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온열질환자 구하라” 제주소방, 폭염 대응 강화

제주지역 119구급대가 얼음조끼와 얼음팩 등 ‘폭염질환 구급장비’를 갖추고 출동한다.또 ‘현장 밀착형 폭염119구급대’를 가동해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응한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온열질환 대응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제주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021년 65명 ▲2022년 93명 ▲2023년 98명 등 총 256명에 이른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해당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도내 32개 119구급대는...
제주특별자치도는 현금 사용에 따른 관리 비용 절감 등을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든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버스 이용객은 교통카드를 비롯해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교통카드, 버스 내 요금납부 안내서를 통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금을 낼 수 있다.다만 시범 운영 기간에는 현금도 사용할 수 있다.현금 없는 버스는 관리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기사들의 거스름돈 계산 및 지급이 사라지는 데 따른 정시성 확보, 안전 운행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시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제주 해상에서 해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26일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지난 25일 오전 7시2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협재포구 동측해상에서 조업하던 50대 해녀가 의식을 잃어 동료 해녀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앞선 22일 오전 11시10분쯤에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해안가에서 조업 중이던 70대 해녀가 의식을 잃어 인근 해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이처럼 올해 들어 제주에서 총 4건의 해녀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해녀 익수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아울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피해가 속출했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강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 신고는 총 52건 접수됐다. 전날 오전 서귀포시 동홍동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것을 시작으로 도내 곳곳에서 주택, 도로, 주차장, 차량 등이 침수되거나 시설물이 쓰러지는 사고가 속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기상 악화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친 29일 오후 한때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제주도호국안보단체연합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향군회관에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초청해 해병3ㆍ4기전우회 등 17개 안보단체장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도내 청소년 나라사랑 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제주도 교육비전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후 제주도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해병대 제9여단을 방문해 장병 사기진작을 위하여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달수 회
서귀포시 지역 해수욕장이 7월 1일 개장한다. 중문색달ㆍ표선ㆍ화순금모래ㆍ신양섭지 해수욕장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서귀포시는 최근 여름철 무더위 일수 증가와 여행ㆍ레저문화 활성화 등으로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민간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했다.또 해수욕장마다 행정ㆍ소방ㆍ마을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위험 상황 발생 대비 각 기관ㆍ업무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와 함께 피서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들이 해
국민의힘 원희룡 대표 후보는 30일 "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과 무제한 소통하며 쓴소리를 할 수 있는 레드팀 팀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 내부 분열과 당정 충돌을 막아내고 당과 대통령이 함께 변화해 정권 재창출 기반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4·10 총선 패배에 대해선 "대통령과 정부가 변해야 할 몫이 크다"면서도 "여당도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 공천, 선거운동을 과연 당이 제대로 했나"라며 총선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한동훈 후보를 겨냥했다.
3시간전
경기 화성시의회가 원구성을 둘러싼 자리 싸움 논란에 휩싸이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바로 옆 화성시청 로비에 마련된 추모분향소를 중심으로 얼마 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로 숨진 23명의 희생자 추모 분위기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밥그릇 타툼'에만 혈안이냐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1일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화성시의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측에 상임위원장 3석 약속을 이행하라고 주장하면서 본회의장 주출입구 손잡이에 쇠사슬까지 걸어잠궜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쪽문으로 본회의장에 들어가 표결을 강행했다.시의회는 1일 오후 4시 배정
3시간전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삭발식을 했다. 윤 구청장은 기자회견에서 "1995년 북구에서 분구한 계양은 그린벨트, 탄약고, 절대농지, 고도제
3시간전
전남 순천시의 2024년도 하반기 정기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인사 결과에 시청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는 정년퇴직과 교육, 조직...
4시간전
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각급 학교들이 지역 사회와 학교를 잇는 지역 복지 공동체로 소통하고자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두광중학교는 지난달 29일 두동초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을 품은 마을 숲속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해 진행하는 마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삶의 터전인 마을의 자연 생태와 역사·문화를 알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에 두광중과 두동초 등 6개 학교 학생 30명은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4월부터 2번의
미국 빅테크 업계는 올해 그 어느 때보다 기록적인 감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기업의 실적 호조세와 인공지능등 관련 기술의 빠른 혁신 속도에도 불구하고 인원 감축이 계속되고 있는 것. 그렇다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와 같은 빅테크 거물들은 이 같은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지난달 27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이들의 생각을 전했다.마크 저커버그는 지난 2월 뉴스레터 매체 모닝 브루와 인터뷰를 통해 업계 전반의 정리 해고에 대한 자신의 생각
4시간전
청송군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심사가 7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재인증 현장심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난 재인증 시 권고된 사항 이행 여부와 그간의 관리·운영 현황을 점검하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판단하는 심사이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를 대표하여 청송 세계지질공원을 방문하는 현장심사단은 지난 재인증 시 권고된 “지질공원 가시성 증대, 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관리 구조 강화
수성구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별도 기념행사 없이 정례조회 참석 후 장마철 수해 위험지역 현장을 방문했다고 7월1일 밝혔다.올해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역대급 폭우가 올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진밭골 생활체육시설 조성지, 범어천·신천 합류 지점인 중앙고 앞 배신교 재가설 공사 현장, 매호 빗물펌프장 등 지역 내 수해 위험지역을 살폈다.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산 성동 지역 응급 복구지 공사 현장도 집중 점검했다.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4월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극한 강우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가 이번 2024 가을 겨울 몽클레르 컬렉션의 새로운 캠페인을...
