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홈플러스 사업 망친 MBK, NH투자증권 돈으로 '알짜' 고려아연까지 노린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비롯해 여러 인수 기업의 경영 위기를 초래한 차입매수 방식을 고려아연에 대한 인수·합병에서도 그대로 구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채무 부담을 홈플러스로 떠넘겨 사업 경쟁력 약화와 법정관리를 초래했는데도 아무런 반성 없이 또다...
하나금융그룹이 자원 선순환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 및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봄맞이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실시하고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오는 4월 25일까지 진행되는 해봄옷장은 봄맞이 옷장 정리를 통해 수집된 의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취약 계
KT가 한국전력, 서울대학교와 함께 전력 산업 특화 AI 개발과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등 세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에너지 산업의 AX를 통한 미래 경
대한항공이 보잉과 GE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총 327억 달러 규모의 항공기와 엔진을 도입키로 했다.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대한항공과 보잉 및 GE에어로스페이스 간 '협력 강화 서명식'에 각각 참석했다.이날 서명식에는
LG전자가 이달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AWE 2025’에 참가해 AI 홈 솔루션 알리기에 나선다. AWE는 약 1000개 업체가 참가하고 36만 명 이상의
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LG유플러스와 대한상의 기업가정신협의회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건전지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한가협 소속 전국 113개 시설들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한가협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전국 연합체로 지난 1955년 창립 이후, 한부모가족에 대한 출산·양
제주지역 유아들을 위한 사계절 자연놀이터와 숲놀이터가 조성된 제주꿈새미가 개원했다.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26일 제주시 회천동 옛 회천분교장 부지에 조성한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 '제주꿈새미'를 개원했다. '제주꿈새미'는 2023년 4월 착공, 2025년 1월 준공했다. 대지면적 1만0393㎡, 건물연면적 2994㎡ 규모로 조성된 가운데, 3-5세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사계절과 날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활용된다.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실내 시설로는 책놀이터, 다목적 강당,
한국 게임산업이 그간 덩치를 키워 온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도 부인할 수 없다. 결정적인 건 내수와 수출 부진이다.과거 게임 한류를 주도해 온 온라인게임이 수출 주력 시장에서 밀려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한국 게임에 대한 명성이 쉽사리 가라 앉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만 태국 등 제한적인 국가와 동남아 시장에서는 아직도 꾸준한 모습이다. 문제는 글로벌 시장이다.내수 시장은 사실상의 외산게임 전시장이 되다시피 할 정도다. MMORPG 등 일부 장르를 제외하곤 제몫을 하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와 ‘2025년 상반기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를 27일 제주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는 광주‧전남‧제주지역 26개 지자체의 수도시설 관리자가 참여하는 기구로,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수도 사고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사후관리 정책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가뭄‧사고 등 위기대응 방안 △수돗물
“평범한 아침, 쓰러진 동료를 살린 건 김일용 대장의 침착한 대응과 끈질긴 심폐소생술 덕분이었다.” 경주 안강읍의 한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지만, 현장에 있던 자율방범대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덕분에 극적으로 생명을 구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 50분께, 안강읍 갑산농공단지 내 한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가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태양광과 수소 에너지 산업의 최신 동향과 산업을 다루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미래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천시가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2차 소비지원금을 4월 1일부터 지급한다.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0%를 실시간 적립금 형태로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화폐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
남원시가 지역 내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확대 설치한다.지하수 보조관측망은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전도도 등의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자동 관측해 무선통신망을 통해 국가지하수정보센터로 자료를 전송하는 장치로 이번달 말부터 1억원을 투입해 수지면, 사매면, 인월면, 아영면, 조산동, 주천면 등 7곳에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시설물 18곳에 대해서 유지보수할 예정이다.특히 남원시는 현재까지 지역 내 58곳에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2030년까
국립중앙극장 전속 단체 국립무용단은 2025 국립무용단 첫 신작 '미인'이 조기 매진됨에 따라 공연 개막 전날 이뤄지는 최종 드레스 리허설을 일반 관객에게 공개한다. 4월 2일 오후 3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되는 드레스 리허설 공개는 2층 좌석에서 전석 2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국립무용단 '미인'은 지난 3월 11일 열닌 제작발표회에서 이른바 '어벤저스' 창작진이 모인 가운데 작품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관객 대상으로 연습실에서 작품의 일부 장면을 공개
우리나라가 지난해 12월 기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UN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20%를 초과할 경우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는 1,025만 6,782명으로 전체의 20.03%를 차지했다.이와 같은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은퇴 이후에도 활발히 사회생활과 여가, 소비 활동을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 계층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광주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
비육농장 실증 통해 메탄 감축량 29% 효과 입증 소화율·생산성 개선에도 큰 영향…ESG 경영 부합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생각하면서 제품을 개발, 출시한 우성사료가 비단 이것만을 위해서 만든 것은 아닐 것이다. 무엇보다 축산인들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더 초점을 맞췄을 것이다. 그래서 우성사료가 돋보이는 이유다. 우성사료는 언제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위군, ‘재활용품 교환사업’ 확대 추진…자원순환·탄소중립 실현
대구 군위군은 3월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교환 품목인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이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커스24] 경북 외국인 계절근로자 '1만명 시대'...광역단체 중 최다
김재욱 기자 = 올해 경북 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2021년 1천명을 넘어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위, "3월 31일부터 공매도 전면 재개"
3월 31일부터 예정대로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그간의 공매도 제도개선 추진에 따라 공정한 가격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공매도 재개로 인한 일부 종목의 영향을 완충하기 위해 공매도가 급증한 개별 종목의 익일 공매도를 제한하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도 5월 31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산시스템을 바탕으로 약 5년만에 전면 재개되는 공매도가 우리 증시의 대외신인도와 시장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23.11.5일,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규제 위반이 반복적으로 적발됨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와 함께 '물기업 유치' 총력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유치를 위해 경기도 일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4·3의 상처를 기억하며 평화를 꿈꾸다
매년 4월 3일이 다가오면 제주도민들에게는 깊은 아픔과 기억의 시간이 찾아온다. 올해로 77주년을 맞이하는 제주 4·3사건은 여전히 우리 가슴속에 아물지 않은 상처로 남아있다. 하지만 이 상처를 기억하는 것은 단순히 추모의 의미가 아닌 치유와 화해 그리고 평화를 향한 우리의 다짐이어야 한다.이번에 처음으로 4·3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서, 이 사건은 단순히 과거의 비극이 아닌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희생자들을 위한 명예 회복과 보상 과정을 접해보면서 이 아픔은 지금까지도 계속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3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 놓치지 말고 신청하세요!
매년 6월, 12월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여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절세방법이 있다. 바로 ‘자동차세 연납 제도’이다.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제1기분, 제2기분에 정기분으로 고지되는 세액을 미리 납부하면, 세액의 일부를 공제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자동차세 연납은 1월, 3월, 6월, 9월 신청할 수 있어 지난 1월에 신청을 놓쳤다면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3월 연납은 4월 1일~12월 31일의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을 미리 납부하여 할인받을 수 있고, 202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산강유역환경청, 수돗물 안정 공급 협의회 제주 개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와 ‘2025년 상반기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를 27일 제주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는 광주‧전남‧제주지역 26개 지자체의 수도시설 관리자가 참여하는 기구로,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수도 사고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사후관리 정책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가뭄‧사고 등 위기대응 방안 △수돗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17개 시・도지사,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 선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전국적인 대형 산불발생으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2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 산불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전방위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