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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한 갑 넘으면 벌금폭탄"… 홍콩, 금연법 칼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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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내년부터 면세 담배 소지 한도를 강화하고 공공장소 흡연 단속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중국 현지 언론은 26일 "홍콩 정부가 2025년 금연법 개정 조례 초안을 공개했다"고 전했다.조례 초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여행객이 19개비를 초과하는 면세 담배를 소지하고 홍콩에 입국할 경우 최대 5000홍콩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기존 벌금은 2000홍콩달러였으나 이번 조치로 두 배 이상 상향된다.아울러 영화관, 병원, 공공 놀이시설, 경기장 등과 같은 대중 이용 시설은 물론...
대선 후보 경선이 4강 구도로 압축되면서 경선 주자간 합종연횡과 세몰이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당원 투표가 50% 반영되는 2차 경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 영입과 조직 재정비,1차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지지 기반을 흡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친윤계 핵심 인사들이 나뉘어 각 후보 캠프에 잇달아 합류하면서 친윤계가 분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김문수 후보 캠프는 23일 친윤 핵심 인사인 윤상현 의원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당내 대표적 ‘반탄파’인 윤 의원은 최근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
일본 초당파 의원 연맹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약 70명이 22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이 모임 소속 의원들은 춘계 예대제 이틀째인 이날 일제히 야스쿠니를 참배에 참여했다. 이시바 시게루 내각에서는 총무부대신을 맡고 있는 도가시 히로유키 의원이포함됐다.이 모임은 매년 춘계·추계 예대제와 8월 15일에 단체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왔다.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전날 참배는 하지 않고 '내각총리대신 이시바 시게루' 명의로
한국이 전 세계 40개국 가운데 재택근무를 가장 적게 하는 나라로 나타났다.영국 시사지 이코노미스트는 21일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의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인의 주당 재택근무일수가 평균 0.5일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낮았다고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2023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0개국 대졸자 1만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평균 재택근무일수는 주당 1.3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반면 한국은 세계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0.5일에 그쳤다.재택근무일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튀르키예의 최대 도시 이스탄불 인근 해상에서 23일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낮 12시49분께 북위 40.88도, 동경 28.15도 지점의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였다.튀르키예 재난관리청은 지진 직후 규모 4.4에서 4.9 사이의 여진이 최소 세 차례 더 이어졌다고 밝혔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즉시 건물을 벗어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지진의 여파로 공포에 휩싸인 시민들이 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협박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22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부평구 자가에서 페이스북에 '이재명 암살단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경찰은 IP 추적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21일 오후 주거지에 있는 A씨를 검거해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심심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협박죄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돼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을 경우 처벌을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내세워 공천·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통일교 전 간부의 만남을 주선하고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2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최근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으며, 2022년 대선 직후부터 지방선거 및 대통령실 인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개입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씨는 2022년 대선 직후 친윤계 의원들에게 군수 및 시장 후보자에 대한 공천을 청탁한 혐의를 받
가수 박효신이 다섯 번째 법적분쟁에 휘말렸다. 지난 25일 스포티비뉴스는 지난 7일 박효신 전 소속사 글러브...
