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돼 번진 산불로 대피중이던 주민들이 숨지고 지난 26일 새벽 영덕읍 노물리 석리 매정리 등이 산불 직격탄을 받아 폐허가 되는 등 영덕군의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영덕군은 산불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찰 수리온 헬기 3대와 임차 헬기 등 16대가 투입돼 진화에 나섰지만 강풍을 탄 산불이 지난 25일 오후부터 번지면서 피해가 눈덩이 처럼 불어난 것이다.27일 오전 현재 영덕지역의 산불 피해 면적은 7819㏊로 영덕 전체의 20% 정도에 이른다.특히 단전단수에 휴대폰마저 제대로 터
부동산 투자 수익의 50%를 보장하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투자자를 모은 뒤 잠적한 투자 업체 대표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대표만 구속되거나 수사가 장기화될 경우 자칫 돈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와 유사수신행위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가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가 임박하면서 사회 전체에 '돌봄 부담'이라는 커다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1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치매 역학조사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치매 환자 수는 97만 명이다. 내년 100만, 20..
의성 산불 확산으로 의성군을 비롯한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이 차례로 속절없이 당해 피해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요인들과 중앙 정치인들의 피해지역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지난 24일부터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등 정부 각료들,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정치인들이 줄줄이 현장을 방문해 일상 회복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마다 이재민들을 다독였다.그러나, 아비규환의 산불 피해지역 중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장 크게 입은
영양·청송·안동 희생자 속출영덕군 8명 사망… 피해 최다대부분 거동 불편한 고령층의성서는 헬기 조종사 추락닷새째 확산 중인 의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계속해서 번지면서 현장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산불에 피해 규모를 산출할 수 없을 정도인데다 진화 헬기 추락 사고나 산불로 인한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26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의성 산불이 밤사이 안동을 거쳐, 청송, 영양, 영덕까지 삽시간에 번지면서 21명이 숨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지역별 사망자를 보면 영덕이 8명으로 가장
농협 미정산 금액이 156억 원을 웃도는 등 '홈플러스 사태'가 제2 티메프 사태로 이어질수도 있다는 우려가 깊다. 특히 농축산업계 피해가 불 보듯 뻔해 신속한 조사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진보당 소속의 전종덕 국회의원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인해 농축산식품 분야에 미치는 파장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농협에 대한 미정산 금액이 156억 6천만 원을 넘어섬에 따라 신속한 피해 조사와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종덕 의원은 18일 농협경제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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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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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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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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