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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의장 어깃장에 마비된 포항시 공무원 인사

3개월전
포항시의회가 제9대 하반기 출범과 동시에 집행부와 인사 갈등을 빚어 향후 양 기관의 협력과 상생적 교류에 빨간불이 켜졌다.이는 시의회가 요구한 '집행부 간부공무원의 시의회 파견자'에 대해 시의회가 공식 거부 의사를 표명하면서 시작됐다.시의회가 집행부 파견 공무원에 대해 받지 않기로 '철회 통보'를 한 것은 새롭게 추가 요구한 인물이 파견 인원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시의회는 지난 6월 21일 집행부의 조직개편 및 인사에 맞춰 3개 분야 전문위원 3명 파견요청서를 보냈다. 이어 7월 1일에는...
대구 서구 주민들로 구성된 악취방지시민연대는 "서구도 달성군과 같은 기준으로 악취 관련 용역 검사를 추진해달라"고 대구시의회에 요구했다.이들은 4일 대구시의회 건너편 인도에서 집회를 열고 "서구의 악취 문제는 심각하며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제대로 된 용역 검사가 시행되지 않고 있어 문제 해결이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서구의 기초환경시설에 대한 대기유해물질 저감을 위한 조사 분석과 해결 방안 연구 조사를 추가로 실시하라"고 촉구했다.대구시의회는 악취 민원과 관련해 달성군에서 지난해까지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중진인 나경원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녹취록 의혹과에 대해 한동훈 대표가 당 차원의 진상 조사로 강력히 대응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상조사를 할 수도 있겠지만 대표 워딩으로, 대표 측근들이 모두 나서서 이렇게 이슈를 키워야 되느냐 일단 그 의도를 잘 모르겠다"며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 것 자체가 해당행위가 될 수 있다"고 했다.이어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런 일이 있었던 것으로 고소, 고발한 사건도 없다"며 "윤리위도, 조사도
인기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서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 역을 맡아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배우 마쓰시게 유타카가 한국을 방문했다.그가 처음 연출한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지난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됐기 때문이다. 마쓰시게가 레드카펫을 밟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성으로 그를 맞이했다.마쓰시게는 3일 부산 해운대구 영상산업센터에서 열린 국내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맛있게 먹는 배우로서 다양한 기회를 얻고 감독까지 맡은 것은 음식이 만들어준 기적이라고 표현했다.그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 피아니스트 최초로 피아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77년 제정된 그라모폰 어워즈는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클래식 음반의 오스카'로 불린다. 그해 최고의 음반을 선정하며 실내악, 성악, 협주곡, 현대음악, 기악,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부문서 시상을 한다.임윤찬은 쇼팽의 '에튀드'를 연주해 피아노 부문서 한국인 최초로 그라모폰상을 수상했다.또한 임윤찬은 이번 시상식에서 '젊은 음악가' 특별상까지 받으며 그의 음악적 재능과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에서 대부분 에너지를 쏟은 뒤 북상 속도가 느려지며 오는 5~6일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징검다리 연휴가 끝나는 오는 6일까지 태풍이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2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끄라톤'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최대 풍속 50㎧, 중심기압 930hpa, 강도는 '매우 강함'을 유지하며 대만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속도가 느려지면서 아직 대만 육상에 도달하지 못했다.기상청은 3일 오전 9시쯤이 돼야 대만
권기창 안동시장은 2일 오후 2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대동무대에서 열리는 2024년 제8회 안동시주민자치프로그램경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한다.
tags :#동정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7일 영양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홍보주간 행사를 시작했다. 18일까지 2주간 ‘마주해요-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양군민체육대회가 열리는
과거의 IoT는 브랜드 간의 호환성이 거의 없었다. 따라서 하나의 앱으로 집안 전체를 제어하려면 IoT 제품의 브랜드 역시 하나로 통일하거나 서로 제휴된 브랜드의 제품들로 구성해야 했다.하지만 최근에는 각 브랜드별로 경계를 허무는 노력이 빛을 발휘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형 가전 제조사들의 표준 연결 규격인 ‘HCA’가 본격화되면, 삼성전자와 LG전자 가전을 양쪽 가전사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전망이다.‘Matter’도
광명시가 '시민의 위대한 승리' 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시민 활동을 기록으로 영원히 남기기 위해 '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7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 사업은 차량기지 이전을 둘러싼 18년간의 시민 활동 자료를 객관성·정확성에 기반해 사료로 정립해 보존하고 활용성을 갖추기 위한 사업이다.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는 신
충주남한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8일 환경 교육을 중심으로 `환경사랑 어울림의 날'을 운영한다. 유치원에서는 그동안 방과후 놀이 배움터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5일 경주시 양남면 하서항 일원에서 개최된 '제6회 양남 주상절...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경남 12개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 9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제주한라체육관을 비롯한 인근 경진장에서 펼
석적초등학교 소리빛 오케스트라는 지난 3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3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합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초, 중, 고 22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 대회에서 석적초등학교 오케스트라 74명의 연주단원들은 시벨리우스의 'Finlandia'를 힘있고 호소력 있게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지난 9월 28일 서울교대에서 개최된 제59회 전국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 군 단위 지역 참가학교 최초로 1위 수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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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22대 국회는 누구를 위한 국회인가. 거야 폭주가 이어지면서 국회 법사위까지 범죄 피고인 감싸기에 급급해 꼴불견이다. 이 모든 게 당 대표 비리 방탄을 위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대표적인 것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이다.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
㈜오뚜기가 맛의 향연을 보여주는 '진하게 끌린다 ! 오뚜기 진라면' 컨셉의 신규 TV CF 를 온에어했다.노을이 깔린 하교 시간, 고등학생 4명이 '라면 먹으러 가자'를 외치며 편의점으로 뛰어가 진열된 수많은 라면 중 '진라면 매운맛'을 선택한다. 학생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진라면 매운맛 특유의 진한 육수와 매운 감칠맛에 연이은 감탄을 터트리며 '진라면 매운맛'을 즐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TV CF는 실제 친구 사이인 학생 출연자들이 방과 후 편의점에서 즐겁게 진라면을 취식하며 함께 먹을 때 더
