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는 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을 현장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확인은 김운남 의장을 비롯한 최규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재호 의회운영위원장, 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이 시승을 통해 GTX-A 노선의 실제 운행을 체험하고, 고양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의회는 시승에 이어 대곡역 종합관제실을 방문하여, GTX-A 노선의...
북구는 본 평가에서 공유누리 시스템 일제 정비 및 이용 활성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였고 캠핑·공연 장비 공유방 2곳 신규 개관, 공유 플리마켓 추진 등 공유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호평받았다.특히 북구새마을부녀회와 협업해 운영 중인 ‘교복 나눔 상설매장’은 값싸고 질 좋은 교복 판매로 새 학기마다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주민 체감형 공유서비스로 평가받았고 고령화로 방치된 농촌 전통 문화체험장을 ‘마을주민 소통과 활동 거점시설’로 탈바꿈시킨 사례는 공공 소유의 유휴공간을 주민 편익 시설로 재개
김성 장흥군수가 2일 새해 시무식이 열린 자리에서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민선8기가 시작되면서 임기 동안 받는 급여의 10%를 매년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약속했다.취임 첫 해 6개월을 근무하고 500만원을 기탁한 후, 지난해와 올해는 각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현재 168억원 규모의 장흥군인재육성 장학기금은 임기 내 200억원까지 늘려갈 계획이다.김성 군수는“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으로서 장흥군의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펼치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1968년생인 이 부군수는 1988년 나주가 군이던 시절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여 1995년 전라남도로 전입했다.2015년 사무관 승진 후 관광마케팅 팀장, 한전공대설립지원단 지원담당관 등을 역임했고, 2021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연구바이오산업과장, 자치경찰총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이번 전라남도 상반기 인사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화순군 부군수로 발령을 받고 2일 취임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 부군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직후부터 무안공항 현장에서 화순 유가족들을 지원했고, 지난 1일 화순 도착 직후부터 합동분향소 등
충남도의회는 지난 2일∼31일까지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제27회 충남동행문화예술마당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도내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모두가 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작품들을 함께 선보여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미술?문예?사진 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중 장애인부, 비장애인부 수상작들을
남해군 어업인의 안녕과 수산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2025년 초매식이 2일 관내 각 지역수협 위판장에서 개최됐다.이날 이른 아침 미조 본소 활어위판장을 비롯해 창선 단항·이동 원천 활어위판장에서는 올해 첫 수산물 경매가 진행됐다.미조면 본소 활어위판장 초매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한해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바라는 기원제를 봉행했다.장충남 남해군수는 어업인의 무사 안녕과 만선 풍어를 기원하며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어민들의 소득이
광주소방서는 2일 경안동에 위치한 경안근린공원 현충탑을 찾아 신년 참배 행사를 시작으로 2025년 을사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이번 현충탑 참배는 황원철 서장의 취임식을 현충탑 참배로 갈음하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새해를 맞아 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황원철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6여명은 경건한 마음으로 헌화 및 분향 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그리고 순직 소
지난해 가파르게 치솟던 아파트 건축비용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분양시장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건축 자재비와 인건비 등 주택건축의 핵심 비용이 급등하며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아파트 공사비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 등으로 인한 건축 자재비 상승이 꼽힌다. 원·달러 환율 상승과 인건비 상승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공사 원가의 40%가량을 차지하는 인건비도 치솟고 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시중 노임단가는 27만4286원으로 2021년 9월 대비 16.31% 상승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9일 권성동 원내대표의 탈당 권유와 관련해 탈당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법과 국회법, 당헌·당규에 국민의힘은 당론이 아니라 양심에 따라 표결하게 돼 있다"며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비록 소수지만 남아서 당이 바른길로 가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앞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국회 재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진 김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했다.이에 대해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
포항시 소재 강관 제조업체 넥스틸는 9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홍성만 넥스틸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해 성금 전달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넥스틸은 포항 석유공사 시추 기자재
현재 녹차용 차나무 재배 적지는 제주, 하동, 보성지역으로 제한적이지만 앞으로는 급격하게 늘어 2090년대에는 강원도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현재 올리브 재배 적지는 제주, 거제, 남해지역에 불과하지만, 재배 적지가 서서히 북상해 2090년대에는 서산, 상주, 강릉 등 중부지역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예측됐다.농촌진흥청은 9일 농업 분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작목인 녹차용 차나무와 올리브의 미래 재배지 변동 예측 결과를 내놨다.특히 녹차용 차나무는 최근 젊
