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설 명절을 연계해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한 새해인사 카드 3종을 군민들이 사용하도록 했다. 군은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과 문광저수지, 화양구곡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등록했다. 주민들은 이를 다운 받은 뒤 편집해 사용할 수 있다. 산막이옛길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다. 문광저수지는 가을철 단풍 명소로 유명하고 화양구곡은 조선 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의 발자취가 담긴 유서 깊은 명소다. 송 군수는 “군민들이 3종의 카드로 지인들에게 새해인...
충남 서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본격 나섰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고향의 따뜻한 정과 풍요로움을 전달하고 있다. 주요 답례품으로는 고향사랑한돈세트, 소곡주, 김, 박대, 모시떡, 서리태, 건표고버섯 등이 있으며, 올해는 막걸리떡, 모싯잎차, 표고버섯 세트, 발효식초, 모시공예품 등 서천군의 정체성을 담은 11개 품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들 특산품은 서천의 전통과 품질을 자랑하며, 고향의 정취를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설 명절 고향을 찾아주신
충남 서천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융자사업’ 신청을 2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영농기반 조성과 농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농업창업 △주택 구입 △주택 신축 및 리모델링 등을 지원한다.세대당 융자 한도액은 농업창업의 경우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및 신축은 최대 7500만 원이다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하로 도시에서 1년이상 거주하다 농촌으로 전입한
내란 수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적부심사 청구로 국면전환을 시도했지만, 하루 만에 내려진 법원의 기각 결정에 고배를 마셨다. 서울중앙지법에서도 공수처의 강제수사와 집행한 체포영장의 적법성을 인정하면서 윤 대통령이 공수처 수사 거부 명분으로 내세웠던 '체포영장 관할법원 위반' 등 논란은 일단락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는 16일 윤 대통령 측이 전날 청구한 체포적부심을 진행하고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된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공수처가 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17일 밝혔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어느 법원에 청구할 것인지 묻는 말에 “확정적인 단계는 아닌 걸로 아는데 가능성이 높다”며 “통상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법원에 청구하니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앞서 공수처는 두차례에 걸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 영장을 윤 대통령의 관저 주소지 관할 법원인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해 발부받은 바 있다.공수처 관계자는 “ 청구 시간은 아직 미정”이라고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16일 중증질환 투병자나 한부모 가족 등 생계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탈북민 5명을 선정해 20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쌀 10㎏을 전달했다.이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과 재북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목성수 서장은 “대한민국에서 의지할 곳 없이 힘들게 생활하는 탈북민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남한 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청원경찰서에서는 따뜻한 경찰의 자세로 탈북 주민들의 옆에서 든든한 사회 안전망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주청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16일 탈북민 220여 세대를 대상으로 1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안보자문협의회에서 지원한 생활용품 세트 220개, 쌀 10㎏ 200포 등이다.이봉균 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탈북민에 위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정말 마음이 흐뭇했다”며 “탈북민들이 힘차고 당당하게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한림대학교 부속 한림청소년자립지원관은 지난 10일,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봉사동아리와 연합하여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연탄 총 800장을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한림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여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의 실천이었다.고윤순 한림청소년자립지원관장은 “청소년들의 바른 인격 형성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활성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한편, 한
고 유동룡의 미술관인 ‘유동룡미술관’이 2022년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에 개관했다. 연면적 675㎡, 지상 2층 규모로, 건물 내부에는 3개의 전시실과 라이브러리, 교육실, 아트숍과 티라운지로 구성됐다.2층 전시실로 들어서면 1970년부터 2011년까지 최초의 작품이었던 어머니의 집부터 포도호텔, 방주교회, 수·풍·석 박물관 그리고 제주 국제영어도시 기념탑까지 그의 대표작들을 사진과 모형, 드로잉으로 보여준다. 연필로 스케치한 매우 간단한 개념도가 수정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허윤홍 성주군 부군수가 1월 20일 자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이번 승진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조직권 강화를 위해 인구 5만 미만의 시·군·자치구 부단체장 직급을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이다.성주군 출신인 허윤홍 부군수는
양천구는 지역 주민의 학습 욕구를 반영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우수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생학습 진흥, 소외계층 지원, 지역 특화의 3가지 유형에 대해 모집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지역 네트워크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면
오산시가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산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천500여 세대의 임대주택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향후 오산시는 올 상반기 LH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오산시는 임대주택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 등에 적극 협조하며, LH는 임대주택 타입별로 요구되는 공용공간의 확대 및 적절한 주차대수 반영한다는 내용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체포'를 주장하며 체포적부심을 청구했지만, 16일 법원에서 기각됐다.공수처의 구속영장 청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관할권을 위반한 불법 영장을 주장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법원이 또다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함으로써 윤 대통령은 체포 상태로 공수처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서 폭력 난동 사태를 벌인 것에 대해 여권의 책임을 강조하고 나섰다.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도 이번 법원 폭동 사태에 대해 큰 책임이 있다. 12·3 내란 이후 국민의힘은 사법부 판단을 계속 부정하면서 불법으로 몰아가며 지지자들을 선동했다”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국민의힘 권성동 김기현 나경원 윤상현 김민전 의원은 어떤 모습을 보였나”라며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을 계속 옹호하며 법치질서를 부정하고 국가기능을
충북학생수련원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학생수련원 직원들은 이날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수용품 , 식재료 등을 구입했다.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침체된 지역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20일, 청소년꿈터에서 ‘2025 영월 진로교육 멘토협의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날 행사는 진로체험처, 지역사람책, 박물관 등 지역에서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영월지역의 진로체험처 멘토를 대상으로 영월군의회 박해경 의원의 축사로 시작해 2024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2024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KOICA글로벌 인재교육원, 영토공방, 별마로 작은 도서관, 인도미술박물관, 비채에 인증서를 수여했다.또한 학교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