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범 제12대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이 취임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지난달 31일 제주4·3평화교육센터 대강당 12대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을 열었다.신임 회장단을 보면 선출직인 김창범 회장과 양성주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박영수·정순호 감사가 취임했다.임원으로는 백태보 내무부회장, 홍창부 외무부회장, 양상우 사업부회장, 김윤숙 여성부회장이 임명됐다.김창범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주4·3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4·3을 왜곡하거나 명예훼손에 대한 처벌 조항 신설, 희생자 범위 확대 등을 담은 4·3특별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연휴 기간 제주에 강풍과 함께 폭설이 내리면서 차량 고립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결항도 3일째 이어져 도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3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폭설과 강풍으로 간판이 떨어지거나 차량이 충돌하는 등 10건의 사고가 발생했다.설날인 9일에는 오후 8시53분께 서귀포시 하원동 쌍계암 인근 도로에서 50대 관광객 12명이 탄 승합차가 고립됐다. 이들은 도로 결빙으로 보험사 견인이 어려워지자 119로 도움을 요청해 구조됐다.앞서 지난 28일에는 오후
이번 설 명절 제주도민의 민심은 민생을 해결해 달라는 목소리가 높았다.먹고 사는 문제가 힘들어지다 보니 설 밥상머리에서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탄핵 정국을 맞이해 정치 불안이 화두로 떠올랐다.설 연휴 기간 각 지역구 민심을 탐방했던 정치인들 역시 민생 안정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설 연휴에 만난 소상공인 대다수는 경기가 상당히 안 좋고 긴 연휴에 관광객이 해외로 많이 나가면서 제주 관광산업에 타격이 크다는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이어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새
내친구어린이집은 지난 24일 원생 30여 명, 학부모들과 함께 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어린이집 아나바다장터 수익금 50만원을 기탁했다.임순여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으로 우리 아이들이 기꺼이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을사년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5 탐라국 입춘굿' 행사가 입춘을 하루앞둔 2일 제주목관아 일원에서 개막했다.민예총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4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봄, 터졌소이다!’를 주제로 제주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인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귀포 지역까지 확대 운영하며, 제주큰굿보존회,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영감놀이보존회가 참여하고 있다.개막일 하룻동안 도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데 이어, 오는 4일까지 최대 1만명이 넘는 인파가 원도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상권에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일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내달이면 만 40세가 되는 그는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 버스킹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6세 당 대표 당선의 기적과 누구도 이기지 못할 것이라던 동탄의 기적 위에 우리가 쌓고 싶은 다음 기적은 세대교체의 기적이다. 대한민국도 과감하게 세대 전환과 구도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 정치판 갈이를 하겠다”고 선언했다.그는 40대에 국가 지도자가 된 존 F. 케네디,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를 거론하며 “변화는 과감한 세대교체와 함께 일어난다.
래퍼 슬리피가 칠곡군의 ‘수니와칠공주’ 할매 힙합 그룹을 위해 양손자 역할을 자청하고 음악적 재능을 나누며 뜻깊은 지원에 나섰다.칠곡군은 지역 공동 농산물 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홍보를 위해 수니와칠공주와 함께 뮤직비디오와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을 제작했다.이를 알게 된 슬리피는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고, 직접 녹음실을 찾아 할머니들과 함께 랩을 녹음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오는 2월20일 공개 예정인 건강담은 칠곡할매 뮤직비디오는 밝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됐다.슬리피는 특유의 재치와 친근함으로 할머니들과 찰떡 호흡
경남도민 나눔으로 채우는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100도를 돌파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31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62일간 모인 금액은 모두 107억 3702만 원으로 목표액 106억 7000만 원을 넘어섰다. 목표 모금액 5%를 달
입춘은 24절기의 첫 번째다. 태양의 황경이 315˚에 드는 때이며 양력으로 대개 2월 3일~2월 4일이다. 2월 3일 입춘은 2021년부터 윤년 다음해에 등장하기 시작했다.'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라는 의미이다.이날은 ‘입춘대길’이라는 입춘방을 대문 등에 붙였다.입춘은 새 절기가 시작된다는 의미로 ‘샛절 드는 날’, ‘새철이 든다’라고 불렀다.제주에는 ‘새철 드는 날’에 여자들을 보면 재수가 없다고 해 집 밖 출입을 금한다.특히 여자가
설 연휴 초입이던 지난 25일. 인천 중구 월미도 한 주차장은 점심시간까지만 해도 ‘종일 주차 3000원’이던 팻말을 오후에 ‘5000원’으로 고쳐 적었다. “보통 주말보다 조금 낫거나 비슷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주차장 관계자 설명이다.근처 ‘뽀로로&타요 테마파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설 연휴 임시공휴일인 27일 전국 상당수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도로 곳곳이 혼잡을 겪었다.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주요 고속도로 정체…풍랑주의보에 바닷길도 막혀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청주IC 19㎞, 영동고속도로 용인IC~양지터널 6㎞,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서해대교 5㎞ 구간 등에서는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4만대, 진입하는 차량이 39대에 이를 것으로
야오니코믹 개발 및 대원미디어에서 유통하는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 ‘루멘콘덴서’가 오는 2월 네 번째 확장 부스터팩 ‘크림슨 스트라이커즈’를 발매할 예정이다.‘루멘콘덴서’는 격투게임과 카드게임을 융합한 대전격투+카드게임으로, 격투게임에서 자주 겪는 커맨드 미스나 카드게임에서 상대 턴에 아무런 개입 없이 지켜만 봐야 하는 무력감 대신 격투게임의 쫄깃한 ‘심리전’과 카드게임의 ‘손맛’을 챙긴 신선한 플레이 감각으로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작년 2월 스타터 덱 6종의 정식 발매 이후 확장 부스터 1탄 ‘어웨이크닝 루멘’과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3라운드 MVP’에 하남시청 박광순, ‘3라운드 캐논슈터’에 하남시청 박광순, 단체상 부문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3라운드 37득점, 17어시스트, 3스틸, 5슛블록, 4리바운드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58점을 획득하였다. 상무 피닉스 레프트백 김락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 새롭게 시작되는 이 해가 여러분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 협회 주관 대회에서 보여주신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비록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함께 힘을 모아 체조의 발전을 위한 길을 걸어왔습니다.2025년은 우리 체조협회가 더욱 큰 비전을 가지고 나아갈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체조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추진해 나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자신이 직접 좌장을 맡아 반도체 특별법과 관련한 정책 토론회를 주재, 노동계와 산업계 양측의 의견을 수렴한다.이에 따라 범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 대표가 실용주의 노선과 경제 성장론을 강조하며 연일 우클릭 행보 중인 가운데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입장 정리가 주목된다. 2일 민주당에 따르면 관련 법안 내용 중 특정 반도체 산업 종사자의 주 52시간 상한제 적용 예외 조항에 대해서는 근로 시간 제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해 왔다.특히 전통적인 지지층인 노동계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평창군은 책 읽는 지역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제3회 평창군 도서관 독서 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 독서 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책 1쪽을 5m로 환산하여 자신이 도전한 코스를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규칙적이고 건강한 독서 습관을 기르는 독서 캠페인이다.초등학생 이상의 평창군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창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코스는 거북이, 토끼, 타조, 호랑이, 월계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