서울시는 지난 8일 서울시청에서 안정적인 우이신설선 운영을 위한 '우이신설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사업자)는 인계인수가 끝나는 시점부터 '47년까지 우이신설선 운영을 맡게 됐다.2017년 9월 개통, BTO 방식으로 운영되어 온 '우이신설선'은 개통 초기부터 적자가 누적되었고, 서울시는 그동안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후 BTO-MCC로 사업방식을 변경하고 신규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
광주와 전라남도 등 육지부에 내린 많은 눈과, 제주 지역에 불고 있는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 제주를 출발해 대구국제공항으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OZ8126편이 결항되는 등 출발 65편, 도착 67편 등이 결항됐다.제주공항에 강한 바람 뿐만 아니라, 광주와 전라남도 등 일부 육지부에 내린 폭설로 인한 결항도 속출하고 있다. 이날 제주에서 광주로 가는 비행편은 모두 결항된 것으로 전해졌다.지연 운항도 속출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3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9일부터 이틀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PLAY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3~4학년 대상으로는 롤러코스터의 비밀 찾기, 꼬리가 요리조리 아기 악어, 애니메이션은 어떻게? 스캐니메이션, 내 손 안의 버그월드 등을, 5~6학년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직접 만들면서 배우는 전동기와 스피커의 원리, 숨겨진 색깔을 찾아라! 크로마토그래피, 빛이란 무엇일까? 등 각각 4개 과정이 진행된다./김금란기자
비상계엄 사태 후 혼란한 정국이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분노와 불안 등 정신적 고통도 계속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지난해 12월 1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6.2%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트라우마 경험이 있다' 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정치적 사회적 환경에 의한
영천시의회 권기한 의원이 지난 12월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증진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서울평화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고 지역 발전과 평화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는 선도자를 널리 알리고자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 주최로 열린다.권기한 의원은 영천시 ‘라’선거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제9대 전반기 윤리특별위원장,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평소 발로 뛰는 현장 민원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일,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헌혈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엄재용 혈액원장을 비롯한 혈액원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헌혈의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예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엄재용 혈액원장은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사업을 통해 강원의 헌혈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군인과 대통령경호처 인력 200여명이 '벽'을 세워 집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집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있었다고 했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저 200m 이내까지는 접근했다"면서 "버스나 승용차 등 10대 이상이 막은 상태였고 경호처와 군인들 200여명이 팔짱을 끼고 겹겹이 벽을 쌓고 있어 도저히 진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저까지는 접근할 수 있게 협의가 진행됐고 관저 앞까지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미국 로스앤젤레스 해안가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다.9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8일 오전 LA 서부 해안가 부촌인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한 데 이어 이튼, 허스트, 우들리에서 산불이 났다. 이어 올리바스, 리디아, 할리우드힐스 등에서도 추가 산불이 보고되면서 LA 일대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이번 산불로 인해 패리스 힐튼과 앤서니 홉킨스, 존 굿맨, 마일스 텔러 등 여러 유명인의 집들이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마일스 텔러는 지난 20
틱톡이 미국 '틱톡 금지법'에 대비해 사용자들을 애플리케이션 '레몬8'로 유도하고 있다.9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미국에서 '틱톡 금지법'이 시행되면 틱톡은 미국 내 서비스 중단이나 사업 매각을 선택해야 한다.이에 틱톡은 '레몬8'로 사용자들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레몬8은 바이트댄스가 제작한 앱으로, 앞서 커뮤니티 플랫폼 '쉐어리'로 출시됐지만 이후 2021년에 라이프스타일 공유 앱으로 재탄생했다.최근 틱톡에는 레몬8을 홍보하는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인 HLB사이언스가 패혈증, 그람 음성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신약의 임상 1상 시험계획 변경을 승인 받았다고 9일 공시했다.이번 임상 시험은 패혈증 치료제인 DD-S052P의 단일 및 반복 증량 투여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1상 시험으로 단일용량, 다회상승용량 기반의 DD-S052P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물동태를 확인하기 위함이다.패혈증은 항생제 외 치료약이 딱히 없어 HLB사이언스는 이번 임상 실험을 통해 패혈증의 치료제, 보조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국방부는 9일 경호처에 배속된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을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에 동원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전달했으며, 이에 경호처가 "알겠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방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지난 3일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데 군 병력을 투입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입장을 경호처에 전달했고, 동시에 55경비단 단장에게도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침을 내렸다.국방부 관계자는 "김 차관이 경호처에 입장을 전달한 이후 실무적으로도 재차 확인했고, 경호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