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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의장 어깃장에 마비된 포항시 공무원 인사

3개월전
포항시의회가 제9대 하반기 출범과 동시에 집행부와 인사 갈등을 빚어 향후 양 기관의 협력과 상생적 교류에 빨간불이 켜졌다.이는 시의회가 요구한 '집행부 간부공무원의 시의회 파견자'에 대해 시의회가 공식 거부 의사를 표명하면서 시작됐다.시의회가 집행부 파견 공무원에 대해 받지 않기로 '철회 통보'를 한 것은 새롭게 추가 요구한 인물이 파견 인원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시의회는 지난 6월 21일 집행부의 조직개편 및 인사에 맞춰 3개 분야 전문위원 3명 파견요청서를 보냈다. 이어 7월 1일에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에서 대부분 에너지를 쏟은 뒤 북상 속도가 느려지며 오는 5~6일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징검다리 연휴가 끝나는 오는 6일까지 태풍이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2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끄라톤'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최대 풍속 50㎧, 중심기압 930hpa, 강도는 '매우 강함'을 유지하며 대만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속도가 느려지면서 아직 대만 육상에 도달하지 못했다.기상청은 3일 오전 9시쯤이 돼야 대만
국민의힘 중진인 나경원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녹취록 의혹과에 대해 한동훈 대표가 당 차원의 진상 조사로 강력히 대응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상조사를 할 수도 있겠지만 대표 워딩으로, 대표 측근들이 모두 나서서 이렇게 이슈를 키워야 되느냐 일단 그 의도를 잘 모르겠다"며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 것 자체가 해당행위가 될 수 있다"고 했다.이어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런 일이 있었던 것으로 고소, 고발한 사건도 없다"며 "윤리위도, 조사도
"적 선의 기댄 가짜평화는 신기루…힘 키우는 것만이 평화 수호, 역사가 증명"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날을 맞아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윤 대통령은 1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북한 정권은 지금이라도 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준다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여전히 퇴행과 몰락의 길을 고집하고 있다"면서 "오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3년 차에 접어들면서 내년 국방비를 더욱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FP와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의 3개년 재정 계획에서 국방 예산을 13조5000억 루블로 설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국방비 10조8000억 루블에서 2조7000억 루블 늘어난 규모다.국방과 안보 예산을 합친 총액은 41조5000억 루블에 달하며 이는 러시아 정부 전체 지출의 약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 피아니스트 최초로 피아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77년 제정된 그라모폰 어워즈는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클래식 음반의 오스카'로 불린다. 그해 최고의 음반을 선정하며 실내악, 성악, 협주곡, 현대음악, 기악,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부문서 시상을 한다.임윤찬은 쇼팽의 '에튀드'를 연주해 피아노 부문서 한국인 최초로 그라모폰상을 수상했다.또한 임윤찬은 이번 시상식에서 '젊은 음악가' 특별상까지 받으며 그의 음악적 재능과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기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서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 역을 맡아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배우 마쓰시게 유타카가 한국을 방문했다.그가 처음 연출한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지난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됐기 때문이다. 마쓰시게가 레드카펫을 밟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성으로 그를 맞이했다.마쓰시게는 3일 부산 해운대구 영상산업센터에서 열린 국내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맛있게 먹는 배우로서 다양한 기회를 얻고 감독까지 맡은 것은 음식이 만들어준 기적이라고 표현했다.그는
지난 2일부터 크래프톤 주가가 내림세를 거듭하고 있다.7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92% 하락한 31만 9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반등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회사 주가에 악영향을 줄만한 직접적인 이슈는 없었다. 지난달 강세에 따른 가격 부담감이 뒤늦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의료대란 대응으로 전국 공중보건의사가 대규모 파견되면서 지역 의료체계가 무너질 위기에 처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보건지소 10곳 중 4곳이 공중보건의사 없이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이 보건복..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밤 11시 10분쯤 마라도 남쪽 약 96km 인근 해상에서 252톤급 온령선적 타하망 중국어선 ㄱ호를 나포했다고 7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ㄱ호는 우리 해역에서 새우 등 약 460kg의 어획물을 포획했다.ㄱ호는 해경의 정선 명령에도 도주했다 붙잡혔다. 이후 해경의 정밀검색 결과 무허가 조업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해경 관계자는 "지난 9월 1일 중국어선 유망과 위망이 조업을 재개하고 오는 10월 16일부터 고강도 조업방식의 타망이 조업을 재개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지역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2024 보령시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선진지 견학 연수를 했다.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19명과 학부모회장 13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산 외암마을과 홍성 광천중학교를 탐방한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간의 협의를 통해 보령 관내 학교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태희 교육장은 “보령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운영위원장님, 학부모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연수가 마을과 교육의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은 7일 대전 본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기관 간 감사 역량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이삼규 상임감사위원, 금융감독원 김기영 감사를 비롯해 두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수자원공사와 금감원은 기관 간 감사 기법 교류와 더불어 내부 통제·감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 공유 등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협약 주요 내용은 ▲감사 전문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교류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
