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나 테마파크 등에서 주로 이용되는 전동카트를 대여할 때, 10곳 중 7곳이 면허 소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여업체는 안전모를 제공하지 않거나, 운행 경로에 위험 구간에 대한 주의표시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15개 전동카트 대여업체를 조사한 결과, 이 중 11곳은 운전자의 운전면허 소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 전동카트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며, 제1종 대형·보통, 제2종 보통·소형·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를 소지해야 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조사 대상 1...
경북도는 한국도로공사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APEC 성공개최를 위한 도로 시설 개선과 APEC 붐업 조성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APEC 기간 손님맞이 관문이 되는 경주나들목 새 단장,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 경부선 도로보수 실시, 정상회의 기간 교통량 분산을 위한 건천나들목의 명칭 변경 등 1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제적 관광도시 경주의 품격에 맞는 도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두 기관은 지난 설 기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관내 전 휴게소에 APEC 성공
영덕군이 최근 강구수협 회의실에서 외국인 선원 채용이 많은 정치망협회 선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설명회'를 열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외국인 선원의 숙련기능인력 전환 요건 등에 대해 안내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는 인구감소 지역으로의 외국인 인재 유입과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함으로써 지방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숙련기능인력의 경우 비전문취업, 선원취업, 방문취업 자격으로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 중
구미시는 지난 9일 양포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구미시를 비롯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청년연합봉사단, 양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파트 관리사무소, 맞춤형복지팀 등 7개 기관 18명의 민·관 관계자가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고립위기, 주거환경 취약,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를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구체적인 지원
의성 산불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성금 및 물품 지원 등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 대아가족 황인찬 회장이 지난 9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의 김광열 군수에게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황인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으며 김광열 군수도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대아그룹의 진정한 이웃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GS풍력, 한수원 모금회, 대아가족 일동이 각각 1억원을 기탁했으며, 스타키코리아 윤기환 대표는 400
청도 금천초등학교는 지난 9일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전교생 36명을 대상으로 마술의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창의력 향상을 위해 2025학년도 금천 과학의 달 행사를 실시했다. 먼저 강당에서는 전문 마술사의 ‘버블 & 벌룬쇼’를 보며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키워주고 ‘체험하는 과학마술 공연’을 통해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서 더 나아가 내가 마술사가 되어보는 경험을 하여 마술의 과학적 원리에 대해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두 개의 교실로 이동해서는 학생들이 몇 가지의 ‘마술을 직접 배워보는 교육
문경시는 지난 11일 문경축협 축산물유통센터에서 2025년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최종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우의 유전 능력 개량과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총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50두의 수정란 이식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두당 지원 기준은 40만원이며 수정란 구입비 25만원은 전액 보조되고 시술료 15만원 중 일부만 농가가 자부담하도록 해 실질적인 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한 공란우 임차료, 수송비, 5대 질병 검사비
전남 순천시의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시정에 관해 날카롭고 다양한 질문을 실시하며 시민에게 시정 현안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기간 중 진행된 시정질문은 첫날 장경원, 최미희, 유승현, 이세은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각 의원별로 질문 후 노관규 순천시장의 답변을 청취했다.
장경원 의원은 동천 국가하천 기
‘도곡 THE MARK FORET’, 독보적 입지 특성 극대화한 배치·조망 제시첨단 스마트홈 시스템·스마트기술 적용·…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실현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도곡삼익아파트 재건축’ 설계를 수주, 강남 프리미엄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도곡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월 설계사들이 제출한 설계안을 놓고 주민총회를 개최, 투표 결과 삼우씨엠이 제안한 설계안을 높은 지지율로 당선작으로 결정, 설계사로 최종 선정됐다.지난 1983년 준공
SNS에 김건희 여사를 조롱한 글을 올리고 특정 정당 후보에 대한 지지·비난 의사표시를 한 혐의로 기소된 진혜원 부산지검 부부장검사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서울고법 형사6-1부는 16일 국가공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진 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진 검사의 국가공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평소 정치, 사회, 문화 등에 관심이 있던 피고인이 당시 정치 상황에 대한 글을 게시한 것"이라며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의 글 게시 행위나 댓글에 감
시공테크가 아이스크림에듀의 전환사채를 인수해 특정증권등 보유율이 3.18%포인트 상승한 31.55%에 이르렀다.16일 아이스크림에듀의 임원 및 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시공테크는 직전 보고서 대비 59만7609주 늘어난 특정증권 등 424만6624주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시공테크의 특정증권 등 소유 비율은 31.55%로 3.18%포인트 올랐다. 이번 변동은 지난 10일 매매단가 2510원에 진행된 전환사채권 인수로 발생했다. 시공테크는 아이스크림에듀 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드럼통 조롱' 이후 역풍을 맞고 있다. 조롱과 함께 과거 '유류비 논란', '빠루 사건' 재판 지연 의혹 등 자신의 흑역사가 재조명되면서다. 나 의원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는 팻말을 들고 드럼통에 들어간 사진을 게
화천군이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작업장 내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비상훈련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군은 지난 15일 화천 공공 하수처리장에서 수산화나트륨 누출 사고를 가정해 매뉴얼에 따른 훈련에 나섰다.수산화나트륨은 흡입 시 호흡기를 자극하고, 폐수종을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 물질로, 누출 시 중대 산업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이다.피부에 닿을 경우 심한 화상을 유발할 수 있어 즉시 다량의 물로 씻어내는 응급조치가 필수다. 훈련은 이날 오후 3시, 지하 1층 약품 상하차 시설에서 수산화나트륨 누출
대구의 근대건축물이 시민의 창의적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대구시는 근대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창의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한 ‘근대건축물 활용 기획프로그램’ 공모에서 15개 운영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임직원 성금 모아 기탁 매월 100만원씩 나눔축산 정기 후원도 약속 영바이오농업회사법인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에 1천59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영바이오는 지난 10일 충남 부여 소재 영바이오 본사 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최근 불거진 부당대출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직원에게 전가하려는 김성태 기업은행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총파업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노조는 경영진의 책임을 묻는 동시에, 사측이 제시한 쇄신안 철회와 현장 중심의 혁신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경영진 사퇴와 함께 전면적인 투쟁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는 16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조합원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단체협약 필승 및 조직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유망 새 소득 작물을 도입하고 제주지역 재배가능성 검토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제주지역은 주로 시설에서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그 면적이 4,162ha에 달하고 있으나, 최근 고온 등 이상기상의 영향으로 레드향 열과율이 37%에 이르는 등 재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기후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제주 농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새 소득 아열대 작목 발굴과 안정적인 생산기술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농업기술원은 높은 당도와 식용 편의성으로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전남 순천시의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시정에 관해 날카롭고 다양한 질문을 실시하며 시민에게 시정 현안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기간 중 진행된 시정질문은 첫날 장경원, 최미희, 유승현, 이세은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각 의원별로 질문 후 노관규 순천시장의 답변을 청취했다.
장경원 의원은 동천 국가하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