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백봉초등학교 재학생 24명이 인도에서 열리는 ‘국제 어린이 및 청소년 미술 대회’에 초청 받았다. 백봉초 재학생들은 아시아 민속 전통문화 연구소와 인도 오디아트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다음달 4박5일 일정으로 출국해 행사에 참가한다. ‘나는 너를 비추고, 너는 나를 비춘다’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 대회는 고대 인도의 철학적 개념인 인드라망에서 영감을 받아 지구상의 모든 환경이 서로 연결되는 점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표현하고 경험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최인숙 교장은 “...
충북 옥천군은 올해 5개 마을에서 옥천마을포럼을 운영하기로 하고 28일까지 희망하는 마을을 모집한다. 옥천마을포럼은 주민과 회의진행 전문가가 함께 마을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계획을 수립하며 마을만들기 사업을 기획하는 활동을 펼친다. 포럼에 참여하는 마을은 4~5차례 마을포럼을 개최하고 선진지 견학 등을 하게된다. 소액자율 실행사업 예산을 지원받고 3억원 규모의 내년도 옥천군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5~10명 규모의 주민위원회를 만들어 참여 신청서와
노란우산공제 미환급금이 1840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미환급자 중 절반 이상이 연락두절 사유로 공제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이 중기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월 말 기준 노란우산공제 공제금 미환급 소상공인·소기업 가입자 2만1896명 중 51.1%에 달하는 1만1179명이 연락두절 사유로 공제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환급 사유별 인원수를 보면 △연락두절 1만1179명 △우편발송단계 7718명 △추후수령 2
충남 서산시가 건축물 철거 시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시민의 행정 편의 증진에 앞장선다. 시는 건축물 해체 허가에 필요한 해체계획서의 서식을 간소화한 시민 맞춤형 해체계획서를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해체계획서 표준 서식은 90여 장으로, 복잡하고 분량이 많아 처음 작성하는 시민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간소화된 해체계획서 서식은 10여 장으로, 시민의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담당자의 검토 기간은 짧아져 신속한 처리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해체계획서가 적용되는 건축물은 연면적 500㎡ 미만,
충북 진천경찰서는 3일 2층 대회의실에서 상산지구대 조남순 경사에게 2024년도 하반기 모범공무원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조남순 경사는 2007년 경찰에 들어와 인명구조 및 어린이·청소년 대상 선도 활동, 치안고객만족도 향상 및 경찰홍보로 군민에게 가족 같은 경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적으로 모범공무원에 선발되었다. 조남순 경사는 “경찰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그동안 같이 근무하고 노력해온 훌륭한 선배님과 후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천의 치안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모범적인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덕유산 설천봉의 상징과도 같은 한식 건축물인 상제루가 2일 밤 0시23분쯤 발생한 잿더미가 됐다. 전북 소방 당국은 곤돌라와 스노모빌을 타고 눈으로 뒤덮인 화재 현장에 출동해 인공 제설기로 1시간 50여분 만에 간신히 불길을 잡았다.3층 높이의 한식 목조 건물인 상제루는 지난 1997년 지어졌다. 상고대간 핀 상제로 모습과 화재로 불타고 있는 상제루./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7일 오전 2시35분께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접수는 없는 상황이다. 다만 이날 오전 2시45분 기준 지진으로 흔들림을 느꼈다는 유감
전덕규가 수년간의 서울 유학 생활을 마치고 연평도로 입도한 1920년. 이때는 1910년대 일제의 무단통치에 대한 반발로 1919년 3‧1운동이 발생한 지 1년 뒤였다. 3‧1운동의 영향으로 국내외에 수많은 독립군 단체가 결성되어 독립운동이 활기를 띠어 무장 독립 투쟁이 전개되었고, 한편으로는 교육과 산업의 발전을 통해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실력양성운동이 펼쳐졌다. 후자의 활동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1920년의 물산장려운동 혹은 민립대학설립운동 이었다. 전덕규는 이런 독립운동의 영향을
K패션이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통파 패션 디자이너들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 달리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중심 브랜딩으로 무장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K패션의 대표 격인 마뗑킴의 해외 판매가 호조를 띠고 있다. 지난달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마뗑킴의 팝업스토어에는 7일간 9000명이 방문해 6억원의 매출을 냈다. 중화권에서도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마뗑킴은 홍콩, 대만, 마카오 등에서 총 5개 매장을 열었다. 첫 해외 매장인
기업이 복리후생 일환으로 임직원에게 제공한 '복지포인트'가 소득세법상 근로소득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계기를 일반 근로자에게는 복지포인트에 대해 근로소득세와 건강보험료를 물리면서 공무원에게는 매기지 않는 것을 두고 차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7일 법조계와 건강보험 당국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은 한 회사가 근로소득이 아닌 복지포인트에 근로소득세를 징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세무 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세무 당국의 손을 들어줬다.대법원은 "복지포인트는 직접적인 근로의 대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임직원들이 회사에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이른 새벽부터 8일까지 가끔 눈이 내리는 가운데, 중산간이상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밤부터는 해안에도 강약을 반복해 눈이 내리면서 강할 경우 1~3cm의 많은 눈이 내리며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강풍도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예상 적설량
2월 12일부터 3월 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2025 U-20 아시안컵에 참가할 남자 20세 이하 대표팀 명단을 6일 발표했다. 2년 간격으로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은 아시아축구연맹 주관으로 16개국이 참가하며,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대표팀은 일본, 시리아, 태국과 D조에 편성되어 2월 14일 시리아, 17일 태국과 경기하며 20일 조별리그 3차전은 일본과 경기한다.이번 대회는 9월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 U-20
야권 내 잠재적인 잠룡으로 평가받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일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이라며 '정권 교체'의 선결 요건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다.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지난 시기 민주당의 저력은 다양성과 포용성 속에서 발휘되는 통합의 힘이었다"며 "그것이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적었다. 이는 조기 대선을 염두하고 야권 내 세력간 화합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는 "나는 하나 되는 길을 호소하고 이기는 길로 가자고 부탁드렸다"며 "당을 걱정하는
금리 인하와 동결을 반복하면서 인하기조는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 공급량 감소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으로 자산가격은 역설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점차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수요가 받쳐줘야 하는 전제가 깔려있다.부동산 상승 분위기에서는 평택과 같이 자급자족도시는 상승기류에 쉽게 편승할 수 있다. 일자리증가와 인구유입이 이어지고 있어서 향후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2040년까지 100만 인구를 예상하는 도시여서 현재는 이를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18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iM뱅크는 새해를 맞아 고금리 적금 상품인 ‘더쿠폰적금’의 2025년 첫 판매를 시작한다.
‘새해맞이 더쿠폰적금’은 연 4.0%의 금리가 적용되는 최대 월 납입 20만원의 1년제 상품으로, iM뱅크 앱 ‘혜택 알림용 앱 푸시’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만좌 판매된다.
지난 2022년 첫 출시된 iM뱅크의 ‘더쿠폰적금’은 복잡한 조건 없이 앱에 들어가 조건에 따른 동의 후 쿠폰을 다운받아 가입하는 고금리 상품이다.
다양한 마케팅과 결합해 상품 출시마다 조기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는데,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