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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야산서 불···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

대구 동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25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7분쯤 동구 백안동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 당국은 헬기 6대, 차량 33대, 인력 96명을 투입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16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다만 기름값을 밀어 올렸던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상황이어서 국내유가도 내려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ℓ당 6.9원 오른 1733.1원을 기록했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직전 주보다 ℓ당 5.3원 상승한 1805.9원으로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나타났으며 ℓ당 6.1원 오른 1707.7원이었다.
대구 달서구 한 편의점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1일 대구달서경찰서는 달서구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위협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밤 12시 30분쯤 상인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직원 B씨를 위협해 문화상품권과 현금 등 약 19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 추적한 끝에 1일 오전 9시 11분쯤 지인 집에 숨어있던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구치소에서 대통령실 참모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이날 접견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부속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일반 접견은 이번이 처음이다.접견은 다른 수용자들과 분리된 공간에서 면회를 진행하는 장소 분리 접견 방식
20시간전
포스코홀딩스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72조 6880억원, 영업이익 2조 1740억원, 순이익 9480억원의 실적을 발표하고,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밝혔다.지난해 국내외 철강수요 부진 및 중국 철강 공급 과잉, 핵심 광물 가격 하락 등 대내외 사업환경 악화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저수익 자산에 대한 선제적 구조개편 및 사업 효율성 증대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손상차손과 시황악화로 인한 평가손실 등 비현금성 손실 1조 3천억원도 반영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홀딩스의 전년 대
16시간전
대만 해상에서 제주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후 10시 14분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833km 지점에서 선박 A호가 뒤집히는 사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현재 선박에 탑승하고 있던 10명 중 4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의해 구조된 상태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과 상황을 조사 중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서울 SK 나이츠를 상대로 혈투 끝에 패하면서 3연패 수렁에 빠졌다.가스공사는 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SK와의 맞대결에서 75대80로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이날 패한 가스공사는 18승 16패로 여전히 아슬아슬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강혁 감독의 가스공사는 신승민 - 박지훈 - 김동량 - 샘조세프 벨란겔 - 앤드류 니콜슨으로 스타팅 멤버를 구축했다.1쿼터 공격권을 SK에게 먼저 내준 가스공사는 오재현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니콜슨과 신승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오는 7일 포항시청에서 ‘2025년 시즌을 앞두고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사인회에는 박태하 감독과 완델손, 신광훈, 한찬희, 이동희 선수 등이 참석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3층 민원실에서 선착순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스틸러스는 오는 15일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경기에 사용할 수 있는 시즌 예매권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 지난해 차지한 코리아컵 우승컵과 기념 상품을 활용한 포토존과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의대생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파업에 따른 의료 공백 사태로 3조3000억원의 재정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4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의료공백으로 인해 최소 3조3000억원 이상의 국민 세금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의료정책과 의사들의 강력 반발이 불필요한 재정 출혈을 초래한 셈이다.지난해 2월 정부가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방침을 발표한 이후 의료계와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신년 인사회'에서 "스마트농업 확대와 재생에너지 100% 감귤 생산 실증사업을 통해 제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오 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원,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농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오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차 산업 분야 조수입 3조 5000억 원 돌파와 감귤
경기도가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경기 기후보험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 분야는 ▲영상 ▲이미지 ▲‘기후보험’ 사행시·슬로건 등 3개 분야다.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지역이나 나이 제한 없이 경기 기후보험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도는 접수된 영상·이미지 작품들에 대해 전문가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2차
중부뉴스통신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월 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조현석 교육장을 만나 고덕강일3지구 내 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
부여군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여군의회 신청사 건립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부여군의회 신청사 건립 건축설계 공모에 따른 당선작이 나온 것이다.현재 부여군의회는 부여군 청사 일부에 군의회 사무실, 본회의장, 상임위원회실, 의원 사무실, 회의실 등을 사용하고 있다.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의회는 물론 군의 사무공간과 민원인의 휴식공간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투자유치과, 축수산과, 굿뜨래경영과, 상하수도사업소 등도 청사 건물이 아닌 별도의 공간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이에, 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국내 산하 19개 호텔과 함께 기금을 모아 지구촌 어린이를 지원하는 기금 2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금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 호텔 19곳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유니세프 모금함, 자선 볼링, 달리기, 걷기 대회, 객실 내 어메니티 판매 수익금 등 다양한 모금 활동을 전개해 조성한 것으로, 전액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필리핀, 베트남 지역 담당 남기덕 대표는 "이번 유니세프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움에
경기도교육청이 4일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사, 교육 전문 직원 등 총 1만 2347명의 인사를 오는 3월 1일 자로 단행했다.도교
인천광역시가 도시간 불균형의 해소 및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 한해 원도심을 중심으로 교통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4일 시는 제물포 르네상스 지구와 강화 ...
국내에서도 글로벌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이랜드뮤지엄이 올해 본격적으로 소장품 전시에 나섰다. 특히, 오는 15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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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 더 춥다…인천 아침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1도, 낮 최고기온 영하 4도~영상 8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인천은 오전 7~8시 사이 최대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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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링, SNS 인플루언서 대상 DM·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 출시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동명의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에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피처링은 인플루언서 후보 선정부터 섭외, 캠페인 제안, 계약, 성과 분석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기존 대비 약 90% 리소스를 절감하고, 업무 효율을 증대해줘 누적 1만2000개 기업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진행 시 적극 활용하고 있다.새롭게 출시한 DM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은 피처링의 ‘DM⋅이메일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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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연차평가‘우수’등급 선정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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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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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목감천 저류지 조성 본격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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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제주 농업, 디지털·에너지 융합으로 도약"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신년 인사회'에서 "스마트농업 확대와 재생에너지 100% 감귤 생산 실증사업을 통해 제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오 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원,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농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오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차 산업 분야 조수입 3조 5000억 원 돌파와 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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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강동구청장,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 만나 강동구 내 학교 현안문제 논의
중부뉴스통신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월 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조현석 교육장을 만나 고덕강일3지구 내 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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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료공백 사태로 3조3000억원의 재정 출혈 발생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의대생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파업에 따른 의료 공백 사태로 3조3000억원의 재정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4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의료공백으로 인해 최소 3조3000억원 이상의 국민 세금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의료정책과 의사들의 강력 반발이 불필요한 재정 출혈을 초래한 셈이다.지난해 2월 정부가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방침을 발표한 이후 의료계와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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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 채택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4일 제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결의안은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세종시로 이전되지 않은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조속히 이전할 것을 정부와 국회 등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이순열 의원은 “2003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정 이후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추진되었지만, 여전히 20개의 중앙행정기관과 157개의 공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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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충격
중국의 창업 2년차 스타트업 ‘딥시크’가 개발한 추론형 AI 모델 ‘R1’이 AI 패권을 자신하던 미국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미국의 AI 리더 기업으로 챗GPT를 개발해 유명해진 ‘오픈AI’를 뛰어 넘는 가성비 섞인 기술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외신에 따르면 딥시크가 기발한 R1은 이 회사가 한 달전에 내놓은 거대언어모델 ‘V3’을 개선한 모델로, 딥시크의 V3와 R1이 모두 미국의 주요 AI 모델보다 성능이 더 낫거나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더욱 경악한 것은 딥시크가 개발한 V3의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