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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개항장 고도지구 폐지는 인천 정체성 파괴

인천시가 개항장 및 자유공원 일대 고도 제한 규제를 폐지하고 지구단위계획으로 건축물 높이를 제한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고도 제한 규제가 폐지되면 기존 건물보다 최대 14m 더 높이 지을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시의 고도 제한 폐지는 지역 근대문화역사 정체성을 파괴하는 돌이킬...
11일 붕괴 사고가 난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장 인근 초등학교를 비롯해 주민들이 대피한 학교들까지도 휴교령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광명시와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7분쯤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나면서 현장과
광명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광명시가 주민들에게 내린 대피 명령을 해제했다. 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명시는 이날 오전 0시 10분쯤 주민 대피 명령을 해제했다.  광명시는 “시 ,경기도,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이 안전점검을 진행한 뒤 이상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로 고립된 작업자 1명이 13시간만에 구조됐다.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고립된 작업자 2명 중 한 명이 이날 오전 4시 27분 구조됐다. 연락이 닿지 않는 나머지 한 명은 아직 실종상태다. 구조자는 오전 5시 14분쯤 아주대병원 외상센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현장 인근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은 안전 사고를 대비해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대피소로 지정된 충현중학교 앞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과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이
광명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붕괴하면서 광명시가 11일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에서 “인근 지역 아파트에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다”며 “주민들은 학교와 시민 체육관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경찰과
11일 붕괴 사고가 난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장 인근 초등학교가 휴교 등 학사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7분쯤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나면서 현장과 50여m 떨어진 A 초등학교는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포퓰리즘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주 4일제 또는 4.5일제, 기본소득제, ‘불법 파업조장법‘으로 불리는 노랑봉투법 재추진 등의 인기와 표를 얻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국민의힘은 14일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로규제 폐지를 대선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월~목 하루 8시간 기본 근무 외에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 4시간 일하고 퇴근하는’ 울산 중구청의 사례를 소개하며 주 40시간 근무시간을 유지하면서도
지난 7일 해양수산부의 신항만건설기본계획 발표에서 울산신항 건설기본계획 변경이 포함되며 울산항만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허브 구축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신항만건설기본계획은 해양수산부장관이 「신항만건설촉진법」제3조에 따라 울산, 부산, 광양, 평택 등 신항만으로 지정된 항만에 수립하는 중장기 개발계획으로 5년마다 그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변경 수립한다.이번 신항만건설기본계획에서 울산항이 변경 된 내용은 ▲북신항 에너지부두 접안능력 조정 ▲남신항 남방파호안 내측 평면배치 변경 ▲한국동서발전 울산
한림대학교는 산불피해 학생들을 위한 ‘긴급가계곤란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학업보조금 형태로, 피해 사실이 확인된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된다.지원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및 기타 산불 피해 지역에 주소를 둔 재학생으로, 지자체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 증빙서류 제출이 필수다. 또한, 긴급한 가계곤란 상황이 상담 또는 기타 자료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될 경우 선발된다.장학금 신청은 4월 8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첫 형사재판이 열리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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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에 이례적인 눈이 내려 마을 대부분이 눈으로 뒤덮였다. 이날 오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강설로 도로와 주택가, 야외 시설물에 3㎝ 안팎의 눈이 쌓였다. 4월 중순으로는 보기 드문 날씨에 주민들은 이른 시각부터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경주시 산내면행정복지센터는 눈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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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이 14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현장을 찾아가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여야 의원들은 경기테크노파크 현장정책회의에 참석해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였다.정책회의에는 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 의원들과 경기도 이성호 미래성장산업국장, 정진수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철진 의원은 향후 역할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김철진 의원은 “최근 경기테크노파크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되면서 조직 전반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변화 기점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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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새빨간 거짓말." '피고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첫 형사재판에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정치인 체포 명단'의 존재를 강하게 부인하는 등 93분에 걸쳐 직접 '...
14일 오후 강풍경보가 내려진 제주도에 순간최대풍속 최대 30m에 달하는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면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또 다시 차질을 빚었다.이날 오후 9시 현재 제주도 전 해안지역에는 강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주요 지점의 최대순간풍속을 보면, 고산 지역은 30.9m를 기록했다. 이는 태풍이 제주도에 근접할 때의 위력이다. 또 마라도 25.5m, 김녕 24.9m, 가파도 24.5m, 우도 24.2m 등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거셌다. 제주공항에서도 돌풍성 강풍이 이어지면서 저녁시간대
김만식 기자 = 가락충북종친회는 지난 12일 경남 김해에서 개최된 2025 가야문화축제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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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김민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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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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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균형발전·사회복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지역 특성 반영한 성과 발굴 기대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가 지난 9일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임실 균형발전 연구회'와 '임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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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일 ~ 8일 제주특별자치도복지이음마루에서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김정호 명예교수를 모시고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상담사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MMPT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명상‧ 마음챙김‧긍정심리 훈련 등 실습을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양명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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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봄꽃축제
자연과 예술, 공연과 쉼, 미식까지 모두 담은 여의도 봄꽃축제가 4.8~4.12, 매일11:00~20:00 여의서로 국회 뒤편,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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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봉사단과 함께 장애인 캠핑체험 행사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은 14일 S-OIL봉사단이 체육관 이용 장애인 50명과 함께 언양 캠프닉아일랜드를 찾아 캠핑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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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2025년 4월15일 (음력 3월18일·갑인)
子48년생 괜한 자존심으로 상대의 호의를 버리지 마라.60년생 당신을 돕는 파트너가 반드시 가까운 곳에 있다.72년생 거절하기 힘든 사람의 부탁이 근심을 만든다.84년생 본인에게 실속이 많지않은 하루.96년생 현실적인 계획속에서 움직여 보라.丑49년생 아무런 생각하지 말고 잠시 휴식을 취해보라.61년생 주식 투자는 금물, 피하는게 상책.73년생 주위로부터 도움의 요청이 들어온다면 기꺼이 응해주라.85년생 문서상의 하자 발생이 있을수 있으나 바로 해결된다.97년생 초반에 해결하지 못한 일이 있다면 큰 문제를 일으킬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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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육체적 치유방법 담은 신간 ‘모든 것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이노베이션스쿨 팀장 등을 역임한 정우진 프라임디지털커뮤니케이션 대표가 번역가로 참여한 신간 가 출간됐다.루이스 헤이와 의학 박사 모나 리사 슐츠가 함께 쓴 는 우리의 감정과 신념이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한다.두 저자는 정신적·육체적 치유의 실질적인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두 저자는 이미 다양한 연구와 사례를 통해, 긍정 확언과 치유 철학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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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치과주치의 사업...울산시교육청, 11월29일까지
울산시교육청은 14일부터 오는 11월29일까지 지역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구강검진과 치과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 형성과 조기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초등 1·4학년은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받으며, 초등 2·3·5·6학년은 구강검진을 받는다. 사업은 치면세균막 검사 또는 음식물잔사 검사, 치면세균막 제거, 불소도포, 구강 보건교육 등 종합적인 예방관리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서비스는 모두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전문 의료진이 참여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시교육청이 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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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복구 울산 곳곳서 도움의 손길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청과 시의회를 비롯해 각 구·군, 교육청, 민간단체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울산시는 전 직원이 모은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2153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울산시 본청과 시의회 직원들이 1633만원, 울산공무관노동조합이 320만원, 울산공무노동조합이 200만원을 각각 모아 마련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