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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해복구 현장 인력지원 행정력 집중

2개월전
지난 10일 군산 지역에 15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농경지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 각종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군산시는 폭우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최대한 빠른시간에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군산시는 10일 오전 5시부터 49개 관과소 456명의 직원을 27개 읍면동에 투입했다. 직원들은 빗물받이 · 하수구 점검 527건, 기 재난피해지역 점검 353건,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156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지난 8일부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의료진들이 숭고한 나눔으로 새삶을 선물하는 뇌사 장기 기증자의 마지막 길을 기도로 배웅하고 있다. 지난 8월 30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숭고한 희생으로 다른 이웃에게 새 삶을 선물하는 뇌사자 장기기증이 진행됐다. 이번 뇌사 장기기증은 뇌사판정기관인 부천성모병원에서 뇌사판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첫 번째 뇌사 장기 기증으로, 이번 장기기증을 통해 신장 2명, 간 1명 총 3명이 새 삶을 나눔 받았다. 뇌사판정기관은 장기의 적출 및 이식을 위한 뇌사판정업무를 담
안양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관내 초·중·고 86개교 주변 200m 이내 식품안전보호구역과 학원가 주변 식품위생업소, 학교 매점, 문구점, 편의점 등으로 총 321개소다.관계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24명의 점검반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식품위생업소 마약 명칭 상호
직·간접 경제적 효과가 큰 녹색기후기금, G-blocks 조성을 위한 지역 및 국가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인천연구원은 2024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녹색기후기금의 인천 지역경제 영향 분석” 결과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혔다.인천에 유치된 지 10주년을 맞은 녹색기후기금은 빠른 속도로 기금과 조직 규모가 확대되어 누적 기금 조성 규모가 약 28조 원, 정규직원만 360명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기구이다. 인천시는 유치 협약에 따라 GCF에 매년 40억 원의 예산과 사무
㈜비엔비랩스은 바누아투 정부의 포트빌라 국제공항 증/개축 개발 및 운영 시스템 선진화 사업에 대한 RFP를 접수하여 협의하고, 바누아투 해외투자청로부터 2024년 9월2일 바누아투의 수도인 포트빌라 국제공항 개발 및 운영 PPP사업’의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로 지명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태평양 국가들의 공공 인프라 선진화 개발 및 위탁운영 사업
파주시가 국내 최초 남북 교배 품종인 평원벼를 파주쌀 ‘평화미소’로 상품화해 올 추석 햅쌀로 선보인다. 파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4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5일부터 순차 발송할 예정이다.지난 30일, 평화미소 첫 출시가 임박한 장단면 평원벼 수확현장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회 의원들과 북한이탈 주민들로 구성된 파주시 임진강예술단 등 다수의 내빈이 모여 농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평화미소’의 성공적인 첫 출시를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평화를 원하는 벼’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전생활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현장상담실’은 평소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생활 현장 속으로 찾아가서 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에는 금정구 경로회관, 6월은 회동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였고, 오는 11일에는 상담 수요가 많은 장전동 지역에서 운영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역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취약계층 및 영세사업자 등의 지역주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에 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윤석열 정권이 금투세 폐지를 주장하는 것은 거액자산가들에게 혜택을 몰아주어 저들의 기득권 카르텔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함"이라며 강하게 비판...
2시간전
압델마드지드 테분 알제리 대통령이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9일 해외 언론 AFP와 AP통신은 지난 7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테분 대통령이 총 563만 표 중 534만 표를 획득, 약 9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알제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발표를 보도했다.테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4월 전임 대통령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의 퇴진 후 같은 해 12월에 실시된 선거에서 5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테분 대통령의 주요 경쟁자로는 온건 이슬람 정당인 평화를 위한 사회운동의 압델라알리 하사니 체리프 대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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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산에 오른다. 소나무가 우거진 깊은 숲속에 안개가 쌓여 있다. 검은 다람쥐가 소나무에 붙어 무언가를 찾다 인기척에 놀라 나무 뒤로 숨는다. 짙은 안개 사이로 언뜻 드러나 보이는 소나무의 거칠고 묵직한 둥치는 유년 시절 함께 했던 고향의 큰 산과 어머니의 손등을 닮아있다. 숲속 솔향이 코끝을 스치고 발아래로 산길 사이로 소나무 뿌리가 드러나 어지럽게 흩어져 생을 이어가고 있다.소나무의 어원은 ‘솔+나무’에서 자음 ‘ㄹ’의 탈락으로 소나무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다. 소나무는 솔·참솔·솔나무·송목·소오리 나무·소낭구
5시간전
부산 남구는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종합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남구는 4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그 동안 남구는 세심한 지원을 위해 청년들의 다양성과 복합성을 반영한 ▲ 청년공간 ‘청년창조발전소’·‘공간숲’ 운영, ▲ 1인가구 일상플러스 사업, ▲ 찾아가는 청년콘서트, ▲ 예비·초기 창업자 역량 강화 등의 정책을 추진하
5시간전
경기 화성시 동탄5동에서 동탄 지역 봉사단체인 인라열과 함께 7일 오후 2시 빵샘 동탄본점에서 추석맞이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오후 4시까지 2시간 동안 이어진 행사에는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배우 박상면 씨가 함께 참여해 빵만들기 봉사를 이어갔다.'1명당 라면 20박스를 열심히 기부하자'는 의미인 '인라열' 봉사단체는 정민오 빵샘 동탄점 대표와 추영욱, 차주경, 임효혁씨가 뜻을 모아 지난 7월 15일 결성했다.정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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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 재해 예방에 나선다. 군은 오는 2028년까지 국비 234억 원 등 총사업비 481억을 투입해 기린면 덕다리지구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업대상지인 기린면 덕다리지구는 지난 2006년, 2013년, 2020년 세 차례에 걸쳐 태풍 및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해 31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이번사업을 통해 △지방하천 정비 △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우수관로 정비 △사방댐 3개소 설치 △세천 정비 및 소교량 5개소 설치 △급경사지 정비 △
tags :#인제군
정부가 지난달 31일까지 국내 농기자재 수출 기업 15개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 시장 개척을 돕는다고 밝혔다. 베트남 시장은 지난 정부부터 ‘신남방정책’을 표방하면서 애틋한 공을 들이는 수출 공략 지역 중 하나다.신남방국가 중 베트남의 경우 특히 인상 깊은데, 농기자재 분야에서만 지난해 수출액 10억달러를 넘어서며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먹구름이 잔뜩 낀 수출시장에 한 줄기 빛이 돼 주었던 곳이다. 10억달러라는 수치는 전년과 비교해 33% 급성장한 성적표를 거머쥐었다는
