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인수·합병 시도로 현 경영진이 교체될 경우 고려아연 임직원은 고용과 급여, 복지 등 근로조건 악화를 가장 많이 우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어 인력 감축과 구조조정으로 노사 관계가 악화하고 노사 대립이 격화될 것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16일
한국ESG연구소가 오는 23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와 '이사 수 상한' 등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제안한 모든 안건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찬성을 권고했다. 특히 신규 이사 선임 안건에서 찬성을 권고한 후보는 현 경영진 추천 4명, MBK·영풍 측은 3명으로 현
영풍의 소액주주들이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 측을 저격하며 주주가치 개선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영풍 경영진이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노력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주가 부진으로 주주권익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MBK파트너스와 함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신년 인사를 겸한 임시 주주총회 지지를 호소하는 주주서한을 최근 잇따라 발송하며 "이번 임시 주주총회는 검증된 실적과 주주 이해관계에 진정 부합하는 경영진이 누구인지 가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10일 첫 번째 주주 서
의결권 자문 기관 서스틴베스트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의 손을 들어줬다.서스틴베스트는 13일 발표한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의안분석 보고서를 통해 '집중 투표제'와 '이사 수 상한 설정' 등 현 경영진이 제안한 정관 변경안에 모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서스틴베스트는 MBK-영풍 측이 반대하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설립 5년 만에 파업에 돌입하며 강대강 노사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주단이 노조의 파업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천명하며 '공장 폐쇄와 투자금 회수'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맞서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엄포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17일 "주주단과 경영진이 먼저 '제반 법령을 존중한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이 10주 연속으로 비트코인 추적기를 게시했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비트코인 구매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로, 매주 일요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경영진이 게시한다. MSTR은 지난 6일 1070 BTC를 가장 최근에 인수한 후 현재 약 424억달러에 해당하는 44만7470 BTC를 보유하고 있다. MSTR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21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주당 약 543달러에서 약 40% 하락했다. 한편, 마이크로
한국서부발전은 국내 주요 발전사업 등 관계회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방안을 모색했다.서부발전은 1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혁신 공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동두천드림파워와 신평택발전, 청라에너지, 남양주열병합, 코웨포서비스 등 서부발전의 국내 주요 발전사업 등 관계회사의 대표이사와 서부발전 경영진이 참여했다. 각 사는 올해 중점 업무 추진계획과 경영 현안 해결을 위한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회의에서 사
롯데가 경영환경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2025년 상반기 VCM을 개최한다.롯데가 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상반기 롯데 VC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의 경영진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그룹 전략을 논의했다.이번 VCM은 대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룹의 미래 방향성을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서는 2024년 경영성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미국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푸보TV'를 인수해 자사의 훌루+라이브TV 서비스와 결합할 계획이다.6일 IT매체 아스 테크니카에 따르면 디즈니는 이번 인수를 통해 반독점 문제와 반경쟁적 관행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던 푸보의 지분 70%를 확보하게 됐다.앞서 푸보는 디즈니와 폭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합작 스포츠 애플리케이션 '베뉴'에 대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통합된 회사의 이름은 푸보로, 운영은 푸보 경영진이 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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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우시 공장,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선정… 최다 지속가능 등대공장 보유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국 우시를 포함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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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연휴 앞두고 홍수 피해지역 주민 방문한 시진핑 주석… CG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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