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애조로 구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을 11월 중 마무리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시민들의 환경적 요구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목적으로 도시 내 녹지공간을 확장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온도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숲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애조로 구간 기후대응도시숲은 총 2.5ha의 면적에 편백나무 등 교목 20종 1,794그루, 애기동백 등 아교목 8종 1,922그루, 관목 3만 3,373그루 등 다양한 수종이 식재됐다.특히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흡수 기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