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음악창작소의 2024년 하반기 ‘음반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지션 산만한시선이 지난 10월 31일, 첫 EP 음반 ‘산만한시선’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섰다. 산만한시선은 송재원과 서림으로 구성된 포크 듀오로, 이들은 다큐멘터리 제작팀으로 활동하며 영상 삽입곡을 직접 제작하던 시기부터 음악적 호흡을 맞춰왔다.이번 EP ‘산만한시선’에는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제목부터 팀명과 동일한 만큼 그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온전히 담아낸 작품이다. 첫 EP에서 이들은 특별할 것 없는 개인적이고도 소소한 일상, 어찌 보면 무디게 흘러...
인천시가 지난달 1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강화군 화도면 일대에 내렸던 농장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시는 AI가 발생한 강화군 화도면 육용종계 농장 일대 방역지역의 이동제한 조치를 20일 자로 해제했다고 밝혔다.이동제한 조치 해제는 AI 발생 및 주변 농장의 예방적 살처분 및 세척·소독을 완료한 지 28일이 지났고 방역지역 내 6개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와 환경검사 모두 이상이 없는데 따른 것이다.AI 발생에 따라 2곳의 농장에
부평구 이 19일 후원 감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거주인 이성은 님의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직원 소개 및 내빈 소개와 축사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후원금 전달, 감사패 시상식을 가졌다. 장인선 대표와 신동일 봉사자가 4인가족 10년 이상 봉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은 산곡교회서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1998년 3월경 부평구 욱일아파트에서 장애인 거주시설로 시작됐다. 산곡교회는 2005년 현재 대지를 매입하고 삼성복지재단에서 건축했다. 2006년에 부평구청으로부터
미분양 폭탄을 맞은 인천 계양구 아파트값 하락세가 깊어지고 있다.지역 내 구축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 거래가 늘고 있는 데다 시장에서는 매도 매물이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전셋값도 10개월 동안 이어온 상승세를 마치고 하락세로 접어들었다.19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계양구 아파트값은 0.12% 하락했다.전주 대비 0.06%포인트 내린 것으로 작년 3월 27일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0.1%대 하락률에 진입했다.인천 8개 구 뿐만 아니라 이번 주 0.13% 내린 성남 수정구 다음으로 수도권
“10번신호등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세요”포럼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김에 신공항 건설로 논란인 가덕도를 찾아 나섰다. 낙동강 하구 을숙도를 관통하는 을숙도대교를 지나면서 10시 방향으로 제법 높은 산이 보인다. 가덕도다. 남쪽 수평선과 나란히 안쪽으로 누런색 띠가 보인다. 풀등이다. 어떤 곳에는 나무가 보인다. 백합등, 대마등, 장자도, 신자도. 낙동강하구 풀등과 모래섬이다. 서낙동강 신호대교를 지나면서부터 얼마쯤 가자 높은 건물이 사라졌다. 도로 양 옆으로는 울창한 가로숲이다.숲 뒤로 언뜻언뜻 건물들이 비친다. 녹산국가
인천 미추홀구와 인하공업전문대가 19일 미추홀구청에서 ‘2025년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추홀구가 내년에 시행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미추홀구는 용접기술사 및 호텔서비스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인하공업전문대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맡게 된다.용접기술사 양성 프로그램은 정원 15명 규모로, 호텔서비스사 양성 프로그램은 정원 2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는 백석공원 및 검단일반산업단지 사호녹지 일대의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19일 뷰티플파크 산업단지에서 강범석 구청장 및 서구의회 의원,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2024년 10월부터 백석공원 등 검단일반산업단지 일대 공원녹지 2.4만㎡에 메타세쿼이아, 대왕참나무 등 교목 13종 1,562주와 관목 11종 4만9,530주를 식재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구는 2022년 석남이음숲과 청라16호경관녹지를 시작으로 올해
2025년을 ‘태안 방문의 해’로 정한 충남 태안군이 서해안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선다.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 방문의 해 신규·연계사업 발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서해안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공직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브랜드 구축 △관광콘텐츠개발 및 운영 △홍보 마케팅 △관광인프라 및 수용태
가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선정됐다.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창의적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촌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가평군은 올해 3개
지난해 제주지역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와 종사자 수가 전년보다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맹점의 매출 총액도 1조6620억원 수준에 달했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프랜차이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4723곳으로 1년 전 대비 1.9% 늘었다. 이에 따라 가맹점 종사자 수도 1만4915명에서 1만4963명으로 0.3% 늘었다. 프랜차이즈 덩치가 커지자 매출 규모도 1조6430억원에서 1조6620억원으로 1.2% 증가했다. 2023년 기준 제주
