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을 시작으로 11일 사이 올 겨울 첫 강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대구시가 한파에 대비, 총력 대응에 나섰다. 대구시 재난대책본부는 9일 중구 소재 쪽방촌을 찾아 난방시설 등 한파 대비 시설 점검을 벌였다. 앞서 전날에는 대구 전 지역에 한파 대비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또 한파에 대비한 총괄반 등 5개 반으로 꾸려진 T/F 팀을 운영하고, 한파 특보 발효 시 24시간 대응 체계로 전환하는 등 피해 예방에 힘을 쏟는다. 아울러 한파 쉼터 850곳 운영, 버스정류장 등에 방풍시설 등 한파 저감시설 214개를 설치했다. 특히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