홍천군보건소는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정신 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홍천군민을 대상으로 '마주해요' 정신건강 홍보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인식 개선 걷기 챌린지와 정신건강 올바르게 알기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정신건강 관리는 일상적이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임을 알림과 동시에 걷기로 정신 건강 인식
- 박영식한글이 있었기에말도 글도 예뻐졌고잃을 뻔했던 나라무궁화는 피어났다이 겨레영원하라고우뚝 서신 외솔님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2003년 《월간문학신인상》 동시제1회 《대한민국독도문예대전》 詩 최우수동시집 『빨래하는 철새』, 『바다로 간 공룡』 외김상옥시조문학상, 한국시조시인협회상,새벗문학상, 푸른문학상, 낙동강문학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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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원 씨 별세, 이선태ㆍ이현숙ㆍ이현선 씨 부친상 = 7일, 경남 창원 삼성창원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장지 창원시립상복공원 봉안당, 전화 055-233-5131.
고양문화재단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고양아람누리에서 환상적인 동서양 무용의 향연을 마련한다. 오는 10월에 아람극장과 새라새극장에서 진행되는 고양무용페스타는 지역과 중앙, 국내와 해외 무용공연이 어우러지는 고양형 무용 공연예술축제로, 고양시의 대표적 무용단체인 강윤선 고양댄스컴퍼니의 작품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은 고양국제무용제, 경기아트센터의 20주년 페스티벌 개막작 으로 이어진다. 국내외에서 인정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무용가들을 만날 수 있는 고양무용페스타는 현대무용, 한국무
나눔적십자봉사회는 10월 6일 제주시 연동 소재 ‘헌혈의 집 신제주센터’에서 봉사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원활한 혈액수급과 헌혈 장려를 위해 실시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원들도 자발적 헌혈을 진행했다.부영식 회장은 “소중하고 고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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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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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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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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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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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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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응급구조학과, 병원 전 외상 소생술(PHTLS) 교육기관 지정
건양대학교 응급구조학과가 최근 국제응급구조사협회로부터‘병원 전 외상 소생술’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병원 전 외상 소생술’는 미국외상외과위원회의 전문외상소생술을 기반으로 병원 전 처치 제공자의 의학적 지식과 술기 역량을 강화해 외상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개발된 교육과정이다. 건양대 응급구조학과는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시설 및 실습 장비 등 지정 기준을 충족해 이번에‘병원 전 외상 소생술’교육기관으로 지정받게 됐다.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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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시프트업 지분 6.15% 취득
국민연금공단은 7일 시프트업의 지분 6.15%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주식 취득은 장내매수로 8월 8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이를 통해 공단은 시프트업의 3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지분 취득에 대해 공단측은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해당 소식이 알려진 이날 시프트업 주가는 10%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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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의회, 국회도서관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대구 서구의회가 최근 국회도서관과 의원 의정활동 지원 및 국회, 지방의회 간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구의회는 국회도서관과의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국가 차원에서 지방의회 의정자료 및 정책자료 등을 수집,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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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행정체제개편 쏟아진 우려..."정부.국회 설득 가능한가?"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초자치단체 부활과 3개 행정구역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국회는 여전히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제주도의 대응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7일 제432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를 상대로 정책질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기초자치단체가 출범하기 위해서는 지난 9월 중 행정안전부가 주민투표를 요구해야 했지만 아직도 반응이 없는 점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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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 대응으로 전국 공중보건의사가 대규모 파견되면서 지역 의료체계가 무너질 위기에 처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보건지소 10곳 중 4곳이 공중보건의사 없이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이 보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