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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강동구 땅꺼짐 사고 관련해 '무분별한 도시 지하개발' 중단 촉구

서울의 도로 한복판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으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무분별한 도시 지하개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5일 서울 강동구 씽크홀 사고로 실종된 오토바이 운전자가 매몰 17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고의 원인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고 씽크홀 발생 인근 지하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하철 9호선 연장선 공사와 세종포천고속도로 지하 구간 공사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경실련은 26일 성명을 내어 "우선 일차적으로 상수도관 파열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6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선고를 앞두고 "인권의 최후 보루인 법원이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바로잡아달라"고 말했다.이날 2심 선고를 앞두고 박 원내대표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정치권의 지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은 검사독재 정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집요하게 정적을 제거하려 무진장 애를 썼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김건희와 윤석열의 인권은 끔찍이 여기는 검찰이 온갖 꼼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헌법재판소가 역대 대통령 탄핵 사건 중 최장 기간 평의를 이어가는 것과 관련 "더 이상 선고를 지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문제 등을 지적하는 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이 대표는 "내란 사태가 장기화되며 소비 심리가 얼어붙고 자영업자들은 매출 급감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 선고를 지연해서는 안 된다"고 다시금 강조했다.한편 민주당은 오는 24일부터 헌재 인
한국농어촌공사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우리 농기자재 기업을 손을 맞잡았다.농어촌공사는 최근 베트남과 중국에서 열린 농업박람회에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함께 참여해 총 960만 달러 규모의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공사는 한국 농기자재의 우수함을 알리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농업기술박람회와 중국 국제 농약 및 작물보호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베트남은 '2020~203
코레일유통이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코리아그랜드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쇼핑 관광 축제로 올해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1680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34만6000여 명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다. 코레일유통은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14개 기업 중 하나로 지난 21일 서울글로벌센터(서울 종로구
LG화학이 3대 신성장 동력의 질적인 성장을 통해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실행력 강화에 집중,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3대 신성장 동력은 전지재료, 지속가능성,신약으로 이뤄진 LG화학의 전략 방향이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빌딩에서 열린 LG화학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LG화학은 2024년 매출 48조9000억 원,영업이익 900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신 부회장은 "예년에 비하면 다소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잦아지고 있는 극한 기후에 맞서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농어촌공사는 24일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측 시설 설치, 시설 점검과 보강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재난안전상황실 운영과 재난 대응 훈련 등 대응 역량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2024년은 기상 관측 시작 이래로 가장 더운 해였으며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16차례나 발생하는 등 기상 이변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
올해 하계 시즌 수요가 많은 ‘황금 노선’인 제주~김포 항공편이 줄면서 좌석난과 요금 고공행진이 우려된다.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적용되는 하계 시즌 제주 기점 항공 노선에 국내선 주 1558회, 국제선 주 196회의 항공편이 운항할 예정이다.국내선의 경우 전년 하계 시즌 주 1553회보다 주 5회 늘었다.운항 비중이 가장 높은 제주~김포 노선의 경우 주 799편의 항공편이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하계 시즌에 비해 15편 감소한 것이다. 동계 시즌에서는 주 35회
이더리움이 레이어2 네트워크 확산과 과도한 토큰 발행으로 인해 투자 가치가 급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캐슬아일랜드벤처스 파트너 닉 카터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탐욕스러운 이더리움 레이어2들이 본체 레이어1 가치를 빨아들이고 있고, 사회적 합의도 토큰 과잉 발행을 용인하는 분위기”라며 “이더리움은 자기 손으로 무너진 것”이라고 지적했다.앞서 레커캐피털 창업자 퀸 톰슨도 “이더리움은 2250억달러 규모 네트워크지만 거래량,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산불로 피해가 큰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 방안과 복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29일 산불 현장 인근에 있는 산청군 시천면사무소에서 산불 피해지역 주민 지원과 복구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현장대책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4월을 코 앞에 둔 29일 중부지방에 계절을 잃은 눈이 내린 가운데 눈에 재가 섞인 듯 검은색을 띤다는 목격담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의 한 주민은 이날 연합뉴스에 "눈이 엄청 검은색은 아니고 진회색 정도였다"며 "잘못 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1∼2분을 계속 들여다봤다"고 말했다. 경기 포천시에서도 눈에 검은색 이물질이 섞였거나 녹아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의 제보가 잇따랐다. 일부 지역엔 일시적으로 많은 눈이 쏟아져 눈보라가 치기도 했다.이날 중부지방에는 때아닌 눈이 내렷다. 경기 포천의 경우 오전
제주 국가유산을 만나고 경험한 이들이 교류하며 감동을 나누는 문화허브 공간 ‘쉼팡’이 개소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시 삼도2동 소재 향사당에서 제주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 개소를 기념하는 ‘여는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쉼팡’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 안내 및 소통 거점으로, 팝업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유산 코스 완료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과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인근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더불어민주당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압박을 두고 "탄핵인용표 1표를 반드시 심겠다는 민주당의 정권찬탈용 악성코드, 탄핵 트로이목마"라고 비판했다.앞서 민주당은 지난 28일 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다음 주 중 한덕수 권한대행 재탄핵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나 의원은 "마은혁 임명을 압박하며,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은 또다시 개인이 국회 전체를 참칭하며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하고, 민주당 초선들은 한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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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9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조속히 내릴 것을 거듭 촉구했다.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라는 국민의 요구에 헌법재판소는 언제까지 침묵할 셈이냐”며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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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 나서면서 보수 진영 '스피커'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최근 경북 지역 대형 산불 사태와 관련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을 ...
