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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용소방대연합회, 지역경제 활성화.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제주의용소방대연합회는 27일 제주시 민속오일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7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도내 소비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대원들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식당가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소비 진작과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했다.또한 소비 촉진 활동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 한라수목원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와 시설물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최운철 회장은 “앞으로도...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달이다. 주요 농업인 지원사업 의 신청 기간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기면 농정 담당인 내 자리에선 곡소리가 들린다. 한 삼춘은 농민 수당을 신청하러 왔지만 직장을 다녀서 제외되었고, 또 한 삼춘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하러 왔지만 75세가 넘어서 제외되었다. "왜 안되냐, 억울하다"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삼춘들에게 죄송하다며 돌려보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천주교 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는 제8회 제주 기쁨과 희망 포럼 ‘제주4.3의 역사적 회복과 이름 찾기’를 오는 20일 오후 2시 중앙주교좌성당 지하강당에서 연다.이번 포럼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4.3의 정명에 대한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 쟁점을 짚어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재승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4.3 정명의 어려움과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가 진행을 맡아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주진오 상명대 명예교수, 김남훈 제주4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선과장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쯤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선과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50여분 만인 3시 54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용 비닐하우스 약 30평과 콘테나 1000여개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안전문화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이다.발대식과 함께 안전문화운동 실천 과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전역량강화 워크숍도 진행됐다.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한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안전문화 운동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행사는 △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강원도와 남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어,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강수량은 5~40mm, 산지 예상 적설량은 1~5cm.강풍도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
제주에 국내 최초로 일반 숲보다 3~5배 높은 탄소저장 능력을 가진 자생 세미맹그로브를 활용한 대규모 탄소흡수 숲 조성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모두가 함께 맹글어 누리는 탄소 숲'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최초로 자생 세미맹그로브를 활용한 대규모 탄소흡수 숲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맹그로브는 일반 산림보다 3~5배 높은 탄소저장 능력을 가진 열대·아열대 지역 해안식물이다. 제주지역에는 맹그로브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세미맹그로브’로 황근과 갯대추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이들의 서식 가능 범위가 확대되고
유정복 인천시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유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이 기어코 30번째 탄핵안을 제출했다”며 “지금의 혼란 상황에서 최
1164회 로또 추첨일인 3월 22일 토요일을 맞아 로또 구매가능시간 및 추첨시간 등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로또 복권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MB
이더리움 차세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펙트라’ 메인넷 출시가 당초 예상보다 연기됐다. 20일 열린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컨센서스 콜에서, 개발자들은 테스트넷 ‘후디’에 먼저 적용한 뒤 안정성이 확인된 이후 메인넷 출시 일정을 새로 정하기로 했다고 디파이언트가 전했다.후디 포크는 오는 3월 26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후 최소 30일이 지나야 펙트라 업그레이드가 메인넷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4월 내 메인넷 출시를 목표로 했던 기존 계획에서 늦춰진 조치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에 맞춰 법정 정년을 연장하는 데 찬성하기로 했다. 앞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도 비슷한 방식의 정년 연장을 주장해 양대노총이 모두 ...
많은 부모가 책 읽어주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루에 몇 권을 읽어야 하는지,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줘야 할지 고민한다. 그러나 책 읽기의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이 비상계엄 선포 이후 방첩사 수사단장을 부른 뒤, 자신의 수첩에 적힌 정치인 명단을 줄줄이 불러주면서 체포와 구금 명령을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22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비상게엄이 무산되면서 실제로 실행되진 않았지만 정치인 체포·구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또다시 확인된 것으로 파장이 우려된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방첩사 김대우 전 수사단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계엄 당일인 지난해 12월 3일 경기도 소재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2일,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25년 양궁 국가대표 3...
