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양종희 KB금융 회장 “견고한 신뢰, 따뜻한 파트너십 지속”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예측하기 어려운 혼돈과 격변이 예상되는 한 해”라고 언급하며 ‘견고한 신뢰와 안정감’을 강조했다. 또한 모두가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의 ‘따뜻한 파트너십’과 업계 표준으로서의 혁신 주도 등 ‘효율과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흔들림 없는 가치를 주는 KB’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양 회장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2025년 시무식’을 열었다. 올해 시...
현대차와 기아가 작년 미국에서 한 자릿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2024년 연간 판매량이 83만6802대로, 전년보다 4%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세운 역대 최다 연간 판매 기록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이 회사는 2023년에도 전년 대비 판매량을 11% 늘리며 역대 최다 실적을 올렸다. 작년 12월 판매량은 7만8498대로, 전년 같은 달보다 4% 늘었다.싼타페 하이브리드와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3일 올해 사업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허 회장은 이날 오전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신년 임원 모임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영방침을 밝혔다. 올해는 GS그룹 출범 20주년을 맞는다. 그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지정학적 리스크, 석유화학 산업의 위협, 환율 변동 등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GS 구성원 모두가 빠른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고 내실을 다져야 한다. 특히 미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경영진·구성원 등 60여 명과 신년 대담을 가졌다.그는 이 자리에서 “2025년 미래 성장 방향성을 확실하게 하면서 수익력을 강화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래 성장 방향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에서도 인공지능 중심 성장 방향과 비전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보유 사업들의 핵심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기업보다도 더 오퍼레이션
제주항공 모기업인 애경그룹 한 계열사가 국가애도기간에 연말 행사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애경그룹 임원들이 4일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족에게 사죄했다.고준 AK홀딩스 대표이사는 이날 대합실 2층에 모인 유족 앞에 서서 "종무식이 열린 호텔은 외부 기관을 통해 위탁운영 중이나 관리책임은 분명 저희에게, 특히 저에게 있다"며 "그 안에서 이뤄진 경품행사 등 모든 보도 내용은 사실"이라고 시인했다.그는 "참담한 심정으로 사과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모든 책임은 애경그룹 경영을 관리하는 제가 잘못한 것이고
현대차그룹이 작년 한 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미국 실적에서는 GM과 도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톱4'를 기록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기존 최다 판매 기록이었던 2023년을 5만대 넘게 웃도는 수치다. 현대차·기아 합산 연간 미국 판매량이 170만대를 넘어서기는 처음이다.현대차는 4.8% 상승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구글과 공동 개발한 3D 오디오 기술 ‘이클립사 오디오‘를 탑재한 TV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CES 2025는 오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이클립사 오디오는 구글, 넷플릭스, 메타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속한 ‘오픈미디어 연합에서 최초로 채택한 오디오 기술 규격인 IAMF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IAMF 기술은 삼성전자를 포함해
경기도가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의 지역사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단체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원 분야는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고려인 동포 정착지원 ▲고려
남양주시는 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과 시민 화합을 다짐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지난 한 해의 ...
“트럼프 2기 출범과 전쟁 등 지정학적인 갈등으로 관세인상, 보호무역 확대 등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어려운 통상환경에 직면해 있지만, 적극적으로 수출지원 노력으로 2025년에는 더욱 기업 하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전략 세미나'에서 올해도 경북 기업들이 수출현장에서 잘 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드러냈다.이날 행사에는 수출기업과 관계기관 단체장, 도의회 부의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장 이
김해시는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위해 새해부터 직원을 위한 다양한 인사제도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우선 올해부...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9일 이른바 ‘백골단’으로 불리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했다.이 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위협하고 국론 분열을 초래한 졸속 탄핵 절차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탄핵소추단이 탄핵 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삭제한 것을 비판했다.이들은 “대통령 탄핵은 단순한 법적 판단이 아닌 정치·사회적 안정과 국론 통합을 고려해야 할 중대 사안”이라며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한민국 헌
국회소통관에서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의 소개로 열린 '백골단' 기자회견이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정현 반공청년단 대표는 "대한민국은 법
대설과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도에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큰 차질을 빚는가 하면, 산간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9일 오후 6시 현재 제주도 서부.북부.동부지역에는 강풍경보, 산지와 추자도, 중산간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 제주도 동부와 중산간지역에는 대설주의보,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경보도 발효됐다.이날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다. 주요 지점별 최대순간풍속을 보면 고산의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32.2m를 기록했다. 이는 태풍이 제주도에 근접
“세금 부담을 줄이려면 개인사업자가 좋을까, 법인사업자가 유리할까?”현재 사업을 하고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사업자들이 가장 고민하고 궁금해 하는 사안이다.개인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들은 어렴풋이 법인의 이점을 알고 있지만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개인 형태로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법인의 장점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뿐 아니라, 법인 전환이 매우 어렵고 복잡하다는 선입견 때문이다.또 법인 전환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진행 절차도 아는데 최종 결정을 내리기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다. 한 번도 가보지
OK캐쉬백 오퀴즈에서 "이클립스"관련 퀴즈를 제시했다.목요일인 1월 9일 오후 7시경 제시된 '이클립스' 관련 문제는 "설빅세일 기념, 마즈코리아 전제품 30%
IMF 외환위기 풍파에 한순간 가장이 된 소년이 있다. 중학생 때 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건설 현장을 전전했다. 20대에는 아버지가 물려준 기술 '용접'만이 가난에서 구해주리라 믿었다. 다행히 30대에 현명한 아내를 만나 아이도 얻었다.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경력을 쌓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SKY대 정시 58%, '마감 3시간 전' 지원...치열한 눈치작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우 김성희가 독립영화‘미성년자들2’ 출연 확정
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협 "내년 기후변화로 수산물 생산량 불확실성 확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어황 변화 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산물 총생산량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 새 길을 열었다.
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르다노 에이다, 하루 만에 12% 상승...1달러 돌파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5년을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 원년으로”
남양주시는 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과 시민 화합을 다짐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지난 한 해의 ...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남부청장, 최소 계엄 방조 혐의”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된 계엄군의 상황을 보고 받고 나서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선 “최소 방조 혐의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청장, 계엄군 알고도 보완 지시 無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3일 오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방아리 공장 부지 인허가권 취소 '반발'
'용인 방아리 공장 사건'과 관련 법적 다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용인시가 해당 부지에 대한 인허가권을 취소하면서 사건 피해자들이 반발하고 있다.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문제제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시 처인구청은 지난 3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는 전액 삭감…지역화폐 증액 '붐'
정부가 경제적 효과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올해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지만, 경기도 지방자치단체는 오히려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늘리고 있다. 지역화폐 발행 당일 예산이 조기 소진되는 등 인기를 끌자, 예산을 더 투입하는 상황이다.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 등 도내 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사회 재난 위로금 지원 근거 마련
화성 아리셀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재난 발생 시 희생자 등에게 지급할 재난위로금 지원 근거와 기준이 마련됐다. 작년 6월 김동연 경기지사가 전국 최초로 아리셀 참사 희생자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지급한 게 계기가 됐다.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19~2022년 경기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