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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물풍선으로 수도권서 2600만 원 재산피해...누가 보상? 

북한이 지난달 부터 날려 보낸 오물 풍선으로 수도권에서 발생한 재산 피해만 2600만 원 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한에서 보낸 오물 풍선이 살포되기 시작한 5월 28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수도권에서 생긴 피해 규모는 2678만1000원 수준으로 집계되었다. 서울에서 10건이 신고돼 총 2017만 원, 경기도에선 4건이 신고돼 661만1000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피해 규모가 가장 큰 신고는 지난달 29일 서울...
여름철 수변 공원 등에서 출몰하는 야생 뱀에게 물리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뱀물림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진성준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중 거주·이용시설에 출몰한 뱀 등 야생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포획해 방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뱀과 같은 야생동물의 포획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획을 허용하고 있
22대 국회 원 구성 합의 후 첫 국회 상임위가 열렸지만 여야 간 쌓인 갈등이 폭발하며 곳곳에서 파행했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반발에도 방송3법과 방통위법을 강행 처리했다. 국토교통위는 여당의 입법청문회 연기 요구를 더불어민주당이 묵살하자 국민의힘이 퇴장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MBC 사장 출신인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의 상임위 배정을 놓고 여야가 대치했다. 민주당은 김 의원이 과방위 배정을 회피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모욕이라며 맞서 파열음을 냈다.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공영방송의 지배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기획경제위 국민의힘 김동욱 의원은 서울시의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 상향은 하향평준화일 뿐 양극화 해결 대안이 못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25일 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 상향 요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는 대부분의 구세 재원인 재산세를 시와 나눔으로써 구 재원의 자율성과 자치분권의 권한을 많이 퇴색시킨 상태"라고 지적했다.이어 "지방세의 본래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26일 공사를 이끌어 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직위는 사장 1명이다. 공사는 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4일 공개 모집 계획을 확정했다. 신임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임기는 2024년 8월 23일부터 2027년 8월 22일까지 3년이다. 직무 수행 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지원 서류 제출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다. 방문 접수, 등기 우편 접수, 전자우편 접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26일 "이번에 이재명 대표가 연임하는 게 대권 가도에 도움이 되느냐는 측면에서 우려되는 게 있다"며 "중도층에서 '이거 좀 욕심이 과도한 거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우 전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 민주당을 위해서는 나쁜 게 아닌데 이재명 대표가 대권 후보로 간다고 할 때는 과연 이게 플러스가 될까 하는 측면에서 우려하는 것"이라며 "민주적 원리로 반대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민주적 원리에 지장이 없으
국비 1조4965억원이 투입되는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현장 조사가 이뤄졋다.밀양시는 지난 25일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현장 조사가 실시됐다고 26일 밝혔다.현장 조사는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2022년에 수립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올해 5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이날 조사는 한국개발연구원,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경상남
"결혼·출산 지원금 지급, 만남 프로그램 추진, 돌봄시설 운영, 저출생 캠페인 등 저출생 추세 반전에 종교계가 앞장서고 있습니다…청년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전 사회적으로 가족 ...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제4이동통신을 추진했던 스테이지엑스가 업력을 충분히 갖췄냐는 질문에 “사전적인 부분을 정부가 판단하기는 굉장히 어려웠다”며 “전체적으로 굉장히 약하고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2일 오후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한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스테이지엑스의 경우 현재 계열사인 스테이지파이브가 알뜰폰 사업을 하고 있는데 가입자가 3~4만명 정도다. 1% 미만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업체인데 이러한 업체가
세계 추상 미술의 뿌리가 된 러시아 현대 미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전시가 7월 한 달 서울 양재동에 있는 한전 갤러리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러시아 그림 전문 '갤러리 까르찌나에서 주관 하는 '명작 From Russia'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전아트센터 한전갤러리에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한 달 간 17인의 러시아 작가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다. 우리에게 생소한 러시아 현대 미술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한-러 국제 관계가 경색되어 있는 시점에 열리는 민간 교류의 미술 전시라서 더욱 뜻
제주시 내도동에 있는 알작지 해안 ‘몽돌’에 대한 보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2일 마을주민 등에 따르면 해가 갈수록 몽돌이 유실되는 가운데 남아 있는 몽돌마저 작은 자갈에 이어 모래화가 진행되고 있다.마을 주민들은 “10여 년 전에는 둥글고 검은 몽돌끼리 부딪히면서 ‘차르르~’ 소리가 나면서 명물 해안으로 꼽혔는데, 지금은 자갈과 모래가 드러나 있다”고 밝혔다.몽돌 유실 현상에 대해 주민들은 2007년 알작지 서쪽 내도 바다에 어촌정주어항 건립에 따른 방파제 설치로 물 흐름이 바뀌면서 몽돌이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실례로 알작지에
8월 1일부터 9일까지, 부모-자녀 동행 독서체험 진행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그...
