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8일 안산시 선감동 산37-1 선감학원 공동묘역에서 개토 행사를 갖고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에 착수한다.4일 경기도에 따르면 개토 행사는 선감학원 피해자와 경기도, 안산시, 진실화해위, 행정안전부 관계자, 시민단체 등 60명가량이 참석한다.묵념과 추모사, 헌시, 피해자 사연 발표, 추모 공연 등도 진행된다.도는 개토 행사에 앞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발굴 사전 절차인 분묘 일제 조사와 개장공고 등을 지난 4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했다.진실화해위가 2022년,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시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