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인당 소비량이 80.8kg에 달하면서 우유 및 유제품은 국민 필수식품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빠르게 늘어가는 유제품 수입량과 출산율 저하, 다양한 대체음료 등장, 소비자 기호변화, 안티밀크, 물가인상 등으로 국산 원유의 주 사용처인 백색시유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설상가상, 고환율, 환경규제 강화와 후계자 부족, 고령화,...
냄새 근본 원인 제거로 지속가능한 양돈업 선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동부축산은 축산환경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 달랐던 약 20년 전부터 ‘친환경 축산’에 대한 관심과 신념이 확고했던 농장으로, 지난 2009년 전국에서 6번째로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장이다. 이후,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축산원 전시 재배지에서 국내 개발 목초와 사료작물의 품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종자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개발 풀사료 품종을 소개하고 주요 특성 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안정 생산 재배 기술교육, 향후 풀사료
하림이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 강문해변 머슬비치에서 열린 피트니스 서바이벌 대회 ‘피지컬 500’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피지컬 500’은 국내 피트니스 브랜드 ‘삼대오백’이 주최하고 ‘세인트존스 호텔 강릉’과 국내 밀리터리 컨설팅 업체 ‘티어원브로스’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TV 프로그램 ‘강철부대’ 마스터 교관으로
퇴직 후 도전…강원 영월서 10년 만에 ‘포도 명농’ 자리매김 현장 학습·선도 농가 멘토링으로 일군 실전형 귀농 성공 사례 포도공동선별출하회장 맡아 지역 농가 소득 견인하는 리더로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35년 3개월을 근무하고 퇴직, 처갓집 동네에서 3천평 포도농사를 10년간 지으며 제2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 화제의 현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 지난 17일 광주북구 종합체육관 내 공원에서 ‘플러깅’를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가치체계 한마음 교육 행사의 일부로 우리 주변의 환경을 보호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제주도내 시민사회 단체 등 각종 단체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도입 도민운동본부는 3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정당과 대선후보들에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주민투표를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도민운동본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기있다"며 "이번 조기 대선은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과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정책 대결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제주의 최대 현안 중 하나가 '행정체제 개편'"이라며 "기초자치단체가
대전축협이 2024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과 농협생명 연도대상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한 데 이어, 상호금융대출금 7천억원 달성탑까지 수상하며 탄탄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축협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4년 상호금융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상
홀트아동복지회는 한부모가정 유아기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영양식 지원 사업 ‘맘마미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맘마미아’는 고려신용정보가 후원하며 기존의 이유식 현물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현금 지원 방식으로 새롭게 개편되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아동의 성장 단계와 선호에 맞는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거나 간편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동 맞춤형 영양 지원이 가능해졌다.그동안 ‘맘마미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80여 명의 한부모가정 영유아에게 단계별
봄 불청객인 '송홧가루' 등 비산 시기가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관측 결과, 침엽수 4종의 평균 화분비산 시작 시기는 과거 5월 중순이었던 데 반해, 2024년에는 4월 26일로 나타나 보름 이상 빨라진 것으로 확인됐다.실제로 2024년에는 소나무가 5월 2일, 구상나무가 4월 23일, 잣나무가 5월 22일, 주목이 3월 27일에 각각 화분비산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연평균으로는 소나무가 0.3일, 구상나무 1.0일, 잣나무 0.8일, 주목이 0.9일씩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5년 예측에 따르면
대구시민의 만남의 광장인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부지 신축공사’ 설계용역 제안공모 결과 KKKL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부지 신축공사’는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의 핵심 부지인 옛 중앙파출소 부지에 복합문화 건축물을 신축하기 위한 것이다. 설계를 위해 지난 3월 설계용역 제안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주 4.5일제를 도입하는 기업에 대해 확실한 지원 방안을 만들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주 4일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직장인 정책 발표문’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수록 성공이 보장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새로운 시대에 사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이 필수”라며 “지속 가능한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해 과감한 제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2030년까지 평균 노동시간 OECD 이
이수진 민주당 국회의원은 30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9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거주 지역에 따라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가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현행법에 따르면 모든 국민과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성별, 나이, 민족, 종교, 사회적 신분 또는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를 가진다.그러나 국립중앙의료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1시간 안에 닿을 수 없거나 지역응급의료센터에 30분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이 23일,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박람회는 학교급별 진로 정보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산업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 및 진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특히, 이번 진로박람회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중점 교육 정책인 창업분야를 운영하고 지역 내 진로체험처의 교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 양주축협은 지난 4월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박원영 경영기획실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앞서 양주축협은 지난 4월 7일 박 실장을 상임이사로 선출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으나, 당시 찬반 동수가 나와 부결됐다. 이에 따라 재공고 및 접수를 거쳐 이날 총회가 다시 열렸으며
영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69,419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자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99%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유지 및 공공용..
제주대학교병원 간호부 봉사단체 아란회는 지난 29일 대규모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성금 500만원을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아란회 회원들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계 회복과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에 활용된다.이순행 회장은 “제주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하루 빨리 복구가 되길 바라는
청송군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 및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설명회’를 경로당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달 29일까지 총 23개 마을에서 452명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쳤으며 앞으로도 마을별 순회 설명회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