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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방치된 원도심 빈집 정비해 경로당 준공

천안시는 정비 해제구역 내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노인여가시설인 경로당을 조성했다. 시는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이후 방치돼 흉측한 몰골로 남아있던 성황구역 일대의 빈집을 매입해 철거 후 빈집 부지에 문성8·9통 경로당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문성8·9통 경로당은 원도심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거실 주방 등 약 30평 규모로 조성됐다. 빈집 정비사업은 원도심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중의 하나로, 정비 해제구역 내 방치된 빈집을 적극적으로 매입해 공유주방 조성...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올해 첫 번째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지원청 직원과 관내 학교 교직원등 27명이 함께했다. 이번 헌혈은 동절기로 인해 혈액부족이 심각해짐에 따라 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수급에 힘들 보태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 헌혈버스가 서천교육지원청사로 지원됐다. 김흥집 교육장은“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지역 사회를 위해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
해가 바뀌어 을사년이 되었다. 신년의 바람을 다짐하면서 등산을 나섰다. 쌀쌀한 날씨에도 상당산성 공남문 앞에 소나무는 푸르름을 잃지 않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하려고 성벽 옆으로 다가가 돌층계를 조심스럽게 내딛는다. 서남암문에 올라 구부정한 허리를 펴니 시야가 훤히 펼쳐지고 마음도 후련해진다. 몇몇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며 사는 이야기를 한다. 사건과 사고가 잇따르는 난세에 내일을 걱정하는 소리도 빠지지 않는다. 모두가 뾰족한 해결책은 없는 듯 흐지부지 여운을 남기고 다시 산행을 나선다.때마침 봉수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3일부터 공식 후원사 및 협찬사를 공모한다.  전국 기관·단체 어디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금과 현물 후원 모두 가능하다.  공식 후원사, 협찬사, 협력업체, 참여업체로 구분해 모집하며 후원사 명칭 및 로고 사용권, 홈페이지·언론 홍보,  행사장 부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후원 신청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조직위에서 문의를 받고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도 내용을 안내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30여 개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3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 무궁화장홀에서 서천군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 참여하는 제20회 입소식을 개최했다.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21명과 중학생 14명 등 총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기본적인 ‘생활영어 수업’을 비롯한 등 창의적인 영어과학 수업과 등 교내시설을 활용한 체육할동 수업까지 영어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또 캠프 기간동안 중등특수교육과와 군사학
충남 청양군의회 제307회 임시회가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25년 첫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 폐기물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농업기술센터-청양고등학교 산학협력 협약안 ▲청양군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원안 가결했다. 주요 의원 발의 내용으로는 정혜선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충북 단양군은 지난 10일 소노문 단양에서 ‘2025 을사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새해 인사와 군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김문근 단양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 ·사회단체장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돼 주요 인사들의 신년사가 이어졌다. 김대열 단양군 문화원장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과 함께 신년인사회를 갖게 돼 참 기쁘다”며 “새해를 맞아 단양 지역이 더 하나로 뭉쳐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경미 의원 이 16일 제주카메라기자회 선정 '2024년 올 해의 의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제주카메라기자회는 “김경미 의원은 2024년 63건의 조례를 발의했고, 높은 회의출석률을 기록했다"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고, 장애인을 위한 여러 조례들을 제개정하면서 장애인들의 처우를 개선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특히, "민생경제회복을 위해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노력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날카로운 감사로 도정을 잘
윤석열 대통령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큰 격차로 벌어졌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앞서거나 오차범...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기업 아토리서치는 굿퍼스트정보기술과 함께 해남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데이터허브 인프라 구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전라남도와 해남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구축 및 거점 운영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아토리서치는 우수성을 입증한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으로 사업을 진행한다.해남 지역 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인프라 환경 구축,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대 준비 등이 핵심으로, 아토리서치는 클라우드앤 솔루션으로 데이터허브를
충남 아산시가 눈에 띄는 출생아 증가와 인구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아산시 인구는 35만 5014명으로 228개 기초지자체 중 54위를 기록했다. 최근 2년간 전국 출생아 수는 4만 382명 감소한 반면, 아산시는 479명 증가했다. 이는 전국 기초단체 중 5위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윤호 원장, 인천광역시청 교육협력담당관 정연화 외“나눔으로 따뜻한 인천이 되길 바랍니다.”
