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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24만원...자돈가격 이례적 ‘초강세’

자돈가격의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양돈농가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당 24만원의 자돈가격이 벌써 한달 이상 지속되고 있다. 국내 사육돼지의 30%가 살처분 됐던 지난 2010년 안동발 구제역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연중 최고 시세가 형성돼 온 2월 보다도 높은 가격에 자돈거래가 이뤄지면서 더 이례적으...
한국양봉협회는 지난 11일 협회 협회장실에서 협회 고문으로 추대된 ‘안상규벌꿀’ 안상규 대표에 위촉장을 전달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앞서 양봉협회는 이사회를 통해 이명렬 인천대 교수와 안상규 대표를 만장일치로, 협회 고문으로 위촉한 바가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근호 회장은 “사회적인 덕망과 훌륭한 인품을 다 갖추신 안
농해수위, 정부에 산불 피해농가 보상 현실화·제도 개선 촉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에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피해복구, 피해보상 현실화 등 신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농식품부 보고에 따르면
서천호 국회의원은 16일 꿀벌집단 폐사로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재발 방지 제도 구축을 위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꿀벌집단 폐사로 인한 직·간접 피해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근거를 신설하고 ▲폐사
얼마 전 영남 지역을 휩쓸고 간 초대형 산불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하루하루를 고통속에 지내고 있는 산불 피해지역 양봉농가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양봉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한국양봉농협은 지난 8일 조합 중회의실에서 이번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양봉 조합원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성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 사람에게 장기 제공을 목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이종 이식용 돼지의 사육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생체 특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돼지는 장기 크기나 생리적인 특성이 사람과 유사해 장기 이식용으로 가장 유망한 동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인체가 돼지의 장기를 거부하는 면역 거부
체리부로가 지난 3일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에서 품질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시상제도로 한 해 동안 뛰어난 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총 7억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전국 741개 신협과 신협 및 중앙회 임직원,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10억 원 규모의 산불 피해 지원금 중 일부로, 양 기관은 이날 서울 중구 희망브리지 회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상호 연대의 뜻을 나눴다.전달식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신
22분전
『제77회 칸영화제 감독주간 수상작 』영화 는 14년을 사귄 ‘레전드 커플’ 알레와 알렉스가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이별을 기념하는 파티를 계획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별 파티란 이벤트를 통해 관계의 진실에 접근해 가는 두 남녀의 모습을 유쾌면서도 진지하게 그린 영화이다., 등으로 유럽에서 가장 촉망받는 작가주의 감독으로 떠오른 스페인 호나스 트루에바의 최신작이다.지난해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
월요일인 4월 21일 오전 8시 1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화요일인 내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장 담그기 사업을 관내 분회경로당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장 담그기 2차 작업인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공공·민간위원 1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과 손길을 더했다.이번 활동을 주도한 이화자 위원은 “정성껏 만든 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함께 일한 위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
2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아 덥겠다.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겠다. 특히 경북북부내륙은 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으져 감기 등 환절기 질환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0℃, 낮 최고기온은 18~26℃로전망된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4도, 안동·영천 7도, 대구·김천 9도, 포항 10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김천 26도, 안동
"국민의힘 대선 경선의 질이 너무 떨어집니다. 창피하고 화가 납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 교수는 "...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송재성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기획관이 21일 제12대 상근부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1995년 행정고시 제39회로 공직에 입문한 송재성 신임 부회장은 오랜 기간 정보통신 정책을 이끌어온 통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정책과장과 통신경쟁정책과장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기획재정담당관, 방송진흥정책관,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송 부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AI 시대로의 전환 등 통신시장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점에 중대한 소임을 맡게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1981년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를 기념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그해부터 4월 2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 장애
1시간전
대구광역시는 마약류 중독자 권역 치료보호기관인 대동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권역 치료보호기관 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역 치료 보호기관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건물·시설 및 장비 등의 노후화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권역 치료 보호기관의 시설 신·증축 및 개·보수비, 장비 구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들어 기업들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 신규 법인카드 발급 신청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법인 신용카드 발급은 1만1천627장으로, 지난해 12월보다 22장 감소했다.이는 지난 2018년 5월 이후 약 7년 만의 첫 감소다. 1월 기준 감소로는 신용카드 대란 대인 2004년 1월 이후 21년만에 처음이다.지난 1월의 감소 폭 자체가 크지 않았지만, 법인 신용카드 발급이 금융위기 등 특수 상황이 아니면 매월 꾸준히 늘어왔다는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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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유로 스테이블코인 EURC, 한달새 시총 43% 껑충
서클이 발행하는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C가 달러 약세와 미국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다.1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RC 공급량이 한 달 만에 43% 증가하며 2억1700만개, 약 2억46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됐다.EURC는 시가 총액에서 팍소스 글로벌달러를 제쳤고 리플 RLUSD 바로 다음 위치에 랭랭크됐다.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EURC 유통량은 1개월 만에 35% 증가해 1억1200만개를 기록했고, 솔라나에선 75% 급증해 7000만개에 도달했다. 코인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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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 도입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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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백두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빛나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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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플러그에너지,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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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5일전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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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장 담그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장 담그기 사업을 관내 분회경로당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장 담그기 2차 작업인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공공·민간위원 1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과 손길을 더했다.이번 활동을 주도한 이화자 위원은 “정성껏 만든 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함께 일한 위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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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소담스퀘어 부산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5년 소담스퀘어 부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소담스퀘어 부산」은 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협업해 운영하는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으로,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특히, 촬영 스튜디오, 녹음실, 카메라, 조명 등 전문 장비를 무상 대여하고, 실시간 방송 판매, 온라인 쇼핑몰 입점, 할인쿠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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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 ‘넥슨과 함께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에 ‘넥슨 히어로 캠페인’ 기부금 1억 원 후원
넥슨재단은 푸르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넥슨과 함께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 대회에 ‘넥슨 히어로 캠페인’ 기부금 1억 원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작년 12월 한 달간 진행된 ‘넥슨 히어로 캠페인’은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유저 참여형 캠페인으로, 넥슨은 매출총액인 33억 4,900여만 원에 추가 후원금을 더해 총 34억 원을 넥슨재단의 어린이의료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했다.지난 19일 개최된 ‘넥슨과 함께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은 푸르메재단과 한국일보가 공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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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경남대 교수 "대선 경선 질 너무 창피하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의 질이 너무 떨어집니다. 창피하고 화가 납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 교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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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OA, 제12대 송재성 상근부회장 취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송재성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기획관이 21일 제12대 상근부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1995년 행정고시 제39회로 공직에 입문한 송재성 신임 부회장은 오랜 기간 정보통신 정책을 이끌어온 통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정책과장과 통신경쟁정책과장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기획재정담당관, 방송진흥정책관,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송 부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AI 시대로의 전환 등 통신시장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점에 중대한 소임을 맡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