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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력산업 품목 주춤에 지난해 수출순위 3위로 하락

지난해 주력산업 품목의 수출 상승세 둔화로 전국 17개 지자체 수출 순위 중 울산은 2위 자리를 충남에게 내주고 3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 중 울산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전년 대비 0.9%p 하락한 12.9%에 그쳤다. 21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2024년 울산 수출입 평가 및 2025년 수출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수출액은 881억달러로 전년 대비 0.9% 늘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전년 대비 8.2% 증가한 것에 비해 울산의 수출이 부진했던 이유는 하반기부터 울산...
28일 오후 10시 26분께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때문에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이 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비상 탈출해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불이 앞쪽으로 빠른 속도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진화 작업에 총력전을 펴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의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많은 고등 교육기관에서 온라인을 매개로 한 학점 이수, 학위 취득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경쟁이 심화된 교육시장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 건축도시공학과는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학과 개설 10년만에 재학생 수 1228여명, 졸업생 수 1451여명의 대형 학과로 성장해왔다. 건축공학과 도시공학을 아우르는 전문분야의 교수들과 우수한 강사진이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도할 뿐만 아니라, 학사 과정이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학생들이 학생회 및 동문회를 통해 대학원처럼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울산 동구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남목초등학교 통학로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남목초 북측 도로는 폭 5m 정도의 통학로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고 보도 구간도 협소해 등하교 때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았다. 이에 동구는 학부모 현장 간담회를 갖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고, 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통학로 확장 등 남목초 일대 정비 공사를 시행했다. 동구는 총 사업비 1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수했다. 학교 북측 48m 구간의 도로를 기존 5m에서 8m로 넓혔다. 또
더영랑A&C가 23일과 24일 양일간 속초근로복지회관에서 ‘돈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 주제로 속초시민 무료강연을 개최한 가운데 이혜원 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더영랑A&C가 오는 2월 4일 속초근로복지회관에서 속초시민 무료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돈 워리 비 해피’란 주제로 총 3타임으로 강연이 열리는데, 오후 2시에는 ‘돈으로 이루어지는 소통’이란 소주제로 진행되고 오후 4시와 7시 30분에는 ‘돈을 정리하는 법, 마음을 정리하는 법’이란 소주제로 진행된다.작년 말 문화
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4일 울산 북구 노인지회 등 사회복지단체·기관 8곳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희숙 LH부산울산지역본부장과 윤종오 국회의원, 울산 북구 노인지회장과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이날 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경로식당을 찾아 임직원이 함께 배식 봉사활동도 했다. 서정혜기자
민족의 명절인 설을 하루 앞둔 29일 울산고속도로 요금소에는 긴연휴로 인해 교통량이 분산되어 여유로운 흐름을 보였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울산 남구는 일자리 컨트롤타워인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해 구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일자리매칭데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인·구직 상담 및 알선, 채용대행 서비스 △기간제 근로자 및 재정일자리사업 접수 대행 등도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 총 4회 운영한 일자리매칭데이에서는 52개사, 1572명이 참여해 16명이 채용됐다. 맞춤형 취업 지원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직자를
지난 27일 경남 함안군 여항면 여항산에 한폭의 수묵화 같은 설경이 펼쳐져 있다.* 여항산함안의 주산인 여항산은 해발 770m의 비교적 높은 산으로 1년 내내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다. 쾌청한 날에는 저멀리 지리산이 안개 속에 모습을 드러내고, 남해의 푸른 물결이 손에 잡힐 듯 내려다 보인다.6.25 전쟁의 격전지로 동족상잔의 비극을 안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서릿발 같이 생겼다는 써리봉, 바위색이 붉다하여 이름 붙여진 피바위 등 군데군데 역사의 상흔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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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면 해상에서 패러글라이딩 중이던 50대 A씨가 바다에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해경은 2일 오후 4시 20분께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해변에서 약 150m 떨어진 해상에서 호흡과 의식이 없는 A씨를 구조했다.구조 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6시 사망 판정을 받았다.현재 해경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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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오라클의 컨버지드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는 다양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모델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및 AI 워크로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유연한 인터클라우드 및 멀티클라우드 배포 옵션 등의 요소를 통해 클라우드-레디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오라클 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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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이 경기도와 중국 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공동선언' 기념으로 열리는 '명경단청 : 그림 같은 그림' 특별전을 개최한다.2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랴오닝성 대표 박물관 간 교류로 우수 문화유산을 서로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랴오닝성박물관이 소장 중인 명대 서화 53점이 경기도박물관 특별전시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이 서화예술품들은 명대 대표적인 화가와 서예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로 평가받는다.경기도박물관은 오는 6일 이 특별전을 연계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 주제는 '명대 서
설 연휴 마지막날. 눈덮힌 마이산의 설경이 보고싶었어 서울로 오는길을 우회로 둘러 둘러 진안마이산 휴게소에서 마이산의 설경을 눈에 담다. 출처:...
tags :#눈덮힌
지난 1일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2척의 좌초사고로 실종된 선원 2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4시53분께 해경구조대와 해녀 합동 수중 수색 중 사고 해역에서 서쪽으로 약 500m 떨어진 수중에서 사고어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 오후 6시9분쯤 인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양 후 해경이 감식반 등을 동원해 신원 확인 결과 시신은 좌초사고로 실종됐던 삼광호의 30대 선원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번 사고는 지난 1일 오전 9시 24분께 토끼섬 인근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들에 대한 벤처 캐피털들 투자 행보가 연초부터 공격적이다.2025년 들어 세콰이어 캐피털, 패러다임, 앤드리슨 호로위츠 암호화폐 투자 부문인 a16z 크립토가 79개 프로젝트에 약 12억달러 규모 자금을 투입했다.디파이라마 데이터 기준 2024년 1월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DL뉴스에 따르면 팩션 VC 벤처 파트너이자 엔젤 투자자인 저스틴 배로우는 “암호화폐의 새로운 시대이며, 벤처 캐피털들은 이 분야 차세대 스타트업들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스타트업 투자 정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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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담당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위협하며 반헌법적인 언행을 하고 있는 전한길 씨가 정작 본인이 신변 위협을 받자 헌법에 근거한 공권력에 의탁하는 ...