BNK부산은행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부산은행이 선결제합니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은 인근 가게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캠페인으로, 민간기업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소비촉진을 일으켜
39분전
대출 규제 여파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 아파트 전셋값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송도·청라·영종 등 경제자유구역에서는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수천만원대 하락 전세 거래가 잇따르는 모습이다.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인천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03% 내렸다.인천 전셋값은 지난달 9일 –0.01%부터 6주 연속 하락세다.인천은 입주 물량 영향이 있는 지역과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중구는 운남동과 중산동 등 신축 아파트
16일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 소나무에 참새무리가 찬바람을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한국부동산원 서울남부지사는 16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서울남부지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3곳에 총 130포의 쌀을 전달했다.임성기 지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
전남 광양시는 대한민국 봄 축제의 대명사인 광양매화축제가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사회 기여도, 개최 효과 등을 인정받아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선정이다. 광양매화축제는 지난해 최초로 입장 유료화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3무 축제 등 혁신적인 전환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았다.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해 ‘광양시 10대 뉴스’에도 선정됐다.올해 제24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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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주교육지원청 신규공무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 및 후견인제 결연식 실시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월 1자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능력 함양 및 지원을 위한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및 후견인제 결연’을 실시한다.8일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정보의 체계적인 공유로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의 조기 배양으로 자신감 있는 조직 생활을 돕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전문가의 역할 이해 △신규공무원과의 상호 모임 활성화 △맞춤형 활동 계획 공유 등이다.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현재 27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후견인(멘티-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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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니는 잘했나"··· 나훈아, 은퇴 콘서트서 분열된 정치권 비판
가수 나훈아가 자신의 은퇴 콘섵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놓고 분열한 정치권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가요계와 콘서트 후기 등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 투어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정치인들을 겨냥해 “지금 하는 짓거리가 국가와 국미을 위한 것이냐”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제 그만두는 마당에 아무 소리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운을 떼고는 자신의 왼팔과 오른팔을 들어보이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왼팔을 가리키며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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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환경가치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
“기후위기 시대,환경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환경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기후위기 걱정없는 ‘민생·안전’, 도전하며 성장하는 ‘탄소중립’,전 국민이 혜택받는 ‘환경복지’ 등 국민께 드리는 3가지 약속이 포함된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환경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특히 홍수 대비 하천 정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홍수예보를 도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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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행정안전부 경영개선명령에 대한 철저한 이행 필요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경영평가에서 부진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영개선명령을 받은 경남개발공사에 철저한 명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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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5년 청년예산 234억 투입, 역대 최대!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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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현장 사망사고 잇따라
경북 동부지역의 소나무 재선충병이 심각한 가운데, 재선충 방제 작업 중 사망사고가 이어져 당국이 현장개선을 위한 관리감독 강화에 나섰다.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이후 경북 동부지역에서 재선충 방제 등 벌목 작업 중 벌도목 깔림 사고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최근 재선충 피해지역의 확산과 피해 수목의 증가에 따라 전년보다 더 많은 업체가 방제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올해는 APEC이 열리는 경주지역에 재선충 방제예산이 크게 증액되면서 오는 4월까지 재선충 방제작업에 박차를 가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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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구 제조공장서 불… 2시간여 만에 꺼져
심야시간대 대구의 한 가구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시간 여만에 꺼졌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9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 소재 이현공단 가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공장 건물이 가연성 패널 구조여서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자 소방 당국은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벌였다. 진화 및 잔불 정리를 마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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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규탄’ 국민의힘, 항의 방문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16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민원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한 공수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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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회고록 인세 전액 기부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이 자신의 회고록 ‘소재가 경쟁력이다’의 인세 약 1000만 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이 회장이 기업 경영의 터전으로 삼아온 경상북도 구미와의 인연을 되새기고, 회사 성장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뤄졌다. 이 회장은 1973년 도레이첨단소재의 모태인 제일합섬에 입사한 이후, 1999년 도레이첨단소재의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해 적자기업을 흑자기업으로 전환시켰으며, 2013년에는 회장 자리에 오르는 등 현재까지 50년이 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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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후위기 대응 물관리 체계 구축...지하수 수질관리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과 지하수 수질관리 강화에 주력한다고 16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해 152억 원 대비 25% 증가한 1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는 △수자원 관리체계 구축 및 지원 △지하수연구센터 운영 △지하수 개발·이용시설 정비 및 수자원 정보관리시스템 운영 등 △중규모 및 소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등 대체수자원 이용 확대 △지하수 모니터링 강화 및 수질개선 사업 등이 추진된다.제주도는 지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