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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국회의장 우원식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해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여러분 모두, 정말 애쓰셨습니다. 올해는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게 됐습니다. 비상계엄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에 더해 여객기 참사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생존자들의 회복을 빕니다.차가운 공기를 뚫고 솟아오르는 일출을 보며 여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굳은 각오를 다집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때입니다. 최선을 다해 위기를 극복해나가겠지만 우리 국민에게는...
군포시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단이 30일 무안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돌아왔다고 31일 밝혔다.군포시는 29일 사고 소식을 듣고 자매도시 무안군에 연락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30일 회의를 거쳐 1월 4일 애도기간 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합동분향소는 1월 4일 21:00까지 운영하며 매일 09:00~21:00 운영되며 군포시청 직원들이 2인 1조로 교대로 시민들의 분향을 돕는다,군포시는 1월 1일
“본립도생, 어려울수록 원칙으로 돌아가 흔들림 없이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희망의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새벽을 장대하게 여는 희망찬 기운이 모든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시는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염원을 마음에 새기며 과감한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이응패스 중심의 대중교통 혁신으로 시민 편의를 높였습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가 출범하였고 세종 지방법원 설치법도 통과되었으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어 기업 이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등 큰 결실을 맺
“을사년 새해에도 남구 통일효도열차는 한반도 평화 염원의 열기를 싣고 달립니다. 주민들과 함께한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사진 작품에 담았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광주 남구는 2025년 벽두부터 남‧북 화해 협력 및 관계 복원 염원을 위한 시동을 걸고 힘찬 출발에 나선다.26일 남구에 따르면 을사년 남구 통일효도열차 사진 전시회가 2025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구청 1층에서 열린다.통일열차 첫 운행에 나선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효천역에서 시작한 남녘 발 통일 염원을 총망라한 자리이다.남구
사랑하고 존경하는 13만여 양평군민 여러분!군민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안고 시작했던 2024년 갑진년이 지나고 지혜와 혁신, 그리고 자연 속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2025년 을사년 청사의 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양평군의회 의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지역 사회의 안정을 지켜왔습니다.경제적 어려움과
존경하고 사랑하는 52만 파주시민 여러분!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합니다.지혜와 회복, 성장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올 한 해,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먼저, 신년사에 앞서, 항공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오는 1월 4일까지는, 국가 애도 기간입니다.저를 비롯한, 파주시 전 공직자는, 52만 파주시민과 함께 애도하며, 유가족과 아픔을 나누겠습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사랑하고 존경하는 5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 행복 증진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을사년’을 맞아 뱀의 지혜와 유연함처럼 시민들이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풍요롭고 뜻깊은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최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소용돌이 속에 놓여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에 필요한 것은 바로 중력이산, 즉 많은 사람의 힘은 산도 옮길 수 있다는 자세”라며 힘을 합쳐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기 위해 역량을 모아달라고 청했다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출범한 전진선 양평군수의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아2024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진심진력의 마음으로 쉼 없이 전진해온 양평군이 군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추진해온 2024년도의 성과와 2025년도의 추진 과제를 알아본다.■ 민선8기 공약 이행률 ‘83.4%’민선8기 출범 2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양평군의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세부사업이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65.8%의 완료율과
지난 연말 기준 구글앱 사용자수가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용자수가 가장 많은 앱은 유튜브였다.구글과 그 계열사가 한국 시장에서 파죽지세의 기세를 이어가는 셈이다.5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앱은 구글로 집계됐다.지난달 구글의 사용자 수는 3910만5839명으로, 전달 대비 228만7403명 증가했다. 증가율은 6.21%다.이어 넷플릭스 사용자 수가 138만7936명 늘어 2위였다.구글은 작년 11월에도 사용자가 244만3857명 증가하며 사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환경 개선과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올해 친환경 스마트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4대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4대 핵심사업은 △친환경 도로포장재 도입 △도로 위 녹지공간 확대 △인공지능 도로관리시스템 구축 △친환경 스마트 가로등 설치다.이들 사업은 기존 도로를 탄소중립 친환경 도로로 바꾸고,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우선 제주도는 도내 모든 도로 보수공사에 친환경 중온아스콘 포장을 시행할 계획이다. 중온아스콘은 기존 도로포장재보다 공사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비옥신"관련 문제를 제시했다.일요일인 1월 6일 오전 9시경 제시된 '비옥신'관련 문제는 "두피부터 모근까지 000의 굳건한 지지력 모근
올해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30% 넘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0년 이후 약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것. 특히 입주 물량 감소와 더불어 분양까지 쪼그라들면서 주택 공급부족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동문건설의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이 임의공급에 나서 눈길이다.지난달 2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 계획 물량은 8만5,840가구로 집계
더불어민주당이 "권성동 원내대표는 8년 전 권성동을 저격했다"고 지적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인은 "권성동이 권성동을 비난하는 일이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내란 동조 와중이라...