1시간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0월 4일 VR을 활용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찾아가는 VR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시되었으며, 산업현장의 다양한 재해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 내용은 ▲위험성평가 ▲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 전기 통신 공사 재해사례 ▲ 사다리 추락 ▲ 추락 사고 등으로,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VR 안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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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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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예술인 온라인 전시회 참여자 모집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예술인 특별전 온라인 전시회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온라인 전시회 는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이 전달됐으면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장애예술인에 관한 인식 개선 및 제고를 위함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교류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창작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방법은 온라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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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프로그램 부문 '동상'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월드 2024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에서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그램 부문 은 피너클어워즈 수상 분야 중에서도 손꼽히는 분야로 ‘호주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2024/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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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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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종자 연구 데이터 전면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종자 연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이 데이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 식물의 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자는 물론, 생태 복원 전문가와 가드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방대한 양의 종자 관련 정보로, 종자은행에 보전하고 있는 3,234종의 통계와 이력, 야생 식물 1,570종의 종자 사진 7,172점과 발아 정보 9,770건을 포함하고 있다. 발아 조건, 장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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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707농가에 벌마늘 피해 재난지원금 지급
서귀포시는 지난 2∼3월 발생한 마늘 2차생장 피해에 따른 재난지원금 11억7500만원을 707농가에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마늘 2차생장은 마늘 인편분화기에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 기존 잎 사이에 새로운 잎이 나오고 옆 줄기가 터지며 마늘쪽이 2배 이상 많아지면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현상이다.실제로 지난 2∼3월 서귀포시지역 평균기온은 9.9도로 평년 대비 1.3도 높았고 강수량도 169.7㎜로 평년 대비 80㎜ 많았다.서귀포시가 피해 신고를 받은 결과 718농가에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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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으론 올림픽 개인종목 첫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선수는 제주 출신으로서는 베이징올림픽 야구 종목의 강민호 선수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고, 개인 종목에선 남녀 통틀어 처음이다.오 선수는 19세의 나이로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1위에 올라 한국 사격팀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고, 한국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로 올림픽 사상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데 기폭제 역할을 했다. ▲중학교 때 사격 입문오예진 선수는 2005년생 19세로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서 1남1녀의 막내로 태어났다.아버지 오현석 씨는 중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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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중화장실에 외국어 비상벨 안내 스티커 부착
서귀포시는 관광지, 공원, 시장, 주차장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에 설치된 화장실에 영어, 중국어 안내 문구가 기재된 안전비상벨 사용 안내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했다고 7일 밝혔다.서귀포시는 기존 게시된 안내문은 외국인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워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비상벨을 물내림 버튼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홍보 스티커를 제작했다.홍보 스티커에는 영어, 중국어로 ‘해당 버튼은 안전비상벨로서 비상시에만 눌러야 하며 2번 터치 시 작동된다’는 내용이 담겼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영어, 중국어 비상벨 사용 안내를 통해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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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편의를 위한 조직 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현장 지원을 배제한 채 본청 위주로 조직을 개편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7일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제주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식 교육의원은 “최근 단행한 조직개편에 진학, 진로 및 인성교육을 위한 부분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진학과 진로지도 부분이 엄청 중요한데 중등교육과로 통합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교육의원은 또 “안전복지국에 노사법무과가 신설됐는데 이에 학교 교육보다 중요한지 의문”이라며 “행정편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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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불법 조업 중국어선 나포
서귀포해양경찰서는 7일 마라도 남쪽 해상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조업하던 중국어선 타하망 A호를 나포했다.서귀포해경은 앞서 전날 오후 11시10분께 마라도 남쪽 96㎞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있는 A호를 발견했다.해경은 정선 명령에 불응해 도주하는 A호를 추격 끝에 무허가 조업 혐의로 나포했다.해경이 확인한 결과 A호는 불법으로 새우와 잡어 등 460㎏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