우크라이나 특수전사령부가 24일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사살한 북한군 병사의 품에서 발견된 것이라며 한 장의 손편지를 공개했다.격자무늬 종이에 볼펜으로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에는 "그리운 조선, 정다운 아버지 어머니의 품을 떠나 여기 로씨야 땅에서 생일을 맞는…."으로 시작하며 가족과 동료를 향한 그리움과 담겨 있다.또 저의 가장 친근한 전우 동지인 송지명 동무의…건강하길 진정으로 바라며 생일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러시아로 파병된 전우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도 적혀있다. 편지 말미에 적힌 날짜는 지난 9일로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동천동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의 기부채납 시설인 ‘동천청소년문화의집’ 준공 지연과 관련해 해당 조합 측에 강력히 경고하자 조합 측은 시에 “내년 3월까지 공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에 기부채납해 시가 9월에 개관할 수 있도록 일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공사를 차일피일 미뤄온 조합과 관련 건설업체에 시의 시설 보완 요구에 성의있게 응하지 않을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이상일 시장의 경고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해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동원됐던 인원은 모두 소속 부대로 복귀한 상태라고 24일 밝혔다.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위원은 김 대행에게 “비상계엄 시 정보사령부 소속의 HID 블랙 요원들, 청주 소재 군 공항을 공격하라는 밀명을 받고 출동했는데 아직 복귀 안 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실상이 어떤가”라고 물었다.김 대행은 “제가 확인한 결과 그때 동원이 됐던 관련 요원들은 다 상황이 종료돼서 다 부대로 원복이 된 걸로 제가 확인을 했다”면서 현재 부대 미 복귀 인원은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서귀포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2,205필지이며, 공유재산의 대부 또는 매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유휴 공유재산 목록은 서귀포시 누리집에 각 재산의 위치, 면적,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재산의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대부나 매입 등의 자세한 사항을 안내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가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선정됐다.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창의적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촌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가평군은 올해 3개
충남도와 대전시의 통합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지난달 통합 추진 선언 1개월여 만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합 법률안을 마련할 ‘컨트롤타워’가 첫 발을 뗐다.도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24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1차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와 대전시는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초광역경제권을 구축,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홍성군이 인구 증가세와 함께 지방소멸 시대를 정면 돌파하며 이룬 2024년 혁신 행정의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42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대표적인 성과로 꼽힌 ‘2024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55만명의 방문객과 4억 6천만원의 경제효과, SNS 22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홍성군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바비큐 성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산물 소비촉진, 관광 활성화를
우크라이나 특수전사령부가 24일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사살한 북한군 병사의 품에서 발견된 것이라며 한 장의 손편지를 공개했다.격자무늬 종이에 볼펜으로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에는 "그리운 조선, 정다운 아버지 어머니의 품을 떠나 여기 로씨야 땅에서 생일을 맞는…."으로 시작하며 가족과 동료를 향한 그리움과 담겨 있다.또 저의 가장 친근한 전우 동지인 송지명 동무의…건강하길 진정으로 바라며 생일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러시아로 파병된 전우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도 적혀있다. 편지 말미에 적힌 날짜는 지난 9일로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임국도 및 지방도, 시군도, 농어촌도로 등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 적정성, 사업비 확보 및 집행 실적 등을 판단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이 이뤄졌으며, 현장평가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시군 교차점검으로 진행됐다.시는 올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8개 노선 3.86㎞를 전면 개통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