정선군은 진부역 KTX 운행시간 조정에 따라 ‘와와버스’의 운행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시간 변경은 지난해 12월 21일 오전 11시 20분 차량부터 적용되었으며,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정선공영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와와버스’의 운행시간은 기존 07:30, 09:30, 11:30, 13:30, 15:40, 18:10에서 변경 후 07:20, 09:20, 11:20, 13:10, 15:20, 17:30으로 조정된다. 진부역 출발시간 역시 기존 09:00, 11:00, 13:00, 15
SK에너지가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유럽에 지속가능항공유를 수출했다. SAF 대량생산 체계를 선도적으로 갖춘 SK에너지가 유럽 연합이 올해 1월 SAF 사용 의무화에 돌입하자마자 수출에 성공한 것이다.SK에너지는 5일 코프로세싱 생산 방식으
1시간전
포항시 죽도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32분께 경북 포항시 죽도동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20대 남성과 40대 여성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택 거주자 10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4시간전
1990년대 초, 퇴근시간이 훨씬 지난 밤 9시쯤 자리를 정리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수화기를 들고 “여보세요?”를 반복해도 상대는 말이 없다. 잘못 걸려 온 전화인가 싶어 “끊겠습니다”고 하자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도 됩니까?” “네? 소리가 잘 안 들립니다. 좀 크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이혼녀여도 됩니까?” 순간 상황이 파악됐다. 이혼한 여성이 상담전화를 한 것이다.“물론입니다.”“며칠을 고민했습니다. 이혼녀는 자격이 없을까 봐요.”“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직접 뵙고 설명해 드릴게요.”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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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청소년영화학교, 2025년 참가자 모집… 내 손으로 직접 찍으며 배운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2025년 1월 17일부터 2월 20일까지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중랑청소년영화학교는 중랑구청과 중랑미래교육지구가 민·관·학 협력 체계 아래 중랑구 청소년에게 영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사업에 참여해 민·관·학 협의체와 의견을 조율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에 오는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운영도 맡아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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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연대 이끈 SNS의 힘, 전통 언론의 무거워진 어깨
"민간인들 통제하지마!"영화 에 나오는 대사다. 이태신 수도경비사령관이 반란군 본거지인 30경비단까지 진입한 장면에서 나온다. 반란군 측 전두광 보안사령관이 거리에 나온 민간인을 볼모 삼아 진압군의 항복을 받아내려는 대목이다.12.12 군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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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대참사 179명 사망...특별재난지역-4일까지 국가애도기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생존자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3번째로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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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1월 6~17일 ‘통일효도열차 사진전’
“을사년 새해에도 남구 통일효도열차는 한반도 평화 염원의 열기를 싣고 달립니다. 주민들과 함께한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사진 작품에 담았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광주 남구는 2025년 벽두부터 남‧북 화해 협력 및 관계 복원 염원을 위한 시동을 걸고 힘찬 출발에 나선다.26일 남구에 따르면 을사년 남구 통일효도열차 사진 전시회가 2025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구청 1층에서 열린다.통일열차 첫 운행에 나선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효천역에서 시작한 남녘 발 통일 염원을 총망라한 자리이다.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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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박수진 ▲농업혁신정책실장 강형석 ▲식량정책실장 김종구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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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이태원참사 희생자 성적 비하·모욕, 음란물 유포 해당"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성적으로 비하하고 모욕하는 글을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채팅창에 쓴 것은 음란물 유포에 해당할 수 있다고 대법원이 판결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최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 위반으로 기소된 A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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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후폭풍' 장기화에 산업계 비상...고환율·증시침체·불확실성 삼중고
정부가 올해 최우선 과제로 대외신인도 관리를 제시했지만 정치 불안정성이 산업계에 직접 타격을 주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반도가 '올해 주목해야 할 10대 분쟁지'에 처음 포함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80원을 넘어선 이후 1470원대에서 정체돼 있다. 기업들은 환율 상승으로 인한 비용 증가와 함께 반도체 중심의 수출 구조, 중국의 반도체 공세,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가능성 등 대내외 악재에 직면해 있다.정부는 지난 2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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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5년도 민방위 계획 수립...분기별 훈련 실시
제주시는 2025년도 민방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다양한 민방위 시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우선 민방위 운영 분야에서는 민방위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민방위대 편성과 민방위 교육 운영을 개선하고, 민방위 훈련의 실효성을 강화하며 민방위대 점검을 내실화한다.민방위대원 편성 연차별로 세분화된 민방위 교육을 연 3회 이상 실시하고, 분기별 민방위 훈련 실시를 통해 비상 및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분야에서는 민방위 대피시설과 급수시설, 민방위 장비와 물자 등을 확보하고 관리하여 유사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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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 주택 중개수수료 지원 확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이전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주택 중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3년 7월 도입 이후 도내 대학생 등 청년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2024년에는 청년 510명, 신혼부부 및 기초생활수급자 118명 등 총 628건에 1억 7000만 원을 지원했다.제주도는 2025년 사업비를 2억 5000만 원으로 증액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지원 대상은 청년과 신혼부부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