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달 부터 날려 보낸 오물 풍선으로 수도권에서 발생한 재산 피해만 2600만 원 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한에서 보낸 오물 풍선이 살포되기 시작한 5월 28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수도권에서 생긴 피해 규모는 2678만1000원 수준으로 집계되었다. 서울에서 10건이 신고돼 총 2017만 원, 경기도에선 4건이 신고돼 661만1000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피해 규모가 가장 큰 신고는 지난달 29일 서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 협력사인 핸콕에너지와 함께 자회사 세넥스에너지에 6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세넥스에너지의 천연가스 연산량을 현재보다 3배 증산해 호주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파트너사인 핸콕에너지와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에 대한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총 투자금은 6억 5000만 호주달러이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분율에 따라 3억 2600만 호주달러를 투자한다. 양사는 오는 2026년까
신한투자증권이 미국의 데이터센터 서버용 스마트팩토리 기업인 Bright Machines에 500만 달러를 투자했다.27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Bright Machines이 총 1억 2600만 달러를 조달한 시리즈 C 라운드에는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자빌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세계 최대 운용사인 Blackrock 등이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재무적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Bright Machines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조립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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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미국 루트 66을 자전거로 가다
이번 마국 '루트 66 자전거 횡단'에는 이것저것 많은 얘기들을 남기기 보다 사진을 찍어 마치 화보집의 형태로 남기고 싶다- 김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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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디어푸드 더반찬&, 온라인 ‘산지직송’ 서비스 시작한다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산지직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산지직송은 농수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중간 유통 단계 없이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동원디어푸드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판로 개척, 수익 증진을 돕는 ‘지역상생’의 의미도 지닌다고 설명했다.산지직송 서비스를 통해 우선 선보이는 신선식품은 ▲안면도 참소라 ▲성주 참외 ▲초당 옥수수 ▲신비 복숭아 등 50여 개 상품이다. 더반찬&은 전문 상품기획자가 강원도, 안면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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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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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의원, 여름철 수변공원 등 '뱀물림방지법' 발의
여름철 수변 공원 등에서 출몰하는 야생 뱀에게 물리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뱀물림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진성준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중 거주·이용시설에 출몰한 뱀 등 야생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포획해 방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뱀과 같은 야생동물의 포획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획을 허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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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기재부에 국비 856억 지원 건의
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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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백석문화대와 지역발전 위한 선순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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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2일 백석문화대학교와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 및 미래전략산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송기신 백석문화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 맞춤 평생교육 및 공동과제 발굴 ▲창업,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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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내 마음 읽기, 우리 아이 마음 읽기’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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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작지 해안에 있던 '몽돌'은 어디로 갔을까?
제주시 내도동에 있는 알작지 해안 ‘몽돌’에 대한 보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2일 마을주민 등에 따르면 해가 갈수록 몽돌이 유실되는 가운데 남아 있는 몽돌마저 작은 자갈에 이어 모래화가 진행되고 있다.마을 주민들은 “10여 년 전에는 둥글고 검은 몽돌끼리 부딪히면서 ‘차르르~’ 소리가 나면서 명물 해안으로 꼽혔는데, 지금은 자갈과 모래가 드러나 있다”고 밝혔다.몽돌 유실 현상에 대해 주민들은 2007년 알작지 서쪽 내도 바다에 어촌정주어항 건립에 따른 방파제 설치로 물 흐름이 바뀌면서 몽돌이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실례로 알작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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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스테이지엑스 취소, 신청한 것과 등록한 것 차이 때문“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스테이지엑스의 28㎓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에 대해 신청기업과 등록법인의 차이가 있었다며 자본금 역시 달랐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로 보고 취소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4이동통신은 필요하지만 법·제도 등에 보완할 부분이 있다며 연구반을 가동해서 종합적인 사항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일 오후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의 “자본금의 납입 능력에 대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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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제주도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원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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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됐다.교육위원회를 제외한 6개 상임위원장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은 5석, 국민의힘은 1석으로 배분됐다.제주도의회는 2일 42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기명 투표로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상임위원장은 모두 재선 의원으로 ▲의회운영위원장 임정은 ▲행정자치위원장 박호형 ▲보건복지안전위원장 현길호 ▲환경도시위원장 정민구 ▲문화관광체육위원장 고태민(국민의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