한국 배틀그라운드 국가 대표팀이 'PUBG 네이션스 컵 2024'에서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승부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 팬들 앞에서 배틀그라운드 종주국의 자존심을 높게 세웠다.8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 'PNC 2024' 대회 마지막 날 경기가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됐다.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열린 18개 매치에서 치킨 3회 및 순위 포인트 58점, 킬 포인트 85점을 획
6시간전
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7회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코리아컵은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크라운프라이드’가 올해 또다시 원정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코리아스프린트 역시 지난해 우승마인 ‘리메이크’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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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 추석 사과
추석을 보름여 앞둔 3일 거창군 고제면 땀내기 사과 농원에서 추석 선물용 홍로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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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수채소 안심하고 드세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7~8월동안 온·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인 특수채소 77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특수채소란 열대 아열대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던 채소로, 국내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채소를 말한다. 최근에는 식생활 변화와 외국인 거주자 수 증가로 특수채소 수요가 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실시한 특수채소 안전성 검사에서 다수의 부적합 농산물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일종의 추적 조사다.조사 결과 농산물 77건 가운데 브로콜리,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등 41건의 채소에서 농약이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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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도서관,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 개최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 오후 2시 ‘사라진 연필깎이’의 저자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마음약국 독서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 ‘사라진 연필깎이’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다양한 직업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부산아동문학신인상, 김유정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그루 작가가 진행한다. 박그루 작가는 추리동화 3부작(‘편의점 도난 사건’, ‘미술관 추격 사건’,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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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 실시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29일, 영주시 소재 국립산림치유원 등 일원에서 안동시 단호 1, 2리 집중호우 수해 이재민 29명 및 적십자 봉사원 등 총 3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해당 프로그램은 재난경험자에 대한 사회적지지와 심신 안정을 위한 미술치료, 제철과일주스 만들기 체험, 다도 체험 및 명상, 숲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가한 백석열 단호 1리 이장은 “수해 이재민의 마음 회복을 위해 마을 공동체가 뭉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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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불법 해루질 어구 특별단속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수산물 보호를 위해 불법 해루질 어구로 수산물을 포획․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연말까지「불법 해루질 어구 제작․판매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건전한 해루질 문화 조성과 수산물 보호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개불 펌프, 변형 갈고리등의 특정 어구 판매 행위 단속에 중점을 두고 있다.수산자원관리법에서는 “누구든지 면허․허가․승인 또는 신고된 어구와 사용이 금지된 어구를 제작․수입․보관․진열․판매 하거나 실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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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담]기업과 연결되지 않은 대학엔 미래가 없다
지역 대학수보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경남지역 대학 선정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등 4년제 대학들이 글로컬 대학, 라이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중점연구소 지원대학에 선정됐다. 이제는 정부 지원이 부족해 대학 발전이 어렵다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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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의 분노 "윤 정권의 금투세 폐지, 기득권 카르텔 공고히 하기위함"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윤석열 정권이 금투세 폐지를 주장하는 것은 거액자산가들에게 혜택을 몰아주어 저들의 기득권 카르텔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함"이라며 강하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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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허웅, 전 연인 성폭행 혐의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
전 여자친구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농구선수 허웅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8일 최근 허웅의 준강간 상해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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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만나는 문인화 산책]시간과 공간의 축적으로 만들어지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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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산에 오른다. 소나무가 우거진 깊은 숲속에 안개가 쌓여 있다. 검은 다람쥐가 소나무에 붙어 무언가를 찾다 인기척에 놀라 나무 뒤로 숨는다. 짙은 안개 사이로 언뜻 드러나 보이는 소나무의 거칠고 묵직한 둥치는 유년 시절 함께 했던 고향의 큰 산과 어머니의 손등을 닮아있다. 숲속 솔향이 코끝을 스치고 발아래로 산길 사이로 소나무 뿌리가 드러나 어지럽게 흩어져 생을 이어가고 있다.소나무의 어원은 ‘솔+나무’에서 자음 ‘ㄹ’의 탈락으로 소나무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다. 소나무는 솔·참솔·솔나무·송목·소오리 나무·소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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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율 95%' 테분 알제리 대통령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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