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는 최근 찜통더위와 국지성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건설·제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올여름 서태평양 해수 온도 상승으로 역대급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한반도 주변의 태풍으로 인해 불안정한 기압으로 폭염과 강한 소나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 예측으로 현장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아이에스동서는 건설현장과 더불어 콘크리트사업 제조 사업장에 온열질환 예방대책 수립과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전개하고 있다. 모든 현장에 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 3대
국지성 호우로 제주 서귀포시 월평포구에서 피서객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12분쯤 서귀포시 월평동 월평포구에서 피서객 17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들은 폭우로 해변과 이어진 계단에 흙탕물이 쏟아져 내려와 퇴로가 끊기자 119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날 월평포구 일대에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17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금오름에서 바라 본 상공에 시커먼 먹구름이 수중기 무게를 이기지 못해 국지성 소나기를 쏟아 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국지성 호우로 서귀포시 월평포구에 고립됐던 피서객들이 구조됐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2분께 서귀포시 월평포구에서 스킨스쿠버와 피서객 등 17명이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고립됐다가 40분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이들은 갯바위에서 뭍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갑자기 흙탕물이 쏟아져 고립되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포항서 하천 재해복구공사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4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대화천에서 재해복구 작업 중이던 A씨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다. A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대화천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물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과제 제안으로 매년 반복되는 도시침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선도적 모델인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의 ▲구성 요소 및 기능 요구사항 ▲공통적인 핵심 데이터 모델, ▲시스템 프로세스 표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기후변화에 따라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국지성 폭우가 확대되는 강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서울에는 한 달 동안 내릴 비의 양인 약 400mm에 육박하는 비가 하루만
전력거래소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폭염 및 열대야, 소나기 영향 등으로 인해 지난 13일 18시에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전력인 94.6GW를 기록했다고 밝혔다.13일 지표 가열에 의한 대류불안정으로 수도권 지역에 낮 동안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한풀 꺾였다.하지만 한반도로 유입된 북동기류가 푄 현상에 의해 서쪽지방의 폭염과 열대야를 강화시키며 냉방부하를 증가시켰고, 호남지역에 내린 국지성 호우의 영향으로 태양광 발전량이 감소하면서 역대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했다.전력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13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과제 제안으로 매년 반복되는 도시침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선도적 모델인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의 ▲구성 요소 및 기능 요구사항 ▲공통적인 핵심 데이터 모델, ▲시스템 프로세스 표준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최근 우리나라는 기후변화에 따라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국지성 폭우가 확대되는 강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서울에는 한 달 동안 내릴 비의 양인 약 400mm에 육박하는 비가 하루만에
인천 서구는 태풍 대비 안전조치 확인을 위해 관내 건축현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예년보다 연근해 평균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추세이고,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이라는 기상예측에 따라 추진됐다.강범석 서구청장은 건축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 및 태풍대비 안전대책을 청취하고 타워크레인, 공사가림막, 낙하물방지망등 태풍에 취약한 시설물을 돌아보았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이상기후로 평년보다 많은 국지성 집중호우를 동반한 장마 종료 이후 여름철 태풍 발생 시기가 도래
진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7일 관내 대표 관광지인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일원에서 국지성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 수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호우로 인한 익수자 발생에 따른 구조장비를 사용한 수중 인명구조 훈련, 고립된 관광객 구조, 급류로 인한 실종자 수색작업 등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특히 재난방송시스템, 재난상황 파악용 드론까지 투입돼 민관합동의 입체적인 훈련이 이뤄졌다. 김태인 단장은 “이번 훈련으로 진천군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능력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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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의회 폭력예방 및 청렴교육 완료 
금산군의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폭력예방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이 먼저 의회 직원들을 존중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 청렴교육은 청렴 의식을 강화하여 공직사회에서의 윤리적 책임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함께 추진했다.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위직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했으며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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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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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귀감’ 제23회 울산시민대상 6명 선정
울산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3회 울산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봉사 부문 △효행·선행 부문 △안전·환경 부문 △산업·경제 부문 △문화·관광 부문 △체육 부문 등 6개 부문별 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사회봉사 부문은 1997년 신정장학회를 설립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청소년 선도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온 이수만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 정책자문위원이 받았다.효행·선행 부문은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한 김청옥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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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서 두달만에 또 학폭…늑장대응 논란
울산에서 동급생 간 학교폭력 논란이 또 터졌다. 무엇보다 학폭 사실을 알고도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분리를 제때 하지 않아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남구의 한 중학교 1학년 A양은 지난달 중순께 같은 학교 동급생 네명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 A양의 학폭 피해는 동급생 네 명 중 한 명이 올해 초 친하게 지내자며 접근한 뒤 따돌림을 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폭언, 폭행 등 집단 괴롭힘은 이달 초까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온라인상에서도 공격이 계속돼 A양은 현재 극심한 정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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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화 빨간불 .. 안양옥·조전혁·홍후조 3명만 참여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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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추석 연휴 앞두고 '드론 의심물체'에 제주공항 한때 '마비'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밤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드론 의심 물체가 나타나 항공기 운항이 마비되면서,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5분쯤 제주공항 인근에서 미확인 드론 활동이 식별됐다.당시 경비근무자가 드론의심 물체를 발견해 신고했고, 이로 인해 이날 오후 9시17분부터 10시 5분까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탑승객들은 항공기 안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짧게는 10여분, 길게는 40여분간 대기했다.또 제주에 착륙할 예정이던 항공기들도 제주공항 인근 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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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열린 미국 대선 후보 방송 토론 뒤 나온 여론조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지지율 격차를 소폭 벌렸다. 토론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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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명절 의료대란 막겠다"지만 의료계 "1만명 치료 못 받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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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석 명절 기간 응급의료가 차질 없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응급의료현장에서는 명절 기간 최대 1만 명의 환자가 진료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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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앞두고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마비'...이유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밤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마비되면서,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이날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 현재까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모두 중단된 상태이다.탑승객들은 항공기 안에서 짧게는 10여분, 길게는 한시간 가까이 대기하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또 제주에 착륙할 예정이던 항공기들도 제주공항 인근 상공을 멤돌고 있다.정확한 사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제주공항 주변에 식별되지 않은 드론 활동이 확인되면서 모든 이착륙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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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대학 수시경쟁률 작년보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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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3일 마감한 가운데 대구권 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약학계열을 중심으로 올해도 경쟁률이 높았고, 의대의 경우 모집 정원이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전년보다 떨어지기도 했다.경북대는 수시 원서 마감 결과 전체 4529명 모집에 5만3352명이 지원하여 평균 11.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년 대비 재학생 수 및 N수생 지원자 수의 소폭 증가와 의예과 증원 등의 여파로 지난해 12.39대 1과 비교하면 다소 하락했다.의대의 경우 12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