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도의원 간 폭행 공방 진위를 따질 예정인데, 한쪽이 언론에 알린 사실까지 심사 대상이 돼 ‘공정성’ 논란이 예상된다.도의회 윤리특위는 11일 회의를 열고 ‘의원 윤리심사 요구 건’을 다룰 계획이다. 김진부 도의회 의장은 지난 4일 최동원 도
경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폭행 공방 중인 도의원들 윤리심사를 사법기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보류하기로 했다.도의회 윤리특위는 11일 1차 회의에서 김진부 의장이 제의한 의원 윤리심사 요구 건 심사 보류를 의결했다. 두 도의원의 고발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서 다른 결론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은행이 국내 농식품물가 수준을 놓고 반박과 재반박을 이어가면서 양 기관간 공방전이 확대되는 양상이다.20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서 농식품물가 수준이 OECD 최상위권이라고 발표한 한은에 대해 유엔 식량농업기구 자료를 들어 세계 19위라
경남도의회가 도의원 간 폭행 공방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해결 기회를 놓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10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동원 도의원과 한상현 도의원 간 폭행 공방과 관련해 “어떤 이유와 명분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
경남도의원 간 폭행 공방이 고소전으로 번지면서 도의회에서 후반기까지 분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최동원 경남도의원은 3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상현 도의원을 무고·폭행·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도의원은 지난달 17
양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기금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 대상 공모와 설문조사, 제안사업 등 17건 가운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대 피해 아동 의료비·교육비 지원사업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 △학교 밖 청소년 공방 프로그램
정부와 의사단체가 26일 의대 증원의 필요성과 의료공백 사태의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에 출석해 “현 사태가 의대 정원을 늘린 보건복지부의 탓”이라고 지적했고, 복지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증원이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놓고 갈등을 빚는 의령군과 군의회가 이번에는 재정자립도 문제를 두고 공방이 벌였다.군의회는 지난 16일 성명에서 "의령군이 여러 차례 비슷한 보도자료로 의회를 압박하는 데 대해 심히 유감"이라며 "'의회주의자'라는 군수는 지금까지 직접 대화에 나서지도 않고 법적
쿠팡이 1400억 과징금 부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에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공정위가 검색 순위 조작, 임직원 동원 리뷰를 통해 소비자를 자체 상품으로 유인한 쿠팡에 국내 단일기업 기준 역대 최고액인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했다. 쿠팡이 즉각 공정위 제재에 대한 반박과 함께 "행정소송을 통해 법원에서 부당함을
통영시 욕지도 인근에 건설 중인 해상풍력발전단지와 관련해 남해군어민들이 반발하면서 양 지자체가 법정공방을 벌였다.4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남해군이 통영시를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의 공개 변론이 열렸다.분쟁은 민간사업자 A사가 남해의 욕지도와 구돌서 사이에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설치하겠다며 지반조사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구돌서는 국가기본도상 남해군과 통영시 사이 해상경계에 인접한 작은 바위섬이다.A사는 2021년 남해군에 해당 수역의 관할을 문의했고, 남해군은 “ 새우 조망어업 구역은 남해군이 관리청이나, 그 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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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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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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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초 고봉조 독립지사 및 고(故) 강승우 소위 추모식
동남초등학교는 지난 25일 학생자치회 학생들 주도로 고 강승우 소위 및 고봉조 독립지사 추모식을 실시했다.이번 추모식에서는 동남초등학교 18회 졸업생으로서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장렬히 전사한 고 강승우 소위와 6회 졸업생으로서 항일운동에 힘쓴 고봉조 독립지사의 넋을 기리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묵념을 올리고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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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단양군 가곡면, 버베나꽃 보랏빛 향기 ‘넘실’
단양군 가곡면에 보랏빛 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26일 가곡면새마을협의회는 직접 가꾸고 피워낸 보랏빛 버베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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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의원, 여름철 수변공원 등 '뱀물림방지법' 발의
여름철 수변 공원 등에서 출몰하는 야생 뱀에게 물리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뱀물림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진성준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중 거주·이용시설에 출몰한 뱀 등 야생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포획해 방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뱀과 같은 야생동물의 포획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획을 허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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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인천계양구청장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 촉구 삭발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삭발식을 했다. 윤 구청장은 기자회견에서 "1995년 북구에서 분구한 계양은 그린벨트, 탄약고, 절대농지, 고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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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자산 운용 노하우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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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세무와 투자, 자산관리를 아우르는 전문 강좌를 마련하고 자산운용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한다. 본사는 1일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제6기 세무·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원우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이번 강좌는 연세대 미래대학원 인기 강좌를 울산에 유치해 마련했다. 지난해 5기까지 총 25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원우들간 인적 네트워킹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올해도 세무, 투자, 자산관리 분야 국내 최고 강사진이 수준 높은 세무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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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속의 꽃(11) 접시꽃]태양을 향한 뜨거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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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면 골목 한 쪽이나 담벼락과 장독대 아래 한창 피는 접시꽃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접시꽃은 한 번 심으면 저절로 번식하기에 사방에서 보이는 여름의 상징 같은 꽃이다. 어른의 키를 훌쩍 넘은 긴 줄기에 큰 꽃잎이 접시처럼 활짝 벌어진 모양으로, 붉은색·분홍색·흰색·자홍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여름 내내 피어 있다. 그런데 이 꽃들은 사실 한 꽃이 계속 피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송이 한 송이는 금방 떨어지지만 이를 이어 곧장 다른 꽃이 피기에 여름 내내 끊임없이 피는 것처럼 보인다.접시꽃은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다니며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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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산자연휴양림 재개장, 선착순 영수증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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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대운산자연휴양림을 새롭게 단장해 이달부터 재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대운산자연휴양림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2개월여간 낡은 숲속의 집과 휴양관 등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양산시는 휴양림 재개장에 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지역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또 휴양림 숙소인 ‘숲애서’는 성수기 대비 약 15%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갑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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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울산시 출범 2년 간담회, 울산 위해 행정통합보다 경제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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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은 부산과 경남, 대구와 경북 간 논의 중인 행정 통합과 관련해 “울산이 부·울·경 행정 통합에 포함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민선 7기 당시 추진된 부·울·경 행정 통합은 지역 현실과 맞지 않다며 경제동맹이 더 울산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시장은 1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정 통합은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 소멸 문제를 막기 위해 규모의 경제를 키워보자는 것인데, 이는 현실에서는 전혀 맞지 않은 구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부산·경남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