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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단지하 노후배관 누출 걱정 던다

울산국가산업단지 내 위험물질 배관 중 20년 이상 노후 배관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자칫 누출에 따른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에 울산시는 산단 내 지하 배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사업이 완료되면 앞서 진행된 관련 사업과 연계해 울산 지하 배관 전체에 대한 안전 체계가 완성된다.시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석유화학산단 안전 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사업은 12일 산단공 심의위원회를 거쳐 10월께 본격화될 전망이다.울산은 19...
지식기반 산업으로의 연구개발 투자 전환이 가속화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연구개발 투자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19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 투자 현황분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2년 기준 중소기업 전체 연구개발비의 65.4%, 특허의 66.7%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충청권의 비중이 2015년 대비 2022년 4.9%p 증가했지만, 동남권은 4.3%p, 대경권은 1.9%p 감소하며 비수도권 간 격차도 두드러지고 있어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권 지도부는 오는 24일 국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등 동남권 3개 시도지사와 지역민생·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19일 국회 예결위원인 지역출신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실에 따르면 여권 지도부는 이날 22대 첫 정기국회 초반부터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들과 함께 지역별 내년도 국비지원 등 입체적인 협의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김상욱 시당위원장,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두겸 시장은
9시간전
북한이 ‘아시아의 강호’ 일본을 꺾고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북한은 23일 콜롬비아 보고타의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카마초에서 열린 2024 콜롬비아 FIFA 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1대0으로 제압하고 최종 승자로 우뚝 섰다.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과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북한은 8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 우승을 일궜다.이로써 북한은 독일, 미국과 함께 역대 최다인 3회 우승 국가 대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이 전기차 폭발 화재 사고로 공동주택 거주 주민들이 불안감 호소는 물론, 불협화음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자 전기차 등록 현황과 화재 진압 장비 등에 대해 울산시에 서면 질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경우 열폭주 등으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진압이 힘들지만, 보급 증가로 이전보다 더 위험 노출이 늘었다. 서울시는 충전율이 90% 넘으면 아파트 지하 주차장 출입을 금하도록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울산지역 공동주택 전기차 충
울산 북구는 민원지적과 김효정 주무관의 ‘장소와 사람을 잇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이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11일 강원도 강릉에서 지자체 정보화담당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10건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전문가 심사와 현장 투표를 거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등을 선정했다. 북구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시각화된 자료로 표현해 정책에 활용하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을 지난 2021년부
9시간전
울산 중구 구립도서관이 내년부터 어린이 고민 상담 서비스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을 운영한다.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은 어린이가 도서관에 설치된 우체통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고민 사연을 접수하면, 전문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가 고민에 대해 위로·공감하는 내용의 손편지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 도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중구는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 활동가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달 6일부터 11월8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약숫골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신임 CTO로 기술 전문가 양수열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양 CTO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 솔루션을 접목하는 기술 융합 사업을 리딩할 예정으로, 크라우드웍스의 미래 성장 동력인 제조 및 소비자 AI 부문의 기술 리더십 확립을 주요 과제로 맡았다.양 CTO는 인피언컨설팅, 한세그룹 벤처, 트레저데이터, 온페이스, 케어마인드, 무스마, 디피니션 등 여러 기업에서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기술 전문성과 리더십을 입증해 왔다. 특히 빅데이터 플랫폼 설계, IoT 디바이스 표준화,
영림목재 이경호 회장은 9월4일 국립산림과학원 창립 75주년 특강을 진행했다. 서울 청량리 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특강에서 이 회장은 영림목재 소개를 시작으로 동명목재, 삼익악기, 보르네오 가구 등 목재산업의 주요 역 사가 시사하는 바를 정리했다.이어서 목재산업의 현주소를 짚으며 우리 목재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조망했다. 이 회장이 강조한 주요 방향은 △제재 및 기존 목가공 산업의 쇠퇴하는 필연이므로 목조건축 관련 사업에 집중적인 연구 및 대대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일반인의 목조주택에 관한
제주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가공, 유통을 통한 판매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가와 식품기업간 연계 지원사업 농가와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식품산업과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은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5년차를 맞고 있다. 해를 거듭하면서 사업 추진체계는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사업 현장에서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무엇보다 생산농가와 식품기업에서 '윈윈'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의 전략을 통해 기대
1년에 단 한 번 출시하는 ‘청정라거-테라’의 한정판 에디션이 돌아온다.하이트진로가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청정하다고 알려진 호주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를 100% 사용하고, 홉 또한 태즈메이니아 단일 품종을 사용해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100년 전통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제맥소 ‘조-화이트 몰팅스'와 협업해 제맥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몰트 이력 정보’를 적용, QR코드를 통해 보리와 홉을
해양경찰교육원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에 걸쳐 해상교통관제센터의 팀장급 관제사를 양성하는 ‘선임 선박교통관제사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해양경찰교육원은 금년 선박교통관제사는 자체 양성하기 위해, 관제학과를 신설하고 4월에 관제사 자격취득 과정을 처음으로 운영해 21명의 관제사를 자체 양성하였다.이번 ‘선임 선박교통관제사 교육’ 은 선박교통을 보다 안전하게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한 현장 업무역량 뿐만 아니라, 팀원들간 업무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역량을 강화하
화요일인 24일은 아침 기온이 낮고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내일은 경상권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
중국 자동차 유통업체가 소비자들의 구매 연기로 인해 차량이 판매장에 쌓이면서 약 200억달러의 손실을 감당하고 있다는 소식이다.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딜러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자동차 유통업체들이 극심한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올해 첫 8개월 동안에만 약 196억달러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이어 협회는 자동차 딜러 업계에 만연한 문제를 감안하여 딜러가 직면한 재정적 위험을 더욱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더 많은
내년 부산시 생활임금 시급이 5% 인상된 1만1917원으로 결정됐다. 부산시는 시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부산시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1917원으로 최종 결정...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반기 강원대, 경북대, 전남대를 대상으로 총 1100억 원 규모의 캠퍼스혁신파크 공사를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내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 뒤 산학연혁신허브를 설립하여 각종 기업· 창업지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대학의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향후 기업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등이 가능한 지역 혁신 성장의 거점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2019년 정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에 따라 1차 선도 사업지구로 선정된 강원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경일대학교가 참여하는 '2024 경북 AI 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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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아뇨, 숲과 역사, 문화가 있는 공원이에요
4일전
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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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 김소영 작가, 예술과 삶의 여정 담은 '첫 에세이 출간 기념 개인전' 갤러리인사1010에서 개최!
