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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교생, 98명 제53년 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동래원예고에서 열리는 제53년 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경남 대표로 21개 종목과 전시·체험관 운영에 학생 98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전국영농학생축제는 농생명 산업계열 고등학교 학생의 진로를 계발하고 우수 농생명 산업 분야의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1972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53년 차로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국의 농생명 산업 계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축제를 경험하며 서로의 지혜와 슬기를 겨루고 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16일 오후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결심 공판에서 홍 시장에 대한 1심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이같이 선고해달라며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1심에서도 홍 시장에게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홍 시장과 공모해 공직을 제안한 혐의로 기소된 선거 캠프 관계자 A씨, 홍 시장 측 제안을 받아들여 불출마한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도 1심과 마찬가지로 각각 징역 8개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전국체육대회 25m 권총에서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지인, 오예진도 함께 결선에 진출하면서 올림픽 메달 삼총사가 ‘명사수’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는 12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사격 여자 일반부 25m 권총 본선에서 완사와 급사 합계 586점을 쏴 전체 1위 기록으로 결선에 올랐다.25m 권총에서는 완사 30발과 급사 30발의 점수를 합쳐 상위 8명이 결선에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파리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들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수집하고 있다.올림픽 여자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역대 한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인 반효진은 비공인 주니어 세계신기록과 함께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2관왕에 올랐다.대구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반효진은 지난 1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공기소총 여자 고등부 결선에서 253.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253.6점은 대회 신기록이자 역대 한국 여자 고등부 결선 신기록이다.또한 반효진은
누군가에게는 영감의 원천, 누군가에게는 삶의 활력소라는 여행. 하지만 여행의 자유는 모두에게 평등하게 찾아오지 않는다.한국장애인개발원 ‘2020 장애인삶 패널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장애인의 연간 여행 경험률은 13.5%에 불과했다. 조사 기관·방식은 다르지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2019년 연간 관광여행 경험률을 물은 설문에서는 85%가 여행을 경험해 봤다고 답한 것과 크게 대비된다.이에 경남일보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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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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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 가치나눔 장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청사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32곳과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 미용 전공동아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제품 홍보와 판매,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급·식품 판매 공간에서는 발효식품, 전통 떡, 두부 등 먹거리를 판매하며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교육체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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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 지난 주말 경남 의령군 지정면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에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붉게 물들어 가는 댑싸리와 끝없이 펼쳐진 황화코스모스, 분홍 솜사탕처럼 몽글몽글한 핑크뮬리가 만개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엑스 계정에서 도지코인을 연상시키는 언급을 한 이후 도지코인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머스크의 말 하나하나가 암호화폐 업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캠프에 도지코인 티커와 명칭이 같은 정부 효율성 부서를 언급한 게시물을 남기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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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6일 오전 11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브런치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신진 지휘자 김성진과 신주용이 이끄는 특별한 무대로, 가을 아침의 여유를 클래식 선율 속에서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는 20세기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강렬한 곡으로, 불사의 새인 불새가 전하는 에너지와 생명력이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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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는 공교롭게도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 대해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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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공동주택 수 백채를 이용해 수백억원대 전세사기를 저지를 혐의를 받는 남모씨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17일 인천지법 형사14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른바 '건축왕'이라 불리는 남씨에 무기징역과 343억원 추징을 요청했다.남씨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공동주택 372채를 활용해 전세 보증금 30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남씨와 함께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등 공범 30명에 대해서도 징역 2∼1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남씨 일당이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 같은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타이베이 프랑스 사무소, 일본 프랑스 문화원은 국회도서관과 10월 22일 « AI 시대의 교육: 변화의 과제들 »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고양시의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10월 4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13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의원 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을 심의해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본회의에 이동환 고양시장은 출장을 사유로 불출석했다. 의회는 이를 크게 비판했다. 김운남 시의회의장은 "출장 일정이 있더라도 108만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본회의 참석이 우선시돼야 할 것"이라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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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대회인 전국체전을 앞두고 그 동안 잘됐던 기술들이 잘 되지 않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남들보다 더 연습하면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했는 데 대회 3관왕이라는 기쁨을 누리게 돼 너무 기쁩니다” 17일 경남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
학사와 교육과정 운영에 특례가 적용되어 교육과정의 자율성이 강화될 전망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화천고등학교가 신설 이전을 조건으로 교육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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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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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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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 소음 흉기 난동 사건 부실 대응 전직 경찰관 해임 확정
3년여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관련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에서도 패소하며 해임이 확정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 10일 A 전 경위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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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 임영웅 '깜짝 출전'
가수 임영웅이 선수로 나선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3만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하나은행은 12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3만50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채운 가운데 임영웅과 조원희, 김영광, 전원석 등으로 구성된 리턴즈FC는 기성용을 주장으로 이청용, 박주호, 지동원, 이근호 등 전현직 국가대표 및 K리그1 스타선수로 꾸려진 '팀 기성용'과 맞붙었다. 임영웅은 선수로 뒤며 어시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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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확대 위해 MOU 체결
신한은행은 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협력과 자금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6월 카카오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한 외화를 신한은행 외화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6곳의 외화ATM에서 운영되던 해당 서비스를 외화ATM이 설치된 'SOL트래블라운지'에서도 가능하게 해 수도권 20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외화ATM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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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06p 내린 2609.30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3p 내린 765.06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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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주식 시세조종 의혹 ‘입장차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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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마지막 날 단시간 주가가 급락한 것과 관련 금융당국 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MBK파트너스 측은 “주주들의 현명한 판단까지 폄훼하며 남의 탓만 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17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금융감독원에 관련 진정서를 제출했다.지난 14일 장중 82만원까지 치솟았던 고려아연 주가는 2시간 만에 이날 최저가인 77만9000원까지 급락했다. 이날은 MBK파트너스 측 공개매수 종료일로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을 89만원으로 상향했지만,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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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새아파트 하자보수요청, 최근 3년동안 10배 넘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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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입주를 앞둔 울산 지역 새 아파트에서 하자가 발견돼 보수를 요청한 건수가 10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사무총장 서범수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를 통한 전국 지자체 대상 ‘새 주택 사전방문 점검에 따른 하자보수 요청 건수’ 조사 결과 울산은 2021년 1만9166건에서 2023년 24만6208건으로 10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입주 예정자들의 주택 입주 전 사전 방문 후 하자 보수 요청 건수가 2021년 13만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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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3번함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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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 전력이 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의 마지막 함정 건조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17일 울산 본사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3번함 착공식’을 개최했다. 3번함은 해군이 도입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3척 중 마지막 함정으로 2027년 말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 구축함은 우리나라 해군 함정 중 가장 규모가 큰 ‘정조대왕급’으로 길이 170m, 폭 21m, 경하톤수 8200t이다. 최대 30노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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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도 일부 대기업은 ‘젊은 피’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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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도 현대차, 포스코, LG전자 등 일부 대기업에서는 ‘젊은 피’ 20대 직원이 많아졌다.17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고용 규모 1만명 이상의 16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인력구성 변동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20대 직원을 늘린 대표적인 기업은 현대차다.지난해 글로벌 고용 규모는 12만3721명인데, 이 중 20대는 5명 중 1명꼴인 2만6979명으로 2021년의 2만3689명보다 3000명 이상 늘었다.반면 같은 기간 50대는 3만5805명에서 3만3950명(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