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에 휠체어 9대, 보행기 3대를 기증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됐던 보조기기 무료 대여 사업이 지난해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더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 보조기기 중 활용 가능한 일부 품목에 한해 소독 및 정비 후,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에 무상 기증하기로 결정했다.박은서 지사장은 "이번 무상 기증을 통해 보조기기를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하여 지역 사회와 상생하여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제주들불축제가 주최기관인 제주시의 갈팡질팡 행보 속에 정체성이 사라진 축제로 전락했다. 제주 목축문화와 방애를 상징하는 마지막 남은 콘텐츠마저 대안도 없이 폐기하면서 '들불축제'의 전통은 완전히 사라지고, 명맥마저 끊기게 됐다.대신 '디지털 쇼'와 '읍.면.동 대항 민속경기대회'가 축제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얼핏보면, 디지털 빛축제인지, 아니면 도민체전의 민속부문 대회인지 분간이 힘들다. 사실상 들불축제는 폐지되고, 전혀 다른 성격의 새로운 콘텐츠 축제가 신설된 셈이다.일련의 과정을 보면 크게 두 가지 차원의 문제가 제기된다. 하
바가지 등 각종 논란으로 몸살을 겪은 제주관광 혁신과 이미지 쇄신을 위해 추진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이 서울에서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부터 3월12일까지 13일간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제주와의 약속' 대규모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제주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에 잠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컨셉으로, 수도권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더현대 서울에 제주의 봄을 담아내 일상 속 특별한 제주 체험을 선사하고, 실제 제주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제주의 선물' 팝업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언론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지역언론발전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지역언론발전지원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된다.제주도는 조례에 명시된 지역언론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제주 현안에 대한 기획 취재·보도 및 특집 프로그램 제작 등에 사용할 수 있다.지원 대상과 금액은 사업계획서와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언론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신청 기한은 3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강재병 제주특별자치도 대
제주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본격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가스 활용으로 온실감스 감축과 하수처리장 운영비 절감 등 부대 이익까지 챙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에너지 多 소비 시설인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화를 추진해, 연간 유지관리비로 28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을 높이기 위해 하수처리 공정중 하수찌꺼기 처리 공종에서 발생하는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생산 건조시설 열원으로 활용하고 비용으로 환산시 19억 원을 비롯해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적용 등 9억 원이 추가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추진 사항을 보고하는 ‘2025년 수산단체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특위 출범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산단체 경영 애로사항 청취하고 22대 국회의 수산분야 과제 이행 상황을 보고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문대림 의원을 비롯해 어기구 위원장, 송옥주 의원, 이원택 의원, 임호선 의원, 임미애 의원, 문금주 의원 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수산단체 대표자들이 참
오는 3월 임기가 종료되는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의 후임자 후보로 4명이 압축됐다.이들 가운데에는 정당인과 변호사, 전직 제주도 공무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28일 JDC 등에 따르면, 최근 면접 절차를 거쳐 선정한 이사장 후보자 4명의 명단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다.이후 운영위 심의를 거쳐 선정된 1명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임명한다.선정된 이들 가운데에는 도내 정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2명과 총선 후보자로 출마한 경력이 있는 제주출신 변호사, 퇴직한 제주도청 고위 공무원 등으로 알
솔라나 가격이 28일 연중 최저점인 125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시카고상품거래소의 솔라나 선물 출시 발표 후 16% 반등하며 147달러까지 회복했다. 하지만 3월 1일 1120만달러 규모의 SOL이 시장에 풀리면서 총 시가총액이 2.84% 증가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단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갤럭시, 판테라, 피겨 등 투자자 기반의 언락 이벤트로 150억~300억 달러 규모의 미실현 이익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관련해 키락 트레이딩에 따르면, 투자자 기반 언락은 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오후 5시, 우루과이 라디손 호텔에서 루이스 알프레도 프라티 실베이라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우리 원양어선의 몬테비데오항 입출항을 지원해 준 우루과이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양국 간 원양어업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해양수산업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강 장관은 오는 4월 부산에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이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8일, 복지관은 ‘행복한끼’ 사업의 일환으로 50세대의 어르신들에게 180만원 상당의 봄맞이 식재료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에 제공된 꾸러미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고려해 삼겹살, 미나리, 봄동, 꼬리곰탕, 오렌지, 요플레 등 제철 식재료로 구성됐다. 겨울을 지나 봄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면역력 강화와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될 식단이 마련된 것이다.‘행복한끼’ 사업은 HD현대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2020년 5월
산림청은 2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 문경시 에스티엑스 리조트에서 국내 첫 장거리 숲길인 ‘동서트레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담당자 연수를 개최하고 구간별 조성현황을 점검했다.이번 연수에는 5개 지방산림청과 17개 시·도의 담당자를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숲길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해외 트레일 성공 사례를 접목한 동서트레일 활성화 방안 및 구간별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동서트레일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에서 경상북도 울진군 망양정까지 총 849km, 55개 구간으로 구성돼 있
오는 4월 2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가 교육감 1곳, 기초단체장 5곳, 광역의원 8곳, 기초의원 9곳 등 모두 23곳으로 확정됐다.이번 재·보궐선거는 지난 9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피선거권 상실, 사망 등으로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1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기간은 3월 13~14일 이틀간이며 선거 운동 은 3월 20일부터 선거 전날인 4월 1일까지 13일간 할 수 있다.사전투표는 3월 28~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사전투표소는 재·보궐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2월 25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우나영 작가의 전에서 ‘화협옹주 도자 에디션’ 등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국가유산 홍보대사로서 국가유산청과 활발하게 협력 중인 우나영 작가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조선의 화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조선 왕실 여성들
영양군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지원할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26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진행했다.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매년 회원들이 영양의 콩으로 만들어진 메주를 구입해 직접 장을 담그고, 1년 동안 항아리에서 잘 숙성시켜 취약 계층 240여 곳에 직접 나눔 배달을 하면서 따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추진 사항을 보고하는 ‘2025년 수산단체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특위 출범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산단체 경영 애로사항 청취하고 22대 국회의 수산분야 과제 이행 상황을 보고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문대림 의원을 비롯해 어기구 위원장, 송옥주 의원, 이원택 의원, 임호선 의원, 임미애 의원, 문금주 의원 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수산단체 대표자들이 참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한류문화를 APEC 회원국에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을 비롯해 공연장 개보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학 시민 아키비스트’ 심화과정과 기초과정 강좌를 개설, 다음달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심화과정은 2024년 기초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참여하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수강생 각자가 자신의 기록 주제를 정하고 수강 기간 조사와 정리, 원고 집필 등을 통해 마지막 강의 때 성과물을 발표하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심화과정은 3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 운영된다. 이론강의는 제주학연구센터 강의실 ‘마레’에서 진행된다. 신청 작격은 2024년 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오후 5시, 우루과이 라디손 호텔에서 루이스 알프레도 프라티 실베이라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우리 원양어선의 몬테비데오항 입출항을 지원해 준 우루과이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양국 간 원양어업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해양수산업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강 장관은 오는 4월 부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