말들이 헤매고 있다. 경마장의 말이 아니라 우리가 쓰는 한국말이다. 대통령 체포 이후 사랑이 제일이라는 이름을 단 교회 목사가 '국민 저항권'을 발동하여 대통령을 구하자고 했다. 구속 영장이 발부되자 그 국민 저항권을 행사하겠다며 법원에 난입했던 극우 세력들은 자신을 '애국청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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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다!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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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Semiconductor, ATP 반도체 칩에 대한 제1차 ‘SEED TRAINING’ 과정 수료
CT 그룹의 계열사인 CT Semiconductor가 반도체 칩의 ATP 에 대한 첫 번째 ‘Seed Training - Train for the Trainer’ 과정을 공식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노이 국립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해당 프로그램은 베트남 정부와 협력 하에 반도체 업계에서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는 2030년까지의 베트남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과 2050년까지의 비전에 관한 총리의 결정 ‘1018/QĐ-TTg’에 명시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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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가 2.15% 상승...가장 많은 오른 곳 어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024년 전국 지가는 2.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폭은 ’23년 대비 1.33%p 확대, ’22년 대비 0.58%p 줄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4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24년 4분기 지가변동률은 0.56%로, 3분기 대비 0.03%p 낮은 수준, '23년 4분기 대비 0.10%p 높았다. 수도권 및 지방권 모두 ’23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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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암호화폐 시장…BTC 10만달러 또 깨져
설연휴 기간 암호화폐 시장은 얼어붙은 모습이다. 28일 새벽 한때 비트코인은 10만달러 지지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힘을 잃은 모습이다.28일 오전 8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2.91% 하락한 10만1646달러를 기록했다. 간밤 한때 비트코인은 9만8000달러까지 급락했다 회복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6% 내린 1억546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6.81%다.주요 알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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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MVP ... 하남시청 박광순 선정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3라운드 MVP’에 하남시청 박광순, ‘3라운드 캐논슈터’에 하남시청 박광순, 단체상 부문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3라운드 37득점, 17어시스트, 3스틸, 5슛블록, 4리바운드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58점을 획득하였다. 상무 피닉스 레프트백 김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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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시국회 오늘 개회]조기대선 염두 중도층 표심잡기 격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정치권이 2월 임시국회에서 중원 쟁탈을 놓고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여야의 이러한 배경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가속도가 붙은 상황에서 이른바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주도권 다툼 성격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일 국회와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중도층의 반이재명 정서를 자극하면서 집권 여당의 안정감에 비중을 두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 행보를 앞세워 수권 정당의 면모를 부각하겠다는 전략이다. 여야가 노리는 중도층 표심은 정쟁에 피로감을 느끼고 정책에 민감하다는 평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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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QPR 이적 사흘만에 英 무대 데뷔
2006년생 공격수 양민혁이 퀸스파크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고 마침내 잉글랜드 프로축구 데뷔전을 치렀다.양민혁은 2일 영국 런던의 더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일리아스 체어와 교체로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양민혁은 K리그1 강원FC에서 활약하던 지난해 7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입단 계약해 주목받았다. 이후 지난해 12월 중순 토트넘에 합류해 적응 시간을 갖다가 올해 1월 토트넘과 공식적인 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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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 선전
울산 약사중학교와 백양초등학교가 전국 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2일 울산시소프트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 제66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약사중 김태훈·이지범조가 개인복식 동메달을, 백양초 이유준이 개인단식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약사중 김태훈, 이지범조는 준결승에서 전북 순창중학교 서범수·김동은에게 2대4로 아쉽게 패배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선 예선에서 서울상계제일중학교 김도윤·이현서를 4대2로 이기고 대구동촌중 이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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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4라운드서 주춤…LG에 공동 2위 자리 헌납
연패 탈출에 성공했던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안양 정관장에게 발목을 잡히며 4라운드 부진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에 78대85로 패했다. 숀 롱이 19점, 게이지 프림이 18점으로 활약했고, 이우석이 후반에 살아났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 21승 13패를 기록, 창원 LG에게 공동 2위 자리를 헌납했다. 1쿼터 초반 게이지 프림의 득점으로 6대4로 리드한 뒤, 정관장의 외곽포에 줄곧 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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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교부세 확보 공로...김상욱 의원, 소방노조 감사패
국민의힘 김상욱 국회의원은 지난달 31일 지역 사무실에서 울산시 소방노조로부터 소방안전교부세 확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소방대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소방안전교부세의 소방·안전 분야 투자 비율을 명문화하고 소방 분야 교부 비율을 상향하는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본회의에서 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지자체의 정책 방향과 재정 여건 등에 따른 소방 규모 축소로 현장 소방대원의 처우가 열악해질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형주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