한중교류협력센터는 2025년 3월 27일 송파세무서로부터 법인으로 보는 단체의 승인 통보를 받고 고유번호증을 교부 받았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3월 초에 설립한
경북 산불지역 굶주리는 동물들을 위해 제공된 사료 도난 소식에 사료회사가 나서 분실된 사료 분량만큼을 공급키로 해 칭송을 받고 있다.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영덕에서 도난당한 사료는 네츄럴코어에서 유통 중인 사료로 확인됐다. 없어진 사료가 자사 제품이라는 소식을 뒤늦게 접한 네츄럴코어 측은 주저 없이 사료 2톤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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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미국 달러화와 연준, 그리고 ‘트리핀 월드’ 딜레마
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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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성묘객 실화가 원인… "당사자가 119 신고"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원인은 성묘객의 실화로 파악됐다.경북 의성군은 "22일 오전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성묘객 실화에 따른 것"이라며 "실화자는 직접 119에 '묘지를 정리하던 중 불을 냈다'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시작된 불은 초속 5.6m의 강한 바람을 타고 의성읍 방향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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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국내 최초 코스프레 전시회 ‘마법의 옷장 : 세종 코스프레 전시회’개최
김만식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5일부터 한 달간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국내 최초의 코스프레 전시회 ‘마법의 옷장: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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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소통 '의령 스마트 경로당' 인기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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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4월 3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1학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신청받는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성장 잠재력 있는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발굴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 이공계 석·박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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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된 산불 피해 동물 사료, '네츄럴코어' 측 무상 공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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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산불피해 주민 지원과 복구 신속히 할 것”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산불로 피해가 큰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 방안과 복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29일 산불 현장 인근에 있는 산청군 시천면사무소에서 산불 피해지역 주민 지원과 복구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현장대책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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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지역에 임시주택 26채 우선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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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넘게 지속된 경북 북동부 산불로 역대 최대 피해를 입은 가운데 경북도가 삶터를 잃은 이주민들을 위해 안동과 영덕, 청송에 임시주택 26동을 우선 설치한다.이철우 도지사는 29일 오전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재민 보호와 피해복구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피해 조사와 이재민 구호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이 지사는 또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도와 시·군, 그리고 행정안전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정밀한 현장조사를 빠르게 진행하라"면서 "각 시·군별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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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 제8기 4․3동백 서포터즈 출범식 개최
제77주년 제주4.3을 맞아 4.3동백 서포터즈가 출범했다.제주4·3평화재단은 29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제8기 4·3동백 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도내 대학생 13명으로 구성됐다. 제8기 4‧3동백 서포터즈는 공식 출범식에 앞서 지난 24일부터 제주대학교 내에서 제77주년 4‧3희생자추념일을 기념한 4·3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기존 국문 인스타그램에 더해 영문·중문 계정을 새롭게 운영하며 4·3의 세계화를 위한 활동을 준비했다.김종민 이사장은 출범식에서 임명장을 수여하며 "제주4·3의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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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꽃샘추위', 강한 찬바람...전국 가끔 구름 많음, 산지 '얼음'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0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이는 곳도 있겠으니, 한라산 등반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낮아져 다소 춥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10~12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