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의회가 지난 4월 17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 제3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강동구의회 전·현직 의원, 강동구청장 및 집행부 공무원, 명예의회사무행정관, 지역 언론인,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기념식은 조동탁 의장의 기념사, 이수희 구청장 및 김정숙 의정회장의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조동탁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강동구의회는 구민의 뜻을 대변하고...
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단지와 국제 마른김거래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실무 추진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수산식품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총 1,13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6,612㎡ 규모의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 단지는 가공·수출·연구개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설로,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출시장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또한 시는 마른김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제 수출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
가평군은 14일 가평체육관에서 2025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500여 명을 비롯해 서태원 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과 장애인체육회, 지역단체장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발대식은 축사와 함께 자원봉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이후 소양 교육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서태원 군수
한강변 철책길을 달리는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13일 열린 13번째 대회에서 6,600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수도권 대표급 마라톤 대회로 도약했다.특히 풀코스를 도입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6,600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7,500여명이 김포에 모인데다 가수 션, 육상선수 김민지까지 참여해 수도권 주요 마라톤 대회로 위상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한강마라톤대회는 2022년 3,800여명에서 2023년 4,450여명, 2024년 5천7
여수시가 지난달 27일 시와 전남도는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BS한양, GS에너지 등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참여한 기업과 주주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출자금 납입으로 사업 추진 기반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총사업비 1조 4,362억 원 규모의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사업’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3호 사업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로, 정부기금 20%, 특수목적법인 출자 20%,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60%로 구성된다.시는 100억 원, 전남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이 1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지난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의 지목을 받은 여수교육지원청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여수교육지원청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한 피켓을 들고 백도현 교육장을 비롯한 여수교육지원청 MZ세대 공무원들이 릴레이 챌린지에 참
화성특례시가 14일 일교차가 큰 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의심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수인성‧식품매개 질환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오심, 구토, 복통, 설사, 탈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봄철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세균과 곰팡이의 증식이 쉬워져 감염 위험이 커진다.특히, 이 시기에는 퍼프린젠스균 감염에 의한 식중독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감염되면 섭취 후 6
양구군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오는 5월 9일까지,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양구군은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지원하고, 저출산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아이돌보미는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임시보육, 급·간식 챙겨주기, 등·하원 동행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지원 자격은 아이돌
제주지역 생명.환경권 행동단체 '제주비건'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에땅블루제주 갤러리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강사는 부산 동의의료원 의무원장인 '비건 닥터' 송무호 박사다. 그는 국내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손꼽히는, 유명 정형외과 의사다. 미국 피츠버그대 정형외과 전임의사를 거친 그는 2016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에 등재되며 국제적인 명성도 얻었다. 송 원장은 '건강의 기본 면역력, 어떻게 해야 강해질까?'를 주제로 시민과 만난다. 그는 식물성 식단이
계양구의회 조양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계양구 공영버스 사업 운영 조례안'이 지난 18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조례안의 핵심 내용은 공영버스 사업 운영 및 위탁, 운행 노선 및 요금, 사업 재원 확보 방안, 그리고 운수 종사자들의 준수 사항 등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공영버스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무엇보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버스노선 부족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 주민들은 한층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공영버스
