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 증가로 도민 불안을 커지고 있음에 따라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2월 기준 도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4만 대로, 충전기는 2만 7000여 기에 달한다.최근 5년간 도내에서 14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충전 중 화재가 6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예방과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전기차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 충전시설, 교통, 주택 등 분야별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12일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출발과 도착편에서 무려 130여편이 결항됐는가 하면, 서울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들이 그대로 돌아가는 회항도 이어졌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의 실시간 항공기 운항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총 485편 중 오후 9시30분 기준 출발과 도착에서 출발 60여편, 도착 70여편이 결항됐다. 항공기 결항은 돌풍성 강풍이 이어진 늦은 오후부터 집중됐다. 오후 5시를 넘어서면서 결항편이 속출하기 시작해, 6시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이 6월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되지 못할 경우에도 "포기는 없다"면서도 "시기 조정 문제는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9일 열린 제43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추상적인 이야기"라고 전제하면서도 "국민의힘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공약에 주민투표 내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내용이 없다면 포기할 시점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 지사는 "제 사전에
제주보건소는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제주보건소가 선정되면서 적극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서비스는 신청 대상자들에 대한 사회․심리적 평가를 거쳐 일반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제공한다.일반군 가정에
속초시가 우수한 청년 인력의 어촌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나선다. 시는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5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2차 대상자 5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지원금 신청일 전날까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남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나,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여야 한다.지원 대상 업종은 어업 및 양식업, 수산물 가공·유통업, 해양레저관광업으로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하의 독립 경영이어야 한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현대자동차그룹이 24개 국내 중소 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기술 전시회 **‘WCX 2025’**에 공동 참가하며 글로벌 미래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코리아 파빌리온’**을 운영하며, 전동화·자율주행·친환경 등 미래 모빌리
삼성물산 건설 부문의 차세대 주거 플랫폼 '홈닉'이 타 브랜드 아파트에도 서비스를 확대하며 시장을 넓힌다.삼성물산은 7월 입주 예정인 HS화성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에 홈닉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홈닉의 홈IoT,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 관리 등 래미안 수준 서비스를 입
산유자나무 뉴질랜드 여행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은 숲속마다 엄청 큰 거목들이 자라고 있는 걸 볼 때였다.그런데 제주도에서는 한라산이나 곶자왈에서 아름드리 거목을 볼 수가 없다.한라산을 등산한 등산객들도 제주에는 왜 아름드리 거목을 볼 수가 없는 것이냐고 묻는다.왜, 제주도에 아름드리 거목이 없을까, 옛날에도 없었을까? 하는 의문에 대해 알아 봤다. 옛날 제주의 조상들이 사용하던 도구들은 대부분 돌이나 나무로 만들어서 사용을 했다.국립제주박물관이나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는 조상들이 쓰던 도구들이 전시돼 있다.그중에서 나무를 이용하여 만든
여수시는 11일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역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19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이번 배치 인원은 의과 11명, 치과 5명, 한의과 3명 등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3년간 공중보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최근 의대 남학생 비율 감소와 복무기간이 짧은 현역병 선호 현상으로 공중보건의사 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복무 만료로 발생한 결원을 채우기 위해 선제적인 인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또한, 남면·연도·삼산·초도·개도·화정보건지소 등 도서·벽지 위주
미국 관세 충격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하면서 안전자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운 대형 오피스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미국 경제 위축에 대한 공포가 번지고 있다. 미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는 45를 넘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도달한 적이 없는 수치다. 이달 초에만 10% 이상 폭락한 미국 증시가 또다시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이러한 경제 불확실성 증가에 부동산 시장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오피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14일부터 5월 2일)까지 ‘2025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과기정통부와 KISA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따라 증가하는 보안위협 속에서 기업의 보안인식을 제고하고, 디도스 등 사이버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연 2회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규모·업종 등에 상관없이 중소·중견·대기업, 비영리기업도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다.훈련기간은 5월 19일부터 5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13일 오후 4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이 대회는 “함께하는 제주, 스포츠로 나누는 감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22개 종목 2,000여 명의 선수단이 3일 동안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경기 결과 총 4개의 제주도신기록과 6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왔고 선수 16명이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양시 대항전으로 진행된 한궁 대회는 서귀포시가 우승을 차지했다.이선희는 학생부 200m(지
미이수 농가 무더기 과태료 예고에 논란 축산업종사자 교육이 도마위에 올랐다. 기초적 수준의 교육 내용에 대한 거부감이 높은데다, 대리 출석까지 성행하면서 그 취지가 상실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축산업종사자 교육 이수 의무 위반으로 인해 무더기 과태료 처분까지 예고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화요일인 8일 대구경북 일부 지역의 대기가 극도로 건조한 상태를 보여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한다.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체적으로 어제와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포항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며, 이 외 다른 지역들도 점차 습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특보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겹치면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산행이나 캠핑을 계획한 사람들은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CJ제일제당 '해찬들 웰니스 장류' 제품이 건강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나트륨을 줄인 해찬들 웰니스 장류가 2023년 12월 출시 후 올해 3월까지 누적 100만 개 판매를 넘었다고 14일 밝혔다.해찬들 웰니스 장류는 '나트륨을 줄인 국산 찹쌀
미국 관세 충격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하면서 안전자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운 대형 오피스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미국 경제 위축에 대한 공포가 번지고 있다. 미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는 45를 넘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도달한 적이 없는 수치다. 이달 초에만 10% 이상 폭락한 미국 증시가 또다시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이러한 경제 불확실성 증가에 부동산 시장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오피스
NH농협생명은 14일 고객의 간병 부담을 덜어줄 '동주공제 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상품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장기요양 및 간병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했다. 요양과 간병을 함께 보장하는 종합형 요양보험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이 상품은 보장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장기요양 1등급부터 인지지원등급까지 보장하고 재가급여 중 이용률이 높은 주·야간보호 보장도 신설했다. 의무부가특약에서 3종을 선택해 1000만원
속초시가 우수한 청년 인력의 어촌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나선다. 시는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5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2차 대상자 5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지원금 신청일 전날까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남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나,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여야 한다.지원 대상 업종은 어업 및 양식업, 수산물 가공·유통업, 해양레저관광업으로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하의 독립 경영이어야 한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산유자나무 뉴질랜드 여행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은 숲속마다 엄청 큰 거목들이 자라고 있는 걸 볼 때였다.그런데 제주도에서는 한라산이나 곶자왈에서 아름드리 거목을 볼 수가 없다.한라산을 등산한 등산객들도 제주에는 왜 아름드리 거목을 볼 수가 없는 것이냐고 묻는다.왜, 제주도에 아름드리 거목이 없을까, 옛날에도 없었을까? 하는 의문에 대해 알아 봤다. 옛날 제주의 조상들이 사용하던 도구들은 대부분 돌이나 나무로 만들어서 사용을 했다.국립제주박물관이나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는 조상들이 쓰던 도구들이 전시돼 있다.그중에서 나무를 이용하여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