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27일 개막을 앞둔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감독, 배우, 언론인, 산악인, 프로그래머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인과 산악인들로 구성된 국제경쟁 부문 및 아시아경쟁 넷팩상 심사위원 총 9인을 선정했다.먼저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에는 해외 영화인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산악인이면서 카메라맨이자 감독으로 활동하며 2008년 빌바오영화제를 창립해 현재 집행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국제산악영화협회 회장 하비에르 바라야사라와 ‘손의 제스처’를 연출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감독인 프란체스코 클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