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4일 ‘2025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1명 모집에 304명이 지원, 평균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분야는 ‘자동차 등록 관련 업무’로 1명 선발에 47명이 지원했다. ‘휴양림 매표운영 및 관리’ 분야도 2명 선발에 68명이 지원하면서 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연령대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40대가 10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100명, 20대 55명, 50대 44명(14.5%...
도남초등학교가 노형초등학교를 누르고 백호기를 품으면서 작년에 이어 대회 2연대를 달성했다.도남초는 24일 오전 이호축구장 열린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여자 초등부 결승전에서 노형초를 맞아 4-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도남초는 상대 에어리어의 혼전 속에서 이루나가 전반 23분 침착하게 찬 슛이 골로 연결돼 첫 득점을 올렸다.후반에도 도남초는 공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후반 8분 주장 정나린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면서 날린 중거리 슛이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두 번째 득점을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안덕면 월라봉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에 대한 정비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올해 12월까지 사전설계검토, 계약심사,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2026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월라봉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은 비탈면 토사가 지속적으로 유실 되는 등 집중호우 및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사면붕괴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곳으로 지난해 3월 재해위험도 평가 결과 붕괴위험 ‘C등급’ 평가를 받았고, 같은해 7월 급
‘2024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대기고등학교, 제주중학교, 제주서초등학교, 도남초등학교가 부별 정상에 올랐다. 동문OB부 우승은 오현고OB팀에 돌아갔다.제주일보 주최,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 제주시 이호운동장에서 열린 백호기 축구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19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과거 백호기 축구대회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문
제주 청소년 축구 부별 최강자를 가리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부별 결승전이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이호운동장에서 열린다.남자 초등부 결승전에는 제주서초등학교와 화북초등학교가 진출했다. 양 팀은 낮 12시 이호운동장에서 정상을 가린다. 제주서초가 ‘5연패’를 달성할지, 화북초가 2007년 37회 대회 우승 이후 정상 고지를 밟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이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노형초등학교와 도남초등학교가 여자 초등부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도남초가 노형
제주중학교가 5회 연속 백호기 정상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제주중은 6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남자 중등부 결승에서 오현중학교를 3-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제주중은 5회 연속으로 백호기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전반 10분 제주중의 오른쪽 코너킥 찬스에서 임재정이 띄운 볼을 윤준서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골대 위로 날아갔다. 선제골은 전반 11분 터져 나왔다. 오현중 페널티박스 안 수비 경합 과정에서 튕
대기고등학교가 제주중앙고등학교를 누르고 ‘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5일 낮 12시30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대기고는 제주중앙고를 5-0으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선착했다.제주중앙고와 대기고 선수들은 경기 시작과 함께 속공 위주의 빠른 공격을 주고받았다.대기고는 전에만 4골을 넣으며 경기 흐름를 주도했다.대기고는 전반 7분 강현우가 상대 진영에서 수비 몸을 맞고 흘러나온 볼을 가로채 왼발슛을 성공시켰다.대기고는 10분 뒤 상대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에서 추가골을 얻었
중국 정부가 미국의 상호관세에 보복에 대응해 미국산 수입품에 기존 84%에서 125%로 상향된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11일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미국산 모든 제품에 대한 관세가 기존 84%에서 125%로 상향조정된다.관세세칙위는 "이번 조치는 트럼프 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 국민의힘 허훈 의원은 11일 전임 시장 시절 추진된 원전 줄이기 정책의 슬로건이 여전히 시내버스 외부에 부착된 채 운행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책 변화에 따른 현장 정비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문제가 된 문구는 '원전 함께 줄이는 최고의 재활용도시 서울'로 전임 박원순 시장 재임 당시 추진된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의 일환으로 제작된 표어다. 해당 문구는 시민들에게 원전을 줄이고 대신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내버스 외부에 스티커 형태로 부착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6·3 조기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행보로 울산을 찾아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한 전 대표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조선업 현장을 점검하며 정치의 역할을 강조했다.그는 “진짜 실력 있는 나라에 기회가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HD현대중공업과의 간담회에서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디지털 뉴스부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추진해온 2000억원 규모의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사업이 표류하는 가운데 당초 민간투자자 응모 과정부터 오락가락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부안군은 변산면 대항리 변산해수욕장의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 5월 31일 '민간투자자 제안서 공모'에 나섰다.
당시 공고는 접수일 현재 재무상태표상 △자산규모 100억원 이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30년 만에 새 단장을 마쳤다.시는 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1억9000여만 원을 들여 동안구보건소 민원실과 보건교육실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 했다.최대호 시장은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양=이복한
기상청은 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에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오후부터 밤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예상강수량은 20~80mm, 많은 곳 100mm 이상.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오픈AI CTO 출신 미라 무라티가 이끄는 AI 스타트업 싱킹머신이 20억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 중이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10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가 완료되면 싱킹머신 기업 가치는 1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싱킹머신은 멀티모달 AI 모델을 개발해 과학,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미라 무라티는 오픈AI에서 챗GPT와 달리 시리즈 개발을 이끌었고 지난해 회사를 나와 올해 초 싱킹머신을 설립했다.조엘 슐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소비자 물가부담 경감을 위해 ‘전통시장 농축산물 상시할인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진행된다.소비자들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판매관리시스템에서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일정금액을 충전하면 충전금액의 20%를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카드 발급은 본인 확인 후 가능하며 2주마다 최대 2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전국 16개 주요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2개월간의 시범운영 후 성과를 분
교육생 접근성 용이… 교육 품질 향상·편의성 향상 기대영남 지역 건설기술인 교육 서비스 더욱 강화 일익 국토교통부 건설기술교육 종합교육기관 영진건설기술교육원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신라대학교 공학관 2층에 부산 교육장을 설립하고, 3월 27일부터 건설기술인 직무교육에 나섰다.영진건설기술교육원 부산교육장은 교통의 중심지인 부산 사상구 신라대학교 공학관에 위치해 부산, 경남지역 12만 명 건설기술인들의 교육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신라대학교 건축, 토목, 기계 등 졸업예정자들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6일 오후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발생한 산불진화 작업 도중 헬기가 추락, 조종사 1명이 숨졌다.헬기는 이날 오후 3시 41분께 서변동 야산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투입됐다가 산불 현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헬기는 대구 동구청 임차헬기로 추락 당시 조..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인용으로 판결난 가운데 양산시가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과 사회갈등 최소화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나동연 시장은 4일 긴급 실·국장회의를 열고 △행정의 안정성 유지 △치안 및 사회질서 유지 △민생경제 안정·복지 지원체계 점검 △산불예방 대응 강화 △시민 소통 강화 및 시정 관련 가짜뉴스 적극 대응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시정안정과 시민통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성남시는 판교 개발 부담금 부과 처분과 관련해 진행된 행정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소송은 성남시가 성남 판교 택지 개발 사업에 대해 총 4657억 원의 개발 부담금을 부과한 것에 대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2년 8월 불복하며 제기한 사건이다. 시는 2년 8개월에 걸쳐 치열한 법적 공방을 이어 왔다.재판의 핵심 쟁점은 '개발이익 산정 기준'이었다. 성남시는 개발 이익에서 법인세를 제외한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3731억 원의 부과액이 정당하다고 주장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오는12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K리그2 신예 화성FC와 첫 맞대결을 치른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7R로 열리는 이번 경기는 리그 선두권 도약을 노리는 전남과 올 시즌 새롭게 리그에 합류한 화성의 격돌로, 시즌 초반 순위 판도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전남은 지난 5R 수원 원정에서 1-2 석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