도화 김소영 작가는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 개인전이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사 101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20평에 달하는 두 개 층에서 약 200~300점에 이르는 다양한 신작들이 공개된다. 전체 전시 작품의 95%가 새로운 작품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대표작 , , , , 그리고 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도화 김소영 작가가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를 최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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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때 보여주라"는 히틀러와 괴벨스, 결국 아이들도 '약탈'에 나섰다
[한 영국 신문의 베를린 특파원은 '그 방탕한 파티는 새벽 일찍부터 시작되었고, 열한 곳의 시나고그 중 아홉 곳이 거의 동시다발로 불에 타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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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속가능항공유 일본에 첫 상업 수출
GS칼텍스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항공유의 일본 상업 수출에 성공했다GS칼텍스은 19일 핀란드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네스트에서 지속가능항공유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 제조한 SAF 약 5천㎘를 일본 주요 상사 이토추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지난 13일 공급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가 수출한 SAF는 대한민국·일본·핀란드의 3사가 함께 협력해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인증 받은 CORSIA SAF를 국내 정유사 중 상업적 규모로 판매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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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엽 제주도의원, '제주감협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참석
이정엽 제주도의원은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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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에이아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전용 플랫폼 ‘게일’ 출시
기업용 생성형 및 대화형 AI 플랫폼 기술 선도 기업 코어에이아이는 생성형 AI 및 LLM 플랫폼 ‘게일’을 출시했다. 게일은 기업이 생성형 AI로부터 가치를 추출할 수 있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게일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전용 플랫폼으로, 고도화된 AI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배포하며 기업 환경에서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노코드 툴세트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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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동차 유통업체, 200억달러 손실에 허덕…"차량만 쌓인다"
중국 자동차 유통업체가 소비자들의 구매 연기로 인해 차량이 판매장에 쌓이면서 약 200억달러의 손실을 감당하고 있다는 소식이다.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딜러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자동차 유통업체들이 극심한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올해 첫 8개월 동안에만 약 196억달러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이어 협회는 자동차 딜러 업계에 만연한 문제를 감안하여 딜러가 직면한 재정적 위험을 더욱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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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김태우·이원일의 프리미엄버거 '멜팅소울' 단독 제공
삼성웰스토리가 2023 코리아버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가수 김태우, 스타셰프 이원일의 수제버거 브랜드 '멜팅소울'을 구내식당에서 단독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멜팅소울은 캐리비안베이, 백화점 등에 입점해 줄 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김태우와 이원일이 공동 론칭해 육즙 가득한 소고기 패티와 치즈 본연의 깊은 맛의 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콜라보 메뉴로 멜팅소울의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된 멜팅 화이트라구·옐로우치즈 버거와 고구마프라이 세트를 제공한다.실제로 지난 12일 콜라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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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아루바 네트워킹 SSE, 빠르고 안전한 원격근무 환경 보장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구현에 적극 나서며 효율적인 연결과 보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다양한 보안 솔루션이 등장하며 주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유무선 네트워크부터 AI에 이르기까지 최신 IT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HPE 아루바 네트워킹 역시 끊임없는 기술 연구와 개발에 힘쓰며, SD-WAN에 이어 SASE 주도는 물론 새롭게 부상한 SSE 시장 선점에도 힘을 쏟고 있다.HPE 아루바 네트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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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선임 선박교통관제사 양성 시작
해양경찰교육원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에 걸쳐 해상교통관제센터의 팀장급 관제사를 양성하는 ‘선임 선박교통관제사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해양경찰교육원은 금년 선박교통관제사는 자체 양성하기 위해, 관제학과를 신설하고 4월에 관제사 자격취득 과정을 처음으로 운영해 21명의 관제사를 자체 양성하였다.이번 ‘선임 선박교통관제사 교육’ 은 선박교통을 보다 안전하게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한 현장 업무역량 뿐만 아니라, 팀원들간 업무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역량을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