“학교는 정부나 교육청의 교육정책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소비처가 아니다. 교장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할 때 교육이 바로 선다. 쏟아
26일 이뤄진 제116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8억5273만5813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5, 12, 24, 26 39, 42'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0'.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112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4245만1426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244명으로 146만5648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483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66만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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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설을 두고 "국민의힘이 한덕수 총리를 후보로 내세웠다고 그래서 특별히 득이 될 것도 없다"고 평가했다. 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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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과학에 흥미와 재능을 지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 2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14일간 운영되며,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과학 실험과 멘토링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이를 위해 LS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전국 이공계열 대학생 중 과학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대학생들을 멘토로 선발해, 8개 주제의 과학 실험 키트를 활용한 실습 수업을 진행하며 아동들의 정서적 멘
우리나라의 장애인복지예산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년 기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관련 예산은 약 7조 원에 달하며, 이는 전체 복지 예산 중에서도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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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SK호크스를 꺾고 핸드볼 H리그 10연패를 달성했다. 두산은 26일 오후 4시 30분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SK호크스를 26대 22로 꺾었다. 이로써 챔프전 전적 2승 1패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완화했지만,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이를 실질적 진전이 아닌 '단순한 소음'이라고 평가절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보도했다.루미스 의원은 연준이 2022년 발표한 감독 서한을 철회한 것을 두고 '단순한 제스처'에 불과하다며, 여전히 암호화폐를 불안정한 자산으로 간주하는 기존 정책이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연준이 '마스터 계정' 관련 법을 무시하고 있으며, 은행 감독 과정에서 '평판 리스크'를 여전히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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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차 대선 후보 경선 진출자인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 4자 토론을 갖고 저마다 적임자임을 내세우면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 계엄과 파면에 대한 대국민 사과 여부, 각 후보들의 공약을 두고 열띤 공박을 펼쳤다.●안, 계엄 사과 촉구에...김·홍 즉답않고 신중한 입장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두고 후보들은 엇갈린 의견을 밝혔다. 안철수는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제안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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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24일 포곡소방서와 함께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의 화재 발생에 대비한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이나 공장‧건물 등의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갑작스러운 화재에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용인환경센터 근무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구성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려는 취지다.이날 훈련에는 시 자원순환과 직원, 용인환경센터 근무자, 포곡소방서 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폐기물 소각시설인 용인환경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우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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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2025년 추경 예산 확보 '총력전'… "전북, 미래산업 도약 기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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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마이즈, 미리뷰" 등 4월 22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종합]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리얼마이즈"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4월 22일 오전 7시 20분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리얼마이즈'관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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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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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폐회
영주시의회는 4월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1회 임시회를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2025년도 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손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과 김병창 의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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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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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2025년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본격 시행한다. 민방위 교육은 그동안 집합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코로나19를 계기로 사이버교육이 도입됐다. 이후 행정안전부는 2022년부터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병행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민방위 의무편성대원은 매년 1회 반드시 민방위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편성 1~2년차 지역대·직장대원과 기술지원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편성 3~4년차 이상의 지역대·직장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편성 5년차 이상 지역대·직장대원은 사이버교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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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긴급 지시를 통해 주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이번 산불은 이날 오후 1시 18분경 발생이 접수돼 오후 2시 30분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된 데 이어 오후 4시 45분에는 대응 단계가 2단계로 상향 조정됐다.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면적이 50~100ha 미만일 때 발령되며, 현재 산불 발생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현재 진화 작업에는 산불진화헬기 32대와 인력 339명, 산불진화차 및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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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9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8억원씩 배당
26일 이뤄진 제116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8억5273만5813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5, 12, 24, 26 39, 42'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0'.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112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4245만1426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244명으로 146만5648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483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66만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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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건설경기 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지난달 2025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전년 대비 지역경제과와 안전건설과의 건설 및 시설 분야 예산을 약 350억원 늘려 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는 지난해 1회 추경 건설 및 시설 사업비 편성액 대비 약 174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두 부서를 제외한 다른 부서의 소규모 시설 사업비까지 더하면, 건설경기 부양에 투입되는 예산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소규모 공사가 지역 상경기에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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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대회' 접수 조기마감 '흥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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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3일에 개최되는 ‘2025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가 높은 인기를 끌며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양양군의 대표적인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30% 이상의 참가자 증가율을 기록해 왔다.특히, 이번에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얼리버드 접수에서 총 5,705명이 신청해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이는 전년도 대비 87.3% 증가한 수치로, 참가 부문별로는 △하프 마라톤 2,461명 △10km 2,540명 △5km 704명이 신청했으며, 지역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