열화상 카메라 등 최신 기능 탑재 드론 선봬 도혁석 한국쌀전업농정선군연합회장이 강원도 정선군의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항공 방제단 출범을 공식화했다.한국쌀전업농정선군연합회와 해오름 무인항공, 한빛드론은 지난 20일 정선광역 친환경단지에서 ‘정선군 드론 항공방제 시연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도혁석 회장은 “드론 방제단 출범을 공식 선언하게 돼 영광이고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드론을 활용한 방제 작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시천면 산불 원인을 두고 풀을 베는 과정에서 생긴 예초기 불꽃 가능성이 제기됐다.박완수 도지사는 21일 산청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산불 발생 지역 한 목장에서 풀베기 작업 중 예초기에서 불꽃이 튀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산불 당시 강한 바람이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부터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희망인재 프로젝트’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대구 영남일보의 ‘희망인재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여,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희망인재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장학금 지원, 1:1 멘토링, 비전여행, 진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대구 영남일보와의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의 희망인재 장학생들은 대구 영남일보와 대구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발대식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청소년들이 더욱 큰 꿈을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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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농촌지역 주민 위한 ‘왕진버스’ 달린다
태안지역 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왕진버스’가 달려간다.태안군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5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3일 남면농협 본점 마트 회의실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비 2억 1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농협중앙회가 운영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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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교육, 학교장 대상 청렴실천 다짐식 개최
청도교육지원청은 13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새학기를 맞이하여 각급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다짐식을 가졌다.이번 다짐식에서는 각급 학교장들이 학교 운영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청림 실천 다짐문 작성 및 낭독으로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청렴실천 선언문에는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공정성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겠다는 청렴한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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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7일부터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 접수
강남구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구는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강남구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공모 분야는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편익으로 나뉘며,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양식을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구청 본관 4층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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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소식] 군포시, 택시승차대·하천변 보행자길 등 금연구역 추가 지정
군포시가 오는 17일부터 택시 승차대와 하천변 보행자 길을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새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 대해 6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계도 이후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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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취약계층 주거비부터 집수리까지 지원
강동구는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방면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올해 ‘주거급여’, ‘서울형주택바우처’와 같은 주거비 지원 사업부터 ‘임대주택 지원’, ‘강동구 희망둥지사업’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까지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한다.이중 ‘주거급여’는 월세 등 주거비 부담이 큰 임차 가구를 위해 1인 가구 기준 최대 352,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에게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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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은 3800여 년 전 바다속 불기둥을 내뿜으며 솟구쳐 오른 화산체다. 평화로웠던 형제섬은 얼마나 놀랐을까? 바로 옆에 있던 산방산은 이 놀라운 상황을 토끼 눈으로 지켜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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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민주당의 30번째 탄핵안,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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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없는 선고일, 쌓이는 울화…어떻게 싸울 것인가?
헌법재판소는 이번주에도 윤석열 파면을 선고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언론은 헌법재판소가 19일 중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발표하고, 21일에 선고할 것이라고 예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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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차세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펙트라’ 메인넷 출시가 당초 예상보다 연기됐다. 20일 열린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컨센서스 콜에서, 개발자들은 테스트넷 ‘후디’에 먼저 적용한 뒤 안정성이 확인된 이후 메인넷 출시 일정을 새로 정하기로 했다고 디파이언트가 전했다.후디 포크는 오는 3월 26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후 최소 30일이 지나야 펙트라 업그레이드가 메인넷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4월 내 메인넷 출시를 목표로 했던 기존 계획에서 늦춰진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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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의 iOS 개방 요구가 스마트워치에 좋은 소식일까
스마트워치는 한때 혁신의 아이콘이었지만, 이제는 애플과 안드로이드의 생태계 전쟁 속에서 다소 지루한 존재가 됐다. 애플워치는 iOS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했고, 삼성과 구글 같은 제조사들도 안드로이드 중심으로 전략을 바꿨다. 5년 전만 해도 삼성이나 화웨이 스마트워치를 아이폰과 연결해 쓸 수 있었지만, 애플워치가 제공하는 ‘퀵 리플라이’ 같은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한 매력은 반감됐다. 결국, 2021년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제조사들은 iOS 지원을 포기하기 시작했다.21일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