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제주도민 희생자 지원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참사와 관련해 제주도민 희생자는 제주시 애월읍 주민 ㄱ씨와 ㄴ씨 부부로 확인됐다.제주도는 사고 당일인 어제 중앙협력본부 직원을 파견해 현장에서 도민 피해상황을 확인한데 이어, 오늘에는 공항확충지원과와 사회재난과 직원을 추가로 파견해 유가족들을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유가족들이 현장에 도착해 장례 절차를 협의하고 있는데, 제주에서 장례를 치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 이은선 팀장이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지원을 위해 수년째 '사랑의 상품권'을 통한 후원 활동을 펴고 있어 세밑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 팀장은 지난 30일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상품권 150만원을 후원했다.이 날 전달된 상품권은 이 팀장이 지난 한 해 동안 주변 경조사를 돌아보며 답례품으로 받은 것을 차곡차곡 모아뒀던 것이어서 의미를 크게 했다. 이 팀장은 "나눔은 매일 실천해야 하지만 특히 연말연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는 생각에 차곡차곡 모은 마음을 보태고 있다"면서 "어려운 경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일 2025 을사년을 맞아 "새해 제주교육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오직 우리 학생을 중심에 두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해 제주교육 중점 방향을 제시했다.김 교육감은 먼저 "지난 한 해 제주교육을 위해 관심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여러분들의 열정이 제주교육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그 결과 제주교육은 많은 분야에서 괄목상대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이어 "새해에는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
김완근 제주시장은 을사년 새해 첫날인 1일 제주출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위패가 봉안된 창열사를 찾아 헌화하고 분향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또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한편, 김 시장은 이날 한울누리공원 내의 무연고 합장 묘역에서 안장된 영혼들의 편안한 안식을 기원하며 신년 제례를 지냈다.김 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4‧3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새해에는 시민의 삶터와 일터에 활력을 더하는 현장중심의 시정을 펼쳐 50만 제주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주인되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
제주 애조로에서 가로등을 들이받아 멈춰선 차량을 뒤에 오던 차량 3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오후 9시41분쯤 제주시 애월읍 애조로 수산저수지 인근 지점에서 하귀 방면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이 차량 운전자 20대 여성 ㄱ씨가 119와 통화를 하던 중 뒤에서 오던 차량 3대가 ㄱ씨의 차량을 발견하지 못하고 잇따라 추돌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ㄱ씨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나와 통화를 하고 있어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이 사고로 인근 가로등들이 모두 정전이 됐다.경찰은 ㄱ씨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0년째 갈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올해 도민 이익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오 지사는 2024 을사년을 맞아 를 비롯해 제주의소리, 미디어제주, 제주투데이, 제이누리, 뉴스제주로 구성된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와 신년대담을 갖고 제2공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제2공항 기본계획이 고시된 후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갈등 해소방법을 묻자, '도민 이익 최우선' 방침을 강조했다.오
강릉시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는 '2025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어업창업 및 주택 마련 자금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어촌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사업지침에서 정한 사업대상자 및 지원 자격요건을 갖춰야 하며, 사업지침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을 통해 심사점수가 60점 이상인 자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해양수산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이 반영된 「새마을금고법」일부개정법률안이 1월 7일 공포된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은 지난 대규모 인출사태 등으로 유례없는 위기를 겪은 새마을금고의 강력한 경영혁신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개정으로 ▲중앙회장 권한의 분산·견제로 권한체계 균형 도모, ▲부실금고에 대한 강력한 감독권 행사로 건전성 제고, ▲인출사태 같은 유사시 한국은행과 금융기관에서 추가 유동성을 확보해 고객의 재산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새마을금고법」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 중앙회 지
라보체갤러리가 9일부터 22일까지 한·일 교류전 'Art Connection 1st'를 연다.한국과 일본에서 작업하는 11명의 작가들이 모여 교류전시한다.작가들의 새로운 아이덴티로 각각의 작품 세계를 펼치며, 비슷하면서 다른 양국의 문화 속에서 다양한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한국 작가 5명, 일본 작가 6명이 참여한다. 서로에게 다양한 연관성과 공통점, 재료의 연구 등을 통해 더 발전하는 미술세계를 구현하기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산불 활동 증가는 과거 급격한 기후 변화 기간의 특징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남극의 얼음에 갇힌 고대 메탄을 조사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지난 빙하기 동안 급격한 기후 변화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산불 활동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최근 네이처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열대우 패턴과 기온 변동이 크게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세수 펑크 부담을 지방으로 전가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국세 수입 재추계에 따라 시도별 지방교부세 감소 규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했다.자료에 따르면 세수 재추계에 따라 당초 국세 수입은 예산 367.3 조원 대비 29.6조 원이 결손, 이 중 내국세 수입이 22.1조 원 결손 예상됨에 따라 지방교부세 감소 규모는 4,3조 원으로 전망했다.이중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2.1조 원은 교부정산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