5시간전
◇ 단과대학장▲농업생명과학대학장 정희영◇ 5급▲인문대학·예술대학 통합행정실장 유재우 ▲농업생명과학대학 행정실장 한상욱 ▲사범대학 행정실장 김성중 ▲도서관 학술정보운영과장 김현경..
tags :#인사
경남FC가 여름 이적시장 1호 영입으로 박한빈을 선택했다.경남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박한빈과 계약했다. 박한빈은 활동량과 정확한 킥, 그리고 공 소유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U20 대표팀에 선발돼 20경기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대구FC와 광주FC에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성준 의원, 여름철 수변공원 등 '뱀물림방지법' 발의
여름철 수변 공원 등에서 출몰하는 야생 뱀에게 물리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뱀물림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진성준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중 거주·이용시설에 출몰한 뱀 등 야생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포획해 방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뱀과 같은 야생동물의 포획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획을 허용하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은행, 위드콘서트(WithConcert) 개최
신한은행이 2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70여회의 크고 작은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왔다.이번 ‘위드콘서트, 기억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도시개발공사ㆍ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 추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27회 울산무용제 대상 ‘PPM’, 솔로 ‘윤혜진’과 전국대회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예선격인 울산무용제에 참가하는 팀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본선에 참가하는 울산팀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9월2~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은 PPM팀이 차지했다. 솔로 부문은 윤혜진 무용가가 수상했다. PPM팀은 오는 9월9일 제주문예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의원들 22대국회 상임위 데뷔전 대비 만전
4시간전
22대 국회 울산 여야 의원들이 소속 상임위원회 활동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첫 회의 ‘데뷔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원들의 첫 회의 데뷔전 준비는 향후 전반기 2년의 활동 방향은 물론 현안·이슈들을 바라보는 시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더욱이 여야가 22대 국회 개원 한 달 만에 원 구성을 가까스로 마무리했지만, 쟁점 법안의 본회의 처리를 둘러싸고 전방위적 충돌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별 주도권 잡기와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6명의 울산 의원 가운데 이미 상임위 전체회의가 열려 데뷔전을 치른 의원은 환경노동위 소속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문수구장에 세계 첫 입체식 전광판 도입
4시간전
울산시와 울산시설공단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에 세계 최초로 입체식 전광판을 도입하는 등 대변화를 시도한다. 시는 울산 축구팬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 보다 쾌적한 경기 관람 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의 그라운드 메인 주조명을 모두 LED 조명으로 교체한 시와 울산시설공단은 문수구장 북측 관람석 3층에 위치한 보조 전광판 교체와 관련된 입찰 공고를 준비 중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다. 해당 사업에는 1차 추경으로 확보한 시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시론]꿀잼도시, 노잼도시
4시간전
‘꿀잼’은 무언가가 매우 재미있다는 의미의 인터넷 유행어이다. 사실 어떤 방송 프로그램이나 컨텐츠가 매우 재미없다는 표현으로 ‘노잼’이라는 단어가 먼저 쓰이면서 그 반대의 의미로 ‘꿀잼’이 등장하였다. 여기서 ‘재미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국어적 의미는 ‘아기자기하게 즐겁고 유쾌한 기분이나 느낌이 있다’라고 나와있다. 그렇다면 ‘꿀잼도시’는 무엇일까? 도시가 아기자기하고 즐겁고 유쾌한 느낌이 드려면 어떠해야하는가?방송, 책, 공연 등 컨텐츠를 평가하던 ‘재미’를 도시에서 찾게된 것은 도시 또한 즐겁고 유쾌한 기분이나 느낌이 들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동체의식 배우며 지역과 함께 크는 학교들
4시간전
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각급 학교들이 지역 사회와 학교를 잇는 지역 복지 공동체로 소통하고자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두광중학교는 지난달 29일 두동초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을 품은 마을 숲속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해 진행하는 마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삶의 터전인 마을의 자연 생태와 역사·문화를 알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에 두광중과 두동초 등 6개 학교 학생 30명은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4월부터 2번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선8기 울산시 출범 2년 간담회, 울산 위해 행정통합보다 경제동맹
4시간전
김두겸 울산시장은 부산과 경남, 대구와 경북 간 논의 중인 행정 통합과 관련해 “울산이 부·울·경 행정 통합에 포함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민선 7기 당시 추진된 부·울·경 행정 통합은 지역 현실과 맞지 않다며 경제동맹이 더 울산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시장은 1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정 통합은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 소멸 문제를 막기 위해 규모의 경제를 키워보자는 것인데, 이는 현실에서는 전혀 맞지 않은 구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부산·경남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