 모여 3일간 펼치는 블록버스터급 트롯 축제다. MBN 개국 30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채워질 예정이다. 5월 30일에는 남진, 송가인, 조항조, 린, 김수찬, 김양, 김중연, 강혜연, 못난이 삼형제, 소통왕 말자할매 등이 출연한다.31일에는 김연자, 안성훈, 신성, 김용필, 홍지윤, 이지훈, 랄랄 등이 출연하며 6월 1
용인특례시는 1505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예산안이 용인특례시의회에서 통과되면, 시 예산 규모는 당초 3조331...
▲ 상무 선임 - 장기상품본부장 윤경원▲ 부장 전보 - 장기상품1파트장 신동훈▲ 부장 승진 - 장기계약관리파트장 박희현(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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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효령면 고곡3리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29일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관계기관 관계자 및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고곡3리는 1983년 부계면에서 효령면 고곡1리에 편입된 후, 1996년 고곡3리로 분동됐으며 현재 85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한화 지분 22.65%의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해 경영권 승계가 사실상 완료됐다.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을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김동선 부사장에게 각각 4.86%, 3.2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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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바이오기업 해외 진출 지원' 참여기업 모집
인천광역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인천테크노파크, 유타대와 협력해 세계 최대 바이오헬스 시장인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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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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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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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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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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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산불 피해 전력 긴굽 복구…전기료 감면도 76억 지원
한국전력이 영남권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의 정책 지원을 실시한다.한전은 산불이 발생한 지난 21일 본사와 사업소에 비상 상황실을 설치, 비상근무 인력 총 5800여 명을 투입해 현장 복구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산불로 철탑 550기, 변전소 22개소 등이 영향을 받으며 송전선로 애자 840개, 전주 240기, 전선 237 경간 등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약 15억 원으로 추산된다.한전은 자체 재원 약 53억 원을 투입해 피해 지역에 임시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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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 크루즈 관광시대 개막…5월부터 강정항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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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및 정보 공유 예찰 강화
포항시가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 확산에 따른 긴급대응 회의 소집을 이어가며 24시간 빈틈없는 상황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정보 공유를 이끌어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공무원 인력을 활용해 24시간 3개 조를 편성해 1개 조 8명씩 영덕군 강구면 남정면 일원, 청송군 주왕산면, 부남면 등지의 산불 발생 시군 연접지를 예찰하며 산불 진행 현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유관기관에 공유하고 있다.3월 24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열린 2025년도 1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병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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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505억 규모 ‘제1회 추경 예산안’ 편성
용인특례시는 1505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예산안이 용인특례시의회에서 통과되면, 시 예산 규모는 당초 3조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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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제20회 순창장류축제 슬로건 공모전 개최
순창군이 ‘장 담그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순창장류축제의 정체성을 담아낼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천년 전통의 발효 지혜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순창장류축제의 특별한 가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은 4월 1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나이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내용은 순창장류축제의 역사성과 전통 장류문화의 가치, 축제의 즐거움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20자 이내의 슬로건으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