3.15의거 관련 단체들이 극우로 물들어 가고 있다. 주요 인사들은 한때 민주주의를 외쳤지만 이젠 민주주의 부정 세력 중심에 서 있으며, 3.15 단체 정체성을 회복 불능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3.15 인사들 너도나도 “파면 부당” = 오무선 3.15의거희생자유족회장은 1960년 3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제주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과 제주신항의 조기 개항으로 하늘길과 바닷길을 전 세계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홍 후보는 지난 17일 제주일보를 비롯해 9개 지역 대표 언론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공약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홍 후보는 이어 “제주의 신산업 육성을 위해 그린수소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1차산업의 스마트농업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홍 후보는 또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서는“제주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 효율성
포항해양경찰서는 봄철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 친화적 적극행정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상점검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형산강 포스코 대교 보트 선착장에서 진행된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소유자는 점검 희망 시 포항해경 수상레저계에 사전 예약 후 당일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포항해경은 최근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97건이며, 이 중 80%인 78건이 단순 장비고장에 따른 표류사고로 수상레저활동자
호요버스가 '젠레스 존 제로'의 새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추가 등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23일 어반 판타지 액션 RPG '젠레스 존 제로' 1.7버전 업데이트 '눈물은 과거와 함께 묻으리'를 선보인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메인 스토리 시즌1의 대미를 장식한다는 계획이다. 또 모킹버드의 S급 에이전트 '비비안'과 '휴고'를 새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선보인다.비비안 ㆍ 휴고 등 새 캐릭터 등장비비안은 에테르 속성의 '이상' 특성 에이전트로, 양산과 검을 이용해 지상과 공중에서 우
모든 순간 향기로움을 전하는 더스킨팩토리 쿤달이 국립수목원과 힘을 합쳐 수목원 내 향기 식물의 종 다양성 보존 및 육성을 위한 ‘향기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오픈식을 통해 공식 공개된 ‘향기정원’은 다양한 향기 식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자연 속에서 기분 좋은 향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특별한 공간이다. 쿤달의 향기에 대한 전문성과 국립수목원의 식물 연구 역량이 더해져, 단순한 정원을 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탄생했다.이번 국립수목원 향기정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경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참가할 훈련생 25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련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교육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
제주지역 생명.환경권 행동단체 '제주비건'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에땅블루제주 갤러리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강사는 부산 동의의료원 의무원장인 '비건 닥터' 송무호 박사다. 그는 국내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손꼽히는, 유명 정형외과 의사다. 미국 피츠버그대 정형외과 전임의사를 거친 그는 2016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에 등재되며 국제적인 명성도 얻었다. 송 원장은 '건강의 기본 면역력, 어떻게 해야 강해질까?'를 주제로 시민과 만난다. 그는 식물성 식단이
제주지역 문학전문 출판사 동네문학이 故 이은주 작가를 추모하는 유고집 '은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생전 이은주 작가가 써 내려간 소소하고 따뜻한 일상의 글과 사진, 그리고 그녀와 인연을 맺었던 이들의 추억과 애도의 메시지를 한데 모아 엮은 에세이집이다. 표지와 일러스트는 현직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꿈구슬 작가가 작업했다.이 책은 유족인 친동생이 언니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과 동네문학 대표 차영민이 이 책을 만든 이유를 담은 프롤로그로 시작된다. 이어 이은주 작가가 남긴 일상 속의 포착, 문장, 감각을 담은 글들이 실
3.15의거 관련 단체들이 극우로 물들어 가고 있다. 주요 인사들은 한때 민주주의를 외쳤지만 이젠 민주주의 부정 세력 중심에 서 있으며, 3.15 단체 정체성을 회복 불능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3.15 인사들 너도나도 “파면 부당” = 오무선 3.15의거희생자유족회장은 1960년 3
강원특별자치도는 청년근로자에게는 경제적 자립과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고용안정과 장기재직을 유도할 수 있는 ‘2025년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소속기업이 5만 원, 도와 시군이 5만 원씩 추가로 지원해 3년간 총 720만 원의 원금과 이자를 만기 시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는 자산형성 지원제도이다.2025년에는 전년 대비 두 배 규모인 600명을 신규 모집한다. 또한, 적립금에 기업 지원금을 추가하여, 기업은 소속근로자에게 자산
인제군이 로컬브랜딩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군은 이달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특화 인프라 유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지역 소멸 위기를 겪는 마을의 특색있는 자원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성장기반을 마련해 생활권의 경쟁력과 활력을 높이고, 직면한 인구감소, 농촌 공동화, 도시침체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인제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고,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신월리 ‘꽃풀소 마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