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24년 연간 충북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 수출은 전년 대비 4.1% 감소한 267억을 기록했다. 2022년 324억 달러, 2021년 287억 달러, 2023년 278억 달러에 이어 역대 4위의 수출규모다. 분기별로 지난해 3분기까지는 전년 대비 수출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10월부터 3개월 연속 성장을 기록, 4분기 11.3% 반등했다.수출의 증감 요인으로는 주력품목 중 양극재, 이차전지, 태양광 수출이 크게 감소하며 충북 수출액 위축에
한밤중 충북 충주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 지진으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5분쯤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행정구역상으로 충주시 양성면으로 충북 충주와 강원도 원주, 경기도 여주가
최근 1년간 충북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국 8개 도지역 중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최근 공개한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충북 민간 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450만7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8%이 올랐다.이는 8개도의 평균 상승 가격인 15만2000원보다 85만8000원 높은 수치다. 전국의 평균 분양가는 ㎡당 571만6000원으로 한 달 전보다 0.95% 하락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8.66% 상승했다.충북
7일 새벽 2시35분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역별 가속도 지진관측장비가 관측한 값과 지반특성을 고려해 산출한 계기진도는 충북 Ⅴ, 강원 Ⅳ, 경기 Ⅲ이다.오전 2시45분 소방청 기준 유감신고는 강원 13, 충북 8, 경기 2건 등 총 23건이 접수됐다. 행정안전부는 “피해 접수는 없는 상황이나 추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지진 발생시 국민행동요령- 지진으로 흔들리는 동안은 탁자 아래로 들어가 머리를 보호하고, 탁자 다리를 꼭 잡습니다.-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나는 충북 영동군에 근무하는 장학사다. 영동군은 ‘지방소멸’이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전형적인 인구감소 지역이다. 영동은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인구감소 폭이
충북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청아어린이집은 13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5만6100원을 전달했다./충북적십자사 제공
김만식 기자 충북 증평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 방역 체계에 돌입했다.1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충북 음성
충북 진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2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차지했다.지난 한 해 진천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8억1800여만원으로 직전년도 3억8600여만원 대비 11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모금 건수 역시 1598건에서 5750건으로 260%가 늘었고 2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차지했다.특히 올해 기준 기부금은 2위 도시와 3억 원 이상의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줬다.주목할 부분은 전체 기부자 5750명 중 81%인 4660명이 30~50대이며 이는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 적극적인 홍보가 주효했다고 군은 분석했다.군은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2025년 충북 나우 늘봄학교의 달라지는 내용을 담은 을 발표했다.2025년 충북 늘봄학교는 비전에 따라 학교-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 넓게 확대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 프로그램 제공으로 더 깊게 지원한다.먼저, 지난해 초1학년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맞춤형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초1~2학년으로 확대한다.특히, 학생‧학부모 수요 및 호응이 높은 놀이 기반 체육활동과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주1회
김만식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월 7일 오전 7시 30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충북 충주 지진발생에 따른 지진‧대설‧한파 대응 긴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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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 2025년도 정기총회 개최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달집태우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태근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일정과 역할을 조율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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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 1억 1,600만원 세외수입 확보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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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사업체 조사 실시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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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거점' 구축
대구대학교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인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개소했다. 대구대 차세대반도체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및 반도체부트캠프 사업단, 반도체 전공트랙사업단은 지난 5일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4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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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 도로 확장 관련 동동 당산나무 보호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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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은 11일 울산시 건설도로과 관계자와 중구 산전마을에 있는 당산나무와 제당 보호에 관한 주민 의견을 듣는 현장 간담회를 마련했다.간담회는 남외동에서 서동까지 1.1㎞ 구간 4차선 확장 공사와 관련해 사업 구간에 있는 산전마을 당산나무와 제당을 보호하기 위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들은 “수백 년 동안 마을의 액운을 막고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나무가 이전하거나 현 자리에 있던 잘 보호되기를 바란다”며 “마을의 당산나무이자 보호수인 느릅나무의 보호와 제당 등을 감안해 최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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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접착력서 고분자 응집력 강화 원리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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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이동욱 교수 연구팀은 연세대학교 화학과 김병수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고분자의 응집력을 강화하는 핵심 원리로 ‘음이온­π 상호작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홍합 족사 단백질을 모방한 에폭시 단량체 기반의 고분자를 개발하고, 음이온­π 상호작용이 고분자의 응집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인임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음이온­π 상호작용이란 음전하를 띤 분자와 방향족 고리의 π 전자계 사이에서 발생하는 비공유 결합을 의미한다. 이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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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조기진단이 생사를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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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 검진을 받은 40대 주부 A씨는 위암 진단을 받았다. 가끔 속이 쓰리거나 식욕이 없는 등 가벼운 증상만 있었을 뿐 특별하게 건강에 이상을 느낀 적이 없었던 A씨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통보였다. 이처럼 위암은 대부분 초기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데다 증상이 생겨도 위궤양·위염 등과 유사해 간과하기 쉽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박동진 교수와 위암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짜고 매운 음식·헬리코박터균 원인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국내 암 발생률 4위로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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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상연암입구삼거리 신호체계 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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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1일 울산 북구 연암동 상연암입구삼거리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역주민, 시 교통기획과, 북부 경찰서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한 이날 점검에서 백 위원장은 마을 진입 편의성 확보를 위해 상연암입구삼거리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 신설을 건의했다. 백 위원장은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는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도로 여건과 안전을 고려해 도입될 필요가 있다”며 “마을 진입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탄력적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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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금2·은1로 대회 마무리…“한 단계 더 성숙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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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마친 ‘신빙속여제’ 김민선은 1년 뒤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김민선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4위를 기록,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이로써 김민선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대회를 마쳤다.‘2관왕+전 종목 시상대’라는 목표엔 조금 미치지 못했다.세계 톱클래스 스프린터 김민선은 주 종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