요즘 경기 수원에서 수도권전철 1호선 화서역 일대가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맛집과 즐길거리가 다양한 '스타필드 수원'이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이 일대는 정조가 설치한 둔전으로 시작해 근대 산업화까지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대유평이라는 넓은 들이었다. 시대가 바뀌면서 막히고 끊겼던 대유평이 최근 공원으로 되살아나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53개월만에 시민 품으로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963번지 일대 11만3784㎡ 규모 대유평공원은 지난달 말 완성돼 완전 개방됐다. 수원시 제114호 근린공원으로, 장안구 근린공원 중 만석공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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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천안시와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노사 양측 대표교섭 위원인 이영준 위원장과 박상돈 시장을 포함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노동조합 조합활동 △근로 조건 개선 △행정문화 개선 등 전문과 본문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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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한 검사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자 검찰이 반발하면서 국회 다수당과 검찰 간에 전면 투쟁 국면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2일 강백신·김영철·박상용·엄희준 등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했다. 더
서원대학교는 오는 9월6일까지 `제5회 총장배 뷰티크리에이터 대회' 참가자를 공모한다. 뷰티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뷰티 분야에서 끼와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해 뷰티 크리에이터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뷰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전국의 고등학생 및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공모는 오는 9월6일까지 이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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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고위험군 시민에게 최대 64만원 상당의 전문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정신건강이 만성화, 중증화로 악화되는 것을 조기에 예방하고자 시행하는 전 국민 마음건강 프로젝트다.시는 올해 6700여명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국비를 포함해 약 3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 중 ▲시와 각 군·구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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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 적은 스트리머 위한 순위 노출 기능 도입
유튜브가 소규모 스트리머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고 24일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이번에 도입된 기능은 일명 '과대광고'로, 시청자는 '좋아요' 및 '공유'와 같은 기능 외에도 이를 추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시청자가 동영상을 과대 포장할수록 다른 과대 포장된 동영상과 함께 순위에 표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만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순위가 '탐색'섹션에 표시되므로 ' 인기'섹션에는 표시되지 않는다고 유튜브는 설명했다.아울러 제작된 동영상은 유튜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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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업주 대상 입금 문자 조작 수억원 편취 40대 구속 송치
여관업주를 대상으로 공사 인부들의 숙소비가 초과 입금된 것처럼 속여 일부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27일 상습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10분쯤 영동군 황간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70대 업주 B씨를 상대로 자신을 건설현장 직원으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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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디어푸드 더반찬&, 온라인 ‘산지직송’ 서비스 시작한다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산지직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산지직송은 농수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중간 유통 단계 없이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동원디어푸드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판로 개척, 수익 증진을 돕는 ‘지역상생’의 의미도 지닌다고 설명했다.산지직송 서비스를 통해 우선 선보이는 신선식품은 ▲안면도 참소라 ▲성주 참외 ▲초당 옥수수 ▲신비 복숭아 등 50여 개 상품이다. 더반찬&은 전문 상품기획자가 강원도, 안면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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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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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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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까르찌나, 러시아 현대 화가 17인의 명작을 만나다.
세계 추상 미술의 뿌리가 된 러시아 현대 미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전시가 7월 한 달 서울 양재동에 있는 한전 갤러리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러시아 그림 전문 '갤러리 까르찌나에서 주관 하는 '명작 From Russia'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전아트센터 한전갤러리에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한 달 간 17인의 러시아 작가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다. 우리에게 생소한 러시아 현대 미술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한-러 국제 관계가 경색되어 있는 시점에 열리는 민간 교류의 미술 전시라서 더욱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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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 "스테이지엑스 능력, 판단 쉽지 않아"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제4이동통신을 추진했던 스테이지엑스가 업력을 충분히 갖췄냐는 질문에 “사전적인 부분을 정부가 판단하기는 굉장히 어려웠다”며 “전체적으로 굉장히 약하고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2일 오후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한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스테이지엑스의 경우 현재 계열사인 스테이지파이브가 알뜰폰 사업을 하고 있는데 가입자가 3~4만명 정도다. 1% 미만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업체인데 이러한 업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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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나서는 4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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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에너지 절감으로 탄소중립 인센티브 1억 원 돌파
1시간전
대전시 유성구가 지난 6월 말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 인센티브로 총 9993만 3000원을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는 가정, 상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한 세대에게 감축률에 따라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2023년 하반기 동안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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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작지 해안에 있던 '몽돌'은 어디로 갔을까?
제주시 내도동에 있는 알작지 해안 ‘몽돌’에 대한 보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2일 마을주민 등에 따르면 해가 갈수록 몽돌이 유실되는 가운데 남아 있는 몽돌마저 작은 자갈에 이어 모래화가 진행되고 있다.마을 주민들은 “10여 년 전에는 둥글고 검은 몽돌끼리 부딪히면서 ‘차르르~’ 소리가 나면서 명물 해안으로 꼽혔는데, 지금은 자갈과 모래가 드러나 있다”고 밝혔다.몽돌 유실 현상에 대해 주민들은 2007년 알작지 서쪽 내도 바다에 어촌정주어항 건립에 따른 방파제 설치로 물 흐름이 바뀌면서 몽돌이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실례로 알작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