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45명이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1차 입국을 마쳤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마약검사 및 근로교육 등의 사전절차를 마쳤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강릉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의 근로자로 채용되어 시설원예, 과수, 감자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영농활동에 종사하고, ▲농가형 계절근로자는 일반농가에 소속되어 근로할 예정이다.강릉시는 입국 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사전 숙소 점검, 공동숙소 도배 및 장판비 지원, 개인 침구류를 제공 등 주거환경개선 방안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이 18일 제1차 조례 진단 회의 및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추진단은 의원 발의 조례의 현장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도의회 김진경 의장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다. 워크숍을 겸해 함께 진행된 이번 1차 진단 회의에서는 추진단이 앞으로 이행 관리에 나설 관리 대상 조례 파악과 추진단 운영에 제도적 근거가 될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제정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진다.추진단이 관리하고 진단할 관
대구 한 음식점에서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2분께 서구 평리동 3층 규모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차량 24대와 대원 66명을 투입해 37분 만에 진화했다.이번 화재로 식당에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18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경찰이 신청한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부지법에 청구했다.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1차 체포 작전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체포 저지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호처 간부를 부당하게 인사조치하거나, 보안폰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있다.검찰은 김 차장 등에 대한 경찰
해경이 ‘우생순 사업’으로 어선 폐생수병 25만개를 수거하는 쾌거를 이뤘다.우생순 사업은 어선에서 발생한 폐생수병 등을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해양경찰청은 18일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하여 새 활용품으로 재탄생하게 하는 ‘우생순’ 사업이 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년 우생순 사업은 ’23년 대비 2배 증가한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생수병 수거율도
오뚜기가 오는 4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가격 인상 대상에는 ‘3분 카레’, ‘3분 쇠고기짜장’, ‘오뚜기 딸기잼’, ‘허니머스타드 소스’ 등 주요 제품이 포함된다. 일부 제품의 가격은 13%가량 상승한다. 가격 인상은 원재료와 원부자재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설명이지만,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오뚜기 측은 "그동안 원재료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하지 않고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해왔으나, 지속적인 비용 증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격을 조정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넌버벌 공연 ‘네네네’를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W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0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2019년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어린이 공연 제작 전문단체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어린이 예술단체 ‘지브라단스’가 공동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네네네’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숲속에서 깨어난 동물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해 국내 재계 총수 중 가장 많은 보수를 챙겼다.18일 국내 주요 기업의 2024년도 사업보고서 공시 내용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지난해 HS효성과 효성에서 총 323억8200만원을 수령했다.2023년 효성에서 받은 보수 57억원과 비교하면 약 5.7배 급증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포항 영일만항을 방문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양금희 경상북도경제부지사,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외에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적인 기업인으로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영일만항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착수한 신청사 계획설계를 완료하고 18일,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 상황에 대한 중간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신청사는 도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만 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 공간인 전면 광장을 비롯해 중정, 후정공원 등 휴게 공간을 계획했다.특히, 광장과 옥상 정원을 연계한 산책로를 조성하여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과 방문객에게 휴식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보고회는 신청사의 계획설계 내용과 중간설계 추진
강릉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45명이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1차 입국을 마쳤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마약검사 및 근로교육 등의 사전절차를 마쳤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강릉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의 근로자로 채용되어 시설원예, 과수, 감자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영농활동에 종사하고, ▲농가형 계절근로자는 일반농가에 소속되어 근로할 예정이다.강릉시는 입국 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사전 숙소 점검, 공동숙소 도배 및 장판비 지원, 개인 침구류를